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과 함께 서래섬 주말 나들이 할 예정인데요~
주변 맛집 부탁드려요~
고속터미널역과 동작역이 가깝다는데~
식사를 서래섬 주변이나 동작역쪽에서 하지않을까.. 싶네요..
질문자 인사질문자에 의해 채택되어 씨앗 10개를 드립니다.
지하철을 타고 즐기는 서울여행이라는 제목으로 개인 블로그에 글을 보관하고 있는데 아래 자료를 참조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일단 한강에 내려서면 먹을데가 없기에 뚝섬역까지 내려간다면 모를까 새빛둥둥섬에서 해결하시는 방법 밖에는 없습니다)
동작역 쪽에 * 방배집: 02-593-6684 이라고 있는데 너무 백반집 수준이기에 가족 식사 단위로는 수준이하..오수사라고 추천하는 식당이 근처에 있는데 한강에서 따로 나와서 식사하러 다시 올라가기가 상당히 번거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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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라 하면 큰 작심을 하고 떠나야만 하는 것이 아니죠. 날씨만 좋다면 카메라 하나 둘러메고 간단하게 가까운 지하철역에 멋진 장소가 많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동작역의 반포 한강공원입니다.
요즘 낙엽이 아주 멋들어진 양재천을 거닐어도 좋지만 하늘이 파란 날이면 지하철 4호선 동작역 1번출구 나가서 왼쪽으로 아파트 사이로 쭈욱 걸어가면 한강 고수부지로 나갈수가 있는데 아래 사진은 반포 한강공원의 모습입니다.
한강변을 따라 조깅을 해도 좋고, 산책을 해도 좋고, 싸이클링 등 다양한 동호회 활동 등으로 모여도 좋은 장소.
여기서 조금만 걸어가면 서릿개라는 표석이 나오는데 1972년 한강에 제방을 쌓기 전에 이쪽 일대는 서릿개라 불렸으며 구반포역의 원래 역명은 서릿개. 하지만 부정적인 이미지와 못사는 이미지가 연상될 수 있다는 이지역 주민들의 반대로 2009년 9호선 구반포역이 개통되기 전에 개울물이 굽이쳐 흐른다는 서릿개라는 순 우리말 뜻 대신에 구반포역이라는 이름으로 서울시 지명위원회를 열어 이름을 구반포역으로 역명을 다시 정했다고 하는데 구반포 이름 보다는 개인적으로 서릿개가 훨씬 더 좋은 느낌입니다.
이쪽 길을 따라 쭈욱 산책삼아 걷다보면 물에 떠 있는
세빛 둥둥섬이 나오는데 여기는 서울의 중심인 한강에 색다른 수변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랜드마크를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기획, 설립된 플로팅아일랜드가 바로 보입니다.
해질녘에 사진촬영하기 기가막힌 장소로 정말 유명한데 세빛둥둥섬은 1섬, 2섬, 3섬과 미디어 아트갤러리로 구성되어 있는데 노을콘서트, 갤러리 등 전시회, 페스티벌 등 각종 행사와 이벤트가 치워지는 장소.
플로팅아일랜드 자료는 여기.
여기서 왼쪽을 보면 한강 해양레포츠 무료 체험교실이 여름 기간에 열리는데 매년 치뤄지는 무료 이벤트로
한강 뚝섬(관공선 선착장), 반포(수상택시장), 이촌(거북선나루터), 여의도(수상택시장), 양회(해양소년단) 등 한강에서 즐기는 무료행사로 주최는 한국해양소년단연맹 (예약 883-2346), 후원은 국토해양부, 서울시 등 정부기관.
크루즈요트, 딩기요트, 카약, 카누를 청소년이라면 무료로 배우고 즐길 수 있는데 꼭 청소년만 되는 것은 아니고 청소년을 동반한 일반인 또한 무료로 참가가 가능하기에 가족 단위로 즐기기에 너무도 완벽한 장소로 추천합니다.
30분 정도 간단한 교육을 통해서 이론과 실습, 안전교육등을 배운 후, 전문가처럼 즐길 수 있는 완벽한 물놀이 장소..
한강에서 카약, 카누, 요트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요즘 세상...언제부턴가 대한민국의 복지가 눈에 띄고 좋아졌음을 확실히 느끼고 있는데 꼭 외국 같다는 느낌입니다.
가을이 짙어감을 느끼며...
위에 사진 자료는 서울시 서울하모니서포터즈 행사에서 찍은 사진이며 서울 이외의 장소로만 여행을 다니느라 사진 정리가 좀 늦어져서 이제야 올려봅니다. 다음에는 뚝섬역 및 여의나루역 등에서 즐기는 한강과 서울여행에 대한 주제로 짬나는대로 사진과 글을 정리해 볼 생각입니다.
* 세빛둥둥섬: 02-3447-3100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동 650번지 한강공원 입장료 무료 www.floatingisland.com
고속터미널역으로 가신다면 신세계백화점 푸드코트를 이용하셔도 좋을것같아요.
신세계백화점에 [신사면옥]냉면이 맛있는곳도 있고 , 지하에는 간단한 도시락들도 판매를 하더라구요..
고속터미널 비빔밥집 [고궁]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