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죽전동 ‘코다리황재냉면’
3대째 내려오는 함경도 전통 냉면과 아바이순대

냉면 제대로 하는 집 어디 없을까.

찬바람이 부는 늦가을에 뜬금없는 냉면 이야기다 싶겠지만

이 냉면은 찬바람 부는 날씨에 더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별미 음식이다.

3대째 가업으로 정성스러운 전통 냉면의 맛을 이어가고 있는

수지구 죽전동 ‘코다리황재(皇宰) 냉면’ 집을 찾았다.              
                           

글․사진=김효심 객원기자 newsroom@bunsune.com

함경남도 단천지방에서 유래된 냉면

코다리냉면은 북한 함경남도 단천지방에서

옹기나무로 만든 나무틀로 냉면을 만들어 먹기 시작한데에서 유래됐다고 한다.

분단 후 단천지방 냉면 전통의 맥은 할머니가 운영하는 속초시 청호동 아바이마을의 단천식당으로 이어졌고,

우연인지 필연인지 그 식당에서 태어난 손자 배강영(32 ․ 죽전동)씨가

비법을 전수받아 수지 죽전동에서 손수 냉면 반죽을 쳐서 쫄깃한 면발을 만들어 내고

최고의 재료를 사용하여 이북식 전통 냉면의 맛을 지키고 있다.

할머니가 운영하는 단천식당도 KBS-TV 1박2일 속초 편에 나와 역시 유명세를 탔다.

절인 명태와 식감 비슷해 코다리란 이름 붙여

메인 메뉴로는 손으로 반죽해 직접 뽑은 냉면으로,

15~18초 데쳐 쫄깃쫄깃 면을 만들고

고명으로는 생물 명태로 포를 떠서 식초와 소금에 절이고

하루를 보내 꼬들꼬들하게 만든 코다리에 매콤 새콤달콤한 양념과

계란이 더해져 진정한 ‘코다리황재냉면’이 탄생한다.

여기서 코다리는 절여진 명태의 식감과 비슷하여 붙여진 이름이란다.

또 황재는 임금과 재상을 뜻한다.

왕만두는 12시간 숙성시킨 만두피로 돼지고기와 갖은 야채를 넣어 만드는데

매콤한 코다리냉면과 궁합이 잘 맞아 손님들에게 인기 최고다.

과음 후 숙취 해소로 직장인들에게 사랑받는 황태탕은

겨울 내내 대관령 덕장에서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해 건조한 황태를 직송 받아 새우와

황태머리 등 12가지 재료로 우려냄으로써 국물 맛이 그야말로 일품이다.

황태는 단백질이 60%나 되는 영양 덩어리로 아미노산이 풍부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 음식이다. 

아바이순대는 속초 할머니로부터 매일 직송

겨울철을 겨냥해 내놓은 야심작인 동태섞어탕은

신선한 고니와 애알이 넉넉히 들어가고 건조시켜 놓은 고추를 매번 갈아서 맛을 내

시원하고 깔끔한 맛을 낼 수 있는 비법 중 하나라고 배 대표가 살짝 귀뜸해주었다.

당면이 들어가지 않고 속이 꽉 찬 아바이순대는

할머니가 직접 만들어 보내주는 품목이라 굳이 속초시 청호동 아바이마을에 가지 않고서도

수지에서 맛 볼 수 있는 유일한 음식이라고 할 수 있다.

배 대표에게 앞으로의 사업계획에 대해서 묻자 “서울과 수원에 분점을 낼 준비를 하고 있어요.

하지만 대를 이어온 가업이니만큼 가장 중요한 일은 전통을 지키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손님들에게 맛난 음식을 대접하고 냉면이 생각날 때 다시 찾아오실 수 있는 음식점이 되도록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라고 각오를 다진다.

냉면은 면도 면이지만 육수에서 갈린다는데

오랜 전통을 가진 곳이라니 무엇이 다른지, 황

태로 우려낸 육수 한번 즐겨 보러 가는 건 어떨까.

가격=코다리냉면 6,500원, 물냉면 5,500원, 왕만두 5,500원, 황태탕 7,000원,

아바이순대 13,000원, 동태섞어탕 7,000원

위치=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1253-3번지 도담마을 롯데캐슬 옆

전화번호=889-1817

영업시간 이른 11:00~ 늦은 9:00

출처: http://bunsune.com/board/bbs/board.php?bo_table=board28&wr_id=2940

수지 상현동에 위치한 '복정아구'라는 음식점을 친구 소개로 가봤는데 제가 가 본 아구찜 식당

중에선 최고였습니다. 깊은 맛과 살아있는듯한 콩나물, 이런거 다빼고 아구살과 양은 그야말로

낙원동,분당,마산에 위치한 원조집과는 비교할 수 없었습니다.

식당크기는, 언뜻 보기는 했지만 70~80명은 앉을 수 있을만한 크기였구요.

샤브향 죽전점 추천 드립니다!

월남쌈이라고 쌀로 만든 얇은 라이스페이퍼를 뜨거운 물에 적셔서 야채와 고기를 싸서 소스에

찍어 먹는데 이게 뭔 첨보는 먹는 방법? 무슨 맛일까? 했는데   오우~!  

야채와 고기를 월남쌈에 돌돌 말아 싸는데요.  고기에서 배어 나오는 샤브육수국물과

야채, 소스가 어우러지니 그 맛은 정말 처음 먹어보는 맛 입니다

그 동안 나이 먹으면서 별의 별 가지가지 음식을 다 먹어보고 해외에서도 먹어보고

해봐도 다 거기서 거기요.  괜히 재료 가지고 장난 친다는 느낌이었는데 

월남쌈은 아직 먹어본 적이 없었는데 뭐 별로 기대 안했는데

먹어보니까 아주 맛있더라는 !

인테리어도 깨끗하고 예쁩니다...

그런데 먹는데 시간이 참 많이 걸립니다!   월남쌈 싸 먹으랴 샤브, 따라나오는 쌀국수, 죽..    

가격도 그만하면 적당하고 양도 많이 나와서 가족들 단체로 움직여도 기름값, 시간 아깝지

않을 듯 합니다!

용인쪽 '양지마루'라는 곳인데요! 왕오리훈제바베큐가 있어요!

진짜 입에서 살살 녹으면서 정말 맛있더라구요~

육질도 보들보들 하니 목구멍으로 살살 잘 넘어가더라구요!

정말 맛있어요~ 밑반찬도 정말 여러가지로 많이 나오구요

서비스도 정말 괜찮더라구요! 한번 살펴보시고 참고하세용~~ㅋㅋㅋ

죽전카페거리가 요즘 많이 활성화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하바나> <라이크잇> 같은 곳들도 괜찮았지만 파스타가 특히 맛있었던 <비니에올리> 추천합니다.

제가 작성한 아래 포스팅 참고하세요.

http://www.cyworld.com/ldahlia00/3391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