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팅 >

요즘은 대세가 고기 뷔페& 샐러드바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비슷비슷한 고기뷔페집이 많이 생겨나고 있으니까요.

무한리필인데다가 가격까지 저렴한 편이라서 고기 좋아하는 분들에겐 귀가 쏠깃해지죠.

제가 찾아간 곳은 <미팅>이라는 곳입니다.

홍대 주차창 쪽에 있는 스노우 스푼 아이스크림집이 보이는 골목으로 쭉 직진하다가 오른쪽 코너로 돌면

있답니다.

일마지오 이태리 식당이 있는 건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초록색 간판이 바로 이 집입니다.

고기 뷔페와 샐러드바가 무한리필로 1인당 9800원입니다.

찾아간 날은 아침에 살짝 비가 와서 그런지 보통은 줄을 서기도 하는 집인데, 오픈에 맞춰 들어오니 한산한

편입니다.

기존의 고기 뷔페집보다 밝고 화사한 인테리어랍니다.

몇몇 손님들이 식사를 하시고 계셨답니다.

안쪽으로도 테이블이 자리하고 있구요.

조명도 은은해서 분위기가 괜찮은 듯합니다.

각종 소스들을 비롯하여 여러 음식들이 담겨져 있습니다.

붉은 색 계통이 식욕을 돋군다고 하는데, 주황색으로 꾸며진 인테리어가 식욕을 돋궈주는 듯합니다.

샐러드에서부터, 채소, 고기 순으로 담겨 있구요.

20여 가지의 각종 신선한 생야채와 각종 과일 샐러드는 물론 분식류, 소세지류, 파스타 등 샐러드 메뉴를

맛볼 수 있답니다.

황도, 후르츠 칵테일, 오렌지, 청경채, 팽이버섯, 옥수수, 단호박 샐러드, 적양배추...

등등 다양한 샐러드와 채소들입니다.

양상추, 양파, 깻잎, 상추, 김치...

이쪽 메뉴는 매일매일 직송되는 12가지의 신선하고 다양한 쇠고기, 돼지고기, 오리 고기 등을 골라서 먹을 수

있답니다.

삼겹살, 미트고기, 양념 고기, 오리고기, 돼지 껍데기 등등 다양하고요.

그런데, 고기 질은 어느 고기 뷔페나 마찬가지로 고기 전문점보다는 약간 맛이 덜한 것 같습니다.

신선은 한데...

돼지고기, 쇠고기, 오리고기가 종류대로 다 있어서 좋아하는 고기로 골라 먹을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습니다.

종류대로 다 맛보면 더욱 좋겠지요?

쌈장, 마늘, 무쌈 등은 고기와 같이 곁들여 드시면 궁합이 더욱 더 잘 맞지요.

떡볶이, 만두, 감자 튀김 등의 먹거리도 있구요.

어묵과 시원한 콩나물국까지 있답니다.

감자튀김, 만두, 떡볶이... 아이들과 같이 와도 좋아할 것만 같은 메뉴입니다.

물론 어른들도 다 좋아하는 메뉴지만요.

깔끔하게 잘 정돈되어 있어서 보기에도 위생적으로 보인답니다.

콩나물국도 시원하고 깔끔하며, 어묵도 길거리 포장마차 국물보다 더 나은 것 같습니다.

가위나 집게, 스푼, 젓가락 등은 가져다 드시면 편하구요.

탄산 음료는 음료 컵당 1200원으로 무한리필입니다.

컵도 자외선 소독기안에 들어 있어서 더욱 안심이 됩니다.

휴대폰도 급속 충전할 수 있다네요. 급할 때 아주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격표가 인상되어 디너 가격이 8900원이 아니라 9800원이고, 나이트 가격은 9900원이 아니고 10800원

입니다.

사이드 메뉴로 된장찌개, 냉면, 계란찜, 라면 등이 있구요, 술과 음료를 주문할 수 있답니다.

일단 샐러드랑 고기류, 어묵, 콩나물국, 떡볶이, 만두, 감자튀김 등을 가지고 왔습니다.

보기만 해도 푸짐하답니다.

테이블에 내장 되어 있는 불판을 켜고 고기를 구워주면 됩니다.

소시지와 다양한 고기들을 종류대로 구워 먹으니 골라 먹는 재미도 있고 참 좋은 거 같습니다.

항정살과 토시살 등 쇠고기를 먹을 수 있어 좋구요.

고기판도 가끔 갈아주신답니다.

해물류들도 가지고 왔는데, 쭈꾸미와 새우는 사이즈가 좀 작았습니다.

착한 가격을 생각하면 그런대로 먹을 만합니다.

삼겹살, 오리고기, 새우, 쭈꾸미가 불판에서 잘 익고 있답니다.

육해공을 다 섭렵한 거 같네요.

무쌈과 깻잎, 상추도 곁들이구요.

요렇게 먹으니 더욱 맛있네요.

따뜻한 어묵 국물도 한 그릇 퍼왔습니다.

리필로 더 갖다먹은 떡볶이와 파스타, 단호박 샐러드구요. 콩나물국과 어묵도 푸짐하네요.

착한 가격에 무한 리필로 고기와 샐러드를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답니다.

음식도 마르지 않고 신선해서 좋구요.

고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꼭 가볼 만한 곳입니다.

어제 새로 오픈했다는 소리에 방문했었는데 홍빠 무조건 추천입니다.

손님 밀리지 않으며 인테리어 깔끔해서 약간은 카페 분위기.

가격 런치 11,900원, 저녁 13,900원에 10여가지 고기와 더불어 스시 초밥 + 샐러드까지 무한리필

너무도 추천합니다.

홍빠라고 검색해 보면 시내에 몇 군데 체인이 있는데

http://www.hongbar.co.kr/  여기서 STORE에서 검색해 보시면 송파구, 강동구, 종로구, 중구 등 4군데 체인점 중에 가까운 곳으로 가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2번 정도는 가보고 검증을 거친 후에 사진을 찍기 때문에 사진 자료는 없는데 꼭 들러보세요.

후회 안할 정도로 꽤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