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하면 대학생들과 다양한 연극공연으로 넘쳐납니다.

 

가끔 가곤하지만, 왠지 대학로에 가면

저도 다시 옛날 대학시절로 젊어진 느낌이 들곤합니다.^^

 

이번에는 연극이 아닌 대학로에서의 지인들과의 모임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신의주손찹쌀순대전문점

순대전문점임에도 순대국밥이 있어서 그런지

24시간 영업을 한다고 하니 시간 제한없이 늦은 시간에도 찾기 좋은 곳이네요.^^

 

 

 

 

 

 

가는 날이 장날이라 했던가요?

테라스에서 시원한 저녁 바람과 함께 먹고 싶었는데..

하늘엔 갑작스레 검은 구름들이 몰려들기 시작하더니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물론, 많은 비해 다행스럽게도 지나가는 비로 그치긴 했지만..

오는 비에 급하게 서둘러 안으로 피신했습니다.

 

 

 

 

 

순대전문점이라 순대메뉴들도 많고

전골에 볶음 수육까지 다양해서 푸짐하고 다양하게 주문합니다.

 

 

 

 

 

야채들과 맛있는 부추김치와 깍두기^^

 



 

 

 

 

 

모듬 순대

  

 

 

 

수육과 다양한 순대를 종류별로

한꺼번에 맛볼 수 있어 좋은 메뉴네요.

^^

 

 

 

부위별로 쫀득하면서도 다양한 질감을 느껴볼 수 있는 수육

 

 

 

찰지고 쫀득한 느낌의 순대도 좋구요.^^

 

 

 

돼지고기 수육과 짭조름한 새우젓은 궁합이 잘 맞는다죠?

부추김치와 함께 먹어도 깔끔하니 맛이 좋아요.^^

 

 

 

 

 

찹쌀순대

 

 

 

 

보기만해도 정말 푸짐해요.^^

 

 

 

 

쫀득하니 안에 재료와 찹쌀이 어우러져

씹을수록 부드러운 맛과 쫀득함이 어우러져 있어요.

 

 

 

 

 

이쯤에서 슬슬 술생각 나시는 분들이 있어

술도 취향대로 다양하게 주문합니다.^^

 

 

 

 

 

  철판볶음

 

 

 

 

 

직접 만든 찹쌀 순대에 곱창과 수육 모두 들어가고

여기에 야채와 매콤한 양념으로 볶아주는 철판순대

 

 

 

 

 

양념과 함께 매콤하게 볶아줍니다.

깻잎의 향과 함께 어느정도 익어가는 것 같네요.^^

 

 

 

 

 

아삭한 양배추에 당면과 어우러진 달달하면서도

매콤한 맛에 배가 부른데도 자꾸만 손이가네요.^^

 

 

 

 

 

 

매콤한 철판볶음에 술도 술술~~ 넘어갑니다.

 

건~배~~~!!

 

 

 

 

 

순대 정식

 

약간의 순대와 순대국밥이 같이 나와요.

 

 

 

 

순대국밥에 들깨가루와 새우젓 넣어주고.. 

 

 

 

순대국밥 속의 재료들도 순대와 수육으로 푸짐하네요.

한약재를 넣어 12시간 이상 끓인 국물이라

일반 순대국같지않게 아주 진한 국물이 마음에 드네요.^^

 

 

 

 

철판 볶음에 볶음밥 안먹으면 또 서운하죠.^^

 

 

 

 

나온 재료들 철판볶음 양념에 넣어서 잘 볶아~ 볶아~~!

 

 

 

볶은 후 좀 눌러붙도록 요렇게 쭈욱 눌러서 고루 펴주고..

 

 

 

시간이 좀 지나서 먹으면

볶음밥 누룽지의 맛에 그간의 배부름은 온데간데 없이..

볶음밥도 자꾸만 들어갑니다.^^ㅎㅎ

 

이날 마구 먹어서 몇 kg의 체중은 가뿐하게 늘었을 것 같네요 ㅡㅡ;;7

 

 

 

대학로에서 든든하게 드시고 싶을때나

몸속 기운까지 뜨끈하게 든든함을 달래줄 순대국밥 생각날때...

밤이라도 24시간 하는 음식점이기에

시간구애없이 드시고 싶을 때 가보세요.

 

쫀득한 순대와 수육, 철판볶음 모두 나름의 맛으로

다양하고 푸짐하게 즐길 수 있어요.

 

 

 

 

 

 

신의주찹쌀순대

02-742-5338

서울 종로구 동숭동 1-42

대학로 1번출구로 나와서 우측 골목으로 직진 후, 동숭아트센터 맞은편

선릉역 10번출구에서 직진, 전주순대국 추천합니다.

* 전주순대국: 02-554-3747

선릉역 10번 출구에서 나온 방향으로 직진, 일신약국에서 좌회전 하면 오른쪽 1시방향에 전주순대국 이라는 간판이 보입니다. 사골로 제대로 고아 만든 순대국 한 그릇이면 그만입니다. 전구지 맛있고 깔끔하며 한 그릇 6,000원에 한 주간 기를 보충하기 충분하며 사용하는 고기 또한 수준급입니다. 점심시간 12시부터 줄 늘어서는데 12시~12시반 사이만 피해가세요. 전주순대국 추천합니다.

 

 

신대방동에 있는 서일순대국 괜찮습니다.

보라매역 근처구요.. 몇번 출구인진 모르겠지만... 아웃백 쪽으로 나가면 있어요

오래된 곳이구요.. 워낙 손님이 많아서 원조집 옆에 확장한 집도 같이 있답니다.

제가 순대를 잘 못먹는데... 그곳 순대와 순대국은 먹습니다~

냄새 안나구요.. 정말 괜찮답니다.

마포구 망원동 406번지, 407번지 도로가에 순대국밥 전문집들이 여럿 있습니다.

합정동 홀트아동복지회 옆길로 가다가 망원 펌프장 길로 가시면 됩니다.

 

은평구 역촌동에 있는 상암 순대국밥집도 맛있더군요.

특히 갓 쪄서 내놓는 순대는 찰기가 있으면서도 단백하여 술안주로도 좋습니다

서울 제기동의 ‘오소리순대’

깔끔한 맛의 순대국을 내놓는 맛집이다. 국물에 돼지고기 특유의 냄새가 전혀 없어 젊은이들이 많은 편. 젊은 직장여성들도 눈에 많이 띈다. 순대국은 뚝배기에 펄펄끓여 나오는데 뚝배기 크기가 야박스럽다는 것만 빼고는 흠잡을 게 없다. 다소 가벼운듯하면서도 구수한 국물맛이 일품이다. 살짝 언듯한 손바닥만한 붉은 깍뚜기와 새콤한 상추겉절이도 입맛을 돋워준다.
이곳은 메뉴판이 없다. 메뉴는 고기와 순대국밥 단 두가지. ‘고기’를 주문하면 돼지내장에 당면과 두부 등 각종 재료를 넣은 흰 순대와, 여기에다 선지를 넣은 검은 순대가 함께 나오는데 오소리감투(돼지의 위부위) 등이 더해진다. 고기는 7000원이고, 순대국밥은 4000원. 고기를 함께 주문하면 국밥을 3000원으로 깎아준다. 보통 두명이 가면 주문하지않아도 고기 하나에 국밥 두그릇을 내준다. 상호인 ‘오소리(吾小利)’는 ‘우리는 적은 이익을 본다’라는 뜻이라는게 주인의 설명.

 

신천 순대국은 체인점으로 여러 곳에서 볼 수 있는데, 여기가 본점이랍니다.

 

 

24시간 영업한다는 것이 매력적이구요.

 

물론 밤늦게 갈 일이 별로 적겠지만, 그래도 갑자기 먹고 싶을 땐 언제든지 달려갈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도 기분 좋은 일입니다.

 

 

텔리비젼 옆에 문구가 참 재미있습니다.

 

 

순대국집치고는 나름대로 주방이 깔끔합니다. 겉에서 보이는 주방이고, 안쪽에 또 주방이 더 있습니다.

 

 

고기도 보관할 수 있는 냉장고에 넣어 두어서 신선도를 유지합니다.

 

유리 덮개까지 있어서 좀더 깔끔해 보입니다.

 

 

실내는 편안한 분위기에 넓은 편입니다.

 

 

순대국 외에 다양한 메뉴가 있으며, 특히 다른 식당에서는 잘 볼 수 없는 오징어순대가 있어 좋습니다.

 

 

순대국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속초에 갔다가 대포항에서 오징어 순대를 사먹었는데, 그 지방 오징어 순대랍니다.

 

오징어 순대에 계란물을 입힌 것이 특징이랍니다.

 

 

들깨가루 등 각종 양념들이 세팅되어 있습니다.

 

 

새우젓, 청양 고추 등도 보입니다.

 

 

 

매콤한 걸 좋아하는 분들은 매우 다데기를 넣어 드시면 좋습니다.

 

 

적당한 크기의 깍뚜기. 많이 시지 않고 맛이 적당히 들어 있어 신 걸 싫어하는 저는 더 맛있는 거 같습니다.

 

 

매콤한 새우젓.

 

 

 

겉절이 형태의 배추 김치도 맛이 괜찮은 편입니다.

 

 

순대국.

 

고기가 많이 들어 있고 국물이 맛이 있는 편입니다.

 

최상급까지의 맛은 아니지만 순대국 전문점이라서 일단 맛은 합격입니다.

 

 

순대국엔 역시 들깨가루를 많이 넣어 먹는 것이 제맛인 듯합니다.

 

 

밥은 흰밥이 나오며 밥의 양도 적지 않은 편입니다.

 

 

콩나물 해장국에 따라 나오는 날계란.

 

 

콩나물 해장국.

 

콩나물이 듬뿍 들어 있어서 국물이 시원하며 김과 파가 들어 있어서 맛이 더 잘 어울립니다.

 

날계란까지 넣어서 국물의 여열로 익혀 먹으면 부드러운 계란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새우젓을 넣어 주는 것이 더 국물 맛에 감칠맛을 느끼게 해줍니다.

 

국물에서 들깨향이 많이 나는 편입니다.

 

 

 

속초 대표 명물인 오징어 순대.

 

속초에서는 오징어 순대를 그냥 먹지 않고 계란물에 한번 씌워서 기름에 지지는데 고소한 맛이 더 있는

 

듯합니다.

 

 

 

오징어 순대가 꽤 두툼해서 사실 양이 보기보다 꽤 많습니다.

 

안에 들어있는 소는 오징어 다진 것과 부추, 밥이 들어있는 듯한데 한 개만 먹어도 든든합니다.

 

둘이 메인요리 하나씩에 오징어순대를 먹기엔 많은 듯하고 셋이서 메인 요리 하나씩에 오징어 순대를 하나

 

정도 추가하면 좋을 듯합니다.

 

 

전화 389-4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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