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라고 말만 홍보하는 족발집 말고
정말 맛있게 하는 족발집 찾고 있습니다.
꼭 먹어보신분이 말씀해 주세요.....
밥심은국력 | 2012.03.16
질문자 인사질문자에 의해 채택되어 씨앗 10개를 드립니다.
공덕동 족발 골목을 추천합니다.
여긴 족발을 시키면 순대와 순대국을 공짜로 주고 족발로 유명한 집들이 많습니다.
가격도 다른 데보다 저렴한 편이구요. 이 골목은 어느 집 할 것 없이 사람이 많은 편인데, 특히
<궁중족발> 은 1관에서 5관까지 확장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전화 718-7087
족발을 포장해오면 순대도 같이 서비스로 준답니다.
공덕 시장 근처에 있습니다. 이 족발 골목 근처에 전 골목도 유명하구요, 족발 드시고 전 골목 둘러 보시면
전과 튀김 종류가 하도 많아서 입이 딱 벌어진답니다.
중요한점은 앞다리를 먹어야 더 맛있다는점입니다
유명한 맛집이란데 가서 숫놈 뒷다리 먹을바에야
집근처 안면있는집이거나 믿을수있는 단골집에서
암놈 앞다리 먹는게 최고입니다
사진첨부나 자세한 내용없어서 죄송
즐거운 식사 되세요^^
대한민국에 살면서 꼭 가봐할 족발맛집으로 종로에 있는 와글와글은 꼭 들러보세요.
(실제 다녀온 후기글입니다)
www.menupan.com/Restaurant/GoodRest/GoodRest_view.asp?id=145800&rurl=%2FRestaurant%2FGoodRest%2FGoodRest_list.asp%3Fmn%3Da%26ds%3Dc
* 와글와글 02-765-0319 서울시 종로구 창신동 573-1
동대문역 1번출구 나간 반대방향에서 바로 오른쪽 골목으로 30미터 정도 들어가면 바로 오른쪽에 보입니다. (오른쪽이 본관, 왼쪽 골목이 별관)
위치는 동대문역 1번출구 나간 반대방향에서 바로 오른쪽 골목으로 30미터 정도 들어가면 바로 오른쪽에 보입니다.
하.지.만....항상을 가더라도 완전히 만석...바로 맞은편에 아주 작은 골목으로 5미터 정도 들어가면 바로 분점이 있는데 여기 또한 완전히 만석...이번에는 좀 늦게 도착했더니 20분만에 겨우 한 자리가 났는데 우리 일행이 들어간 다음 손님부터는 하루 판매할 족이 다 떨어져서 손님 안받았는데 항상 이런듯...
분점이라고 해 봤자 바로 5미터 거리이고 실내 내부 또한 다닥다닥 좁게 붙어있는 열개 정도의 협소한 공간...
메뉴도 족발 딸랑 한가지만 있습니다. 예전보다 오른 가격이지만 아직도 가격 참 저렴하지요? 대자 2만원일때는 더 더욱 대박이었는데...대자는 앞다리이기에 두 명이서 가더라도 꼭 대자로 주문하고 남는건 싸가고 집에서 추가로 즐기면됩니다.
내어지는 반찬 정말 단촐합니다. 조미료 일체 넣지 않은 심심한 콩나물 국물에 얼음 동동 살얼음이 가득한 동치미 하나..
고기를 먹을때면 아무리 배가 부르더라도 뜨거운 공기밥 한그릇이 항상 땡기기에 추가~
여기 이거....맛있습니다. 사진을 보니 왜 또 입에 침이 도는지...ㅠ
사람 3명 일 할 공간이 꽉 차버리는 작은 주방에서 준비되는 족발...(이번에는 벼르고 카메라를 가져갔기에 대놓고 찍었습니다) 60도 이하 각도이기에 초상권과는 상관 없겠죠?^^
반지르르르르르르르..................맛도 야들야들....끝내줍니다.
성수족발의 진한 맛을 생각하면 입맛의 차이란 정말 끝이 없다고 생각이 드는데 양념이 짙지 않으면서도 돼지 잡내 없이 족발의 야들거림을 즐길 수 있는데 시내에 갈때마다 한 잔 또는 포장해서라도 들르게 되는 족발 맛집 와글와글 족발.
부추무침 맛있는데 뜨거운 밥 위에 듬뿍 얹어서 부추비빔밥으로 먹고 싶다는 생각을 들를때마다 하지만 항상 배가 터지면서 들르기가 일쑤이기에 야채 섭취 용도로만 살짝..
고기 살 부분은 적당히 각(?)이 잡혀 있으며 윗 부부은 야들야들함이 그대로 보이는거 같아요. 반지르르......
먹고 또 먹고...고기 삶을 때 많이들 넣는 화학조미료의 맛이 느껴지지 않고 깔끔한 맛에 항상 중독되는 그런 순수한 맛입니다.
새우젓의 새우만을 골라서 살짝 얹고 부추무침, 고추, 마늘편까지 얹어 한 입에 아웅.....하면 그만입니다.....
그냥도 먹고
쌈으로도 먹고...
새우젓에 살짝만 폭 찍어도 먹고...
살코기쪽 좀 보세요. 질기거나 퍼석하지 않고 식감이 그대로...오늘 마감하는 마지막 족발이지만 이 정도는 개인 입맛에 항상 너무도 만족합니다.
안에 촘촘하게 박혀있는 근육심이지만 정말 치감있게 씹기 좋은 부위...
종로에서 직장 다닐 때 가끔 가던 피맛골 유명 족발집을 소개합니다. 지금은 뤼미에르 건물로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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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맛골. 피터지게 맛있는 골목이라서 피맛골인지, 그 희한한 이름이 이제는 사라지고 없습니다. 그 옆에 멋대가리 없는 사각형의 공룡같은 건물이 들어서 피맛골의 음식점들이 이리로 왔지요. 맛은 변함없지만, 서민들이 등짝을 부딫히며 먹던 그 분위기는 어데에도 없다는 건 분명 아쉬움입니다. 그래서 개발과 발전만이 국가 대사라고 생각하는 우리네 대한민국의 성장제일주의가 진저리 처지기도 합죠. 직장동료와 퇴근길에 시장기도 달랠겸 막걸리 한잔 할데를 찾아갔습니다. 피맛골에서도 한 맛 하던 '장원집'에 갔었죠.
족발 시키고 막걸리 한 통에 직장동료와 세월을 논했습니다. 별 볼일 없는 우리네 월급쟁이들... 그래도 피맛골의 음식점들은 우리를 풍족하게 합니다. 족발을 먹고 빈대떡을 시켰습니다. 노란 빈대떡 3장이 좁디 좁은 접시에 나옵니다. 접시에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부등켜 않고 있는 빈대떡들이 귀엽습니다.
결국 막걸리 한 통을 조져뿝니다. 그리고 서둘러 누가 부르기라도 한 듯 얼릉 집에 들어갔죠. 배부른 배를 안고 좌석버스를 타고 집에 가는데 부족함이 없습니다.
종로통 장원집... 그래 맛은 그대로다!!!
사진 1 : 함께 비운 막걸리...
사진 2: 부드럽고 윤기가 짜르르르 흐르는 족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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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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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734-7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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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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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가 24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1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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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피맛골이 옮겨간 르미에르 빌딩을 찾으면 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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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원 ~ 2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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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 |
미사랑 | 2012.03.15삼성동에 있는 족발천지..
회사 인근인데 이곳을 몰랐었네요.^^
메뉴가 메뉴인지라 주 고객층은 인근의 회사원 술손님들이 많으시네요.
벽에 걸려있는 메뉴판
예약을 해서 자리는 이미 세팅이 되어있습니다.
밖에 걸려있던 메뉴판인데..한눈에 보기 좋네요.
족발 나오기 전에 필요한 야채와 기본적인 반찬들
무말랭이와 양파절임, 시원한 콩나물국과 쌈장과 새우젓이 나왔습니다.
정승 족발(대) 32000원
담백한 고기에 껍질이 붙어있는 족발
콜라겐 덩어리예요^^
쫀득 쫀~득~
콜라겐이 가득한 껍질과 담백하고 고소한 육질
쌈싸먹기도 하고, 새우젓에 찍어먹어도 정말 찰떡 궁합이예요^^
다 먹고 난 후 남은 커다란 족발의 뼈
나름 먹을것은 없지만 뜯어먹으면
일반 살에서 느낄 수 없는 부드러운 살도 먹을 수 있죠.
매운 족발 30000원
신메뉴인 매운 족발은 떡복이와 감자,
버섯, 깻잎 등의 야채와 같이 나옵니다.
매운족발이라기 보다 철판 양념 족발같이
맛이 강하긴 하지만, 그다지 생각처럼 맵지 않습니다.
남자분들 술안주엔 그래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계란찜
매운족발과 함께 나와서 그런지 많이 심심한 편이네요.
대감보쌈
사이즈가 어떤건지는 기억이 안나네요.ㅡ.ㅡ;
보쌈용 김치와 부드러운 보쌈
족발 무침
야채와 함께 매콤달콤 무쳐나온 족발
시원하게 매콤하게 먹기 좋을 것 같습니다.
마무리는 배가불러 냉막국수(10000원)를 주문했습니다.
국물이 시원하긴 해도..면상태가 불어 엉겨붙었는지
살짝 딱딱하게 느껴지면서 국수 상태가 영 먹고싶은 마음은 없네요.
매운족발도 조금 더 맵거나 국수도 좀더 먹기 좋은 상태로
나오면 좀더 만족스러운 족발집이 될것 같습니다.
인근에서 술과 함께 족발함께 드시고 싶으시면 방문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