보쌈이 별로인 이유는 아마도 김치의 맛과 냉동수육의 맛 때문이라는 생각이예요.

'

개인적으로 보쌈하면 원할머니보쌈을 추천합니다.

요즘 제철인 굴이 들어있는 보쌈김치 맛있고 워낙 수요가 많다 보니 회전이 빠른 고기와 삶는 방법까지 독특해서 느끼하지 않고 맛있는 원할머니 보쌈 추천합니다.

원할머니보쌈: http://www.bossam.co.kr/ 

보쌈이 아니라 간단한 쌈밥으로 추천한다면 1인당 9천원에 엄청난 양으로 맛있는 원조쌈밥집 추천합니다.
* 원조쌈밥집: 02-548-8589
신논현역 3번출구 나간 방향으로 직진, 행복한약국에서 우회전, 40미터 직진 후 한신포차 3거리에서 좌회전해서 40미터 정도 직진

아래 상차림 좀 보세요. 2인 기준에 정말 엄청나게 나옵니다. 아래 보이는 고등어찜 또한 무한리필...여기 모든 반찬, 야채 모두 무한리필입니다. (추가 고기만 별도 금액)

가격 9천원에 함께 나오는 고기인데 양이 좀 작기에 추가할 경우 1인분에 7천원씩입니다. (하지만 저는 더 안시키고 야채만을 위해서 갔기에 야채만 먹다옵니다. 고등어찜 리필은 무료이기에 오히려 고등어쌈 야채로도 goooooood~)

일반 생채 뿐만이 아니라 데친 야채 또한 많이 나오기에 입맛에 따라, 또는 몸이 원하는 방향에 따라(^^) 추가로 달라해서 즐기기만 하면 됩니다.

함께 나오는 소스에 대패삼겹살을 쏘옥 빠뜨려서 냉동 상태도 좀 완화시켜 주고 소스도 좀 베이게 둔 후에

불판에 구워주면 됩니다. 소스의 정도가 좀 약하다 싶으면 이 상태에서 다시 소스에 푸욱 담궜다가 다시 구워줘도 ok.

강된장 또한 쌈장으로 나오는데 좀더 강한 맛이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것 또한 리필 무료입니다. 자리에 앉으면 해산물 쌈장을 추가 3천원인가 더 받는다며 어떤걸로 선택하냐고 묻곤하는데 그냥 일반 쌈장으로도 충분.. 함꼐 나오는 파채는 리필 필수입니다.

쌈싸먹을때 신선한게 무쳐낸 파채를 함꼐 넣어야만 밋밋하지 않아서 더 맛있는 거 같아요~

된장찌개 또한 함께 나오는데 (무료) 맛이 좀 약해요.. 냉동꽃게라도 함께 끊여내면 국물이 더 진하고 좋을거 같다는 생각을 갈때마다 해 봅니다. 1

고등어 무찜이 나오면 살을 죄다 발라 놓고 쌈싸먹을때 고기 대신에 넣어서 먹어도 맛있습니다~ (리필 무료)

구로역 1번출구 근방에 명가할매보쌈이라고 있습니다.

보쌈과 막국수가 맛있는곳이고 프랜차이즈입니다.

보쌈은 다 드실때까지 불위에 올려 따뜻하게 드실수 있습니다.

TEL : 02-858-3008

주소 : 서울 구로구 구로동 569-8

< 삼해집 >

종로 3가쪽에 굴보쌈 골목에 있는 삼해집을 소개합니다.

이 골목으로 쭉 들어가면 보쌈 골목이 나옵니다.

좁다랗게 긴 골목이 종로의 오랜 세월을 느낄 수 있어서 정감있게 보입니다.

이 골목 전체가 거의 보쌈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희가 간 집은 삼해집으로 이 골목에서 유명한 집 중의 하나입니다.

실내 분위기는 이렇구요. 저녁 때에는 줄을 서야 할 정도로 손님이 많지만, 토요일 이른

점심 시간이라서 손님이 세 테이블 정도밖에 없었습니다.

남편은 오히려 이렇게 오래된 듯한 분위기에서 술을 마셔야 제대로 된 술맛이 난다

나요? 점심 식사라서 술은 하지 않았지만요...

저는 굴보쌈 중자를 주문했습니다.

반찬은 단출한 편입니다.

심심하게 맛있는 콩나물 무침과 깍두기도 잘 익어서 맛있습니다.

고기 찍어 먹기 좋은 새우젓.

마늘과 풋고추..

쌈장과 상추가 같이 나옵니다.

감자탕은 굴보쌈을 주문하면 공짜로 나오는 메뉴입니다.

감자탕은 무한 리필이라는 말을 들은 것 같은데, 세 명이서 먹기에 충분하여 리필은

하지 않았습니다.

들깨가루와 매콤한 양념장이 들어가서 감자탕의 국물맛이 더욱 좋은 거 같습니다.

공짜라서 더 맛있게 느껴진다는~

고기도 크기가 커서 먹을 게 은근 많은 거 같습니다.

테이블에서 계속 끓여먹을 수 있기 때문에 끝까지 뜨겁게 먹을 수 있습니다.

메인 요리인 굴보쌈입니다.

고기 양도 많은 거 같고 적당히 비계가 섞여 있어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보쌈 김치가 특히 맛있는데, 다른 곳보다 무가 꼬들꼬들하며 무의 크기가 커서 식감이

좋습니다. 매콤하면서도 달콤한 양념이 맛있습니다.

굴은 통영에서 직접 가져온다고 하는데, 굴, 고기, 보쌈 김치를 같이 싸 먹으면

더욱 맛있는 거 같습니다.

고기나 굴은 추가로 주문하실 수 있습니다.

보쌈 김치 밑에 배추 김치가 돌돌 말려 있는 형태입니다.

위치는 종로 3가역에 내리셔서 들어오시면 됩니다.

저렴하고 푸짐한 보쌈 드시려면 삼해집으로 오세요.

친절한 서비스를 기대하긴 어려우나 맛이나 가격적인 면에서는 괜찮은 편입니다.

전화 2273-0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