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쪽을 말씀하시는 건지 강남 전체를 말씀하시는 건지를 잘 모르겠는데 신사동쪽 레스토랑 하나 소개해드릴께요.

뉘앙스가 양식 레스토랑을 말씀하시는 것 같아 이탈리안 레스토랑 <블루밍가든> 추천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포스팅 참고하세요.

 

http://www.menupan.com/Restaurant/GoodRest/GoodRest_view.asp?id=131839&rurl=%2FRestaurant%2FGoodRest%2FGoodRest_list.asp%3Fmn%3Df%26kw%3D%25BE%25CB%25B1%25B8%26sch%3D1%26ds%3Dc%26tc%3D265%26pg%3D10

 

 

친구들과 가보자 가보자 말만 하다가 드디어 가본 '블루밍 가든'

여긴 호불호가 갈리길래 친구에게 밥 살 일도 있고.. 직접 가서 확인해보고자 방문했습니다. ^^

 

 

이 날 비가 살짝 와서 테라스의 바닥이 촉촉이 젖어 있네요.

 

 

행사 중인 메뉴.

가격은 2만원 대였던 것 같아요; 정확히 기억은 안 나네요.

 

 

1층에 자리가 없어 2층으로 안내받았어요.

세 명 자리도 마땅한 게 없어 이렇게 넓은 테이블을 저희가 혼자 썼답니다.

 

 

메뉴 보기.

듣고 왔던 대로 가격대는 좀 있는 편이지만 흔히 볼 수 없는 메뉴들도 많아서 고르는 재미가 있었네요.

 

 

디너 코스는 연어와 육류 스테이크의 구분에 따라 가격이 다릅니다.

 

 

셋팅

 

 

먼저 나오는 잡곡빵.

오징어 먹물로 만든 빵도 맛났고 건강에도 더 좋을 듯 하죠?

 

 

생성게알 로제 파스타

생 성게알, 크림 토마토 소스로 맛을 낸 파스타  

 

 

진한 로제 소스가 정말 일품이었고 톡톡 씹히는 성게알도 인상적이에요.

제가 주문한 메뉴가 아니라 많이는 못 먹어봤지만 훌륭했습니다.^^

 

 

보타르가 파스타

직접 훈제한 어란, 청어알, 날치알로 맛을 낸 모듬 보타르가 파스타

 

 

오일 파스타의 일종인데 역시 다른 곳에서 흔히 주문할 수 있는 파스타는 아닌 것 같아서 주문해봤습니다.

식재료 하나하나에 공을 들였다는 느낌이 나죠..

풍성하게 들어 있는 어란들의 고소함과 오일 파스타면의 담백함이 잘 어울리는 파스타였습니다.

이거 주문한 친구는 맛있다고 잘 먹네요..ㅎㅎ

 

 

봉골레 파스타

최상급 오일의 진한 조개 파스타

 

 

확실히 올리브 오일을 좋은 걸 쓰면 풍미가 다른 것 같아요.

맛이 정말 깔끔하면서도 뒷맛은 살짝 달콤한 것 같기도 하고..

면삶기도 훌륭하고 모시조개도 너무 맛나고!!

 

빛의 속도로 다 먹어주었답니다.

 

 

가격만 비싸고 맛 없다는 소리를 몇 번 들은지라 살짝 걱정하면서 갔는데

전 세 가지 메뉴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단, 서비스가 치밀하다는 느낌은 못 받았네요.

물과 냅킨을 몇 번 요청했는데도 좀 늦게 갖다주고..

불쾌할 정도는 아니구요 ^^;

 

가시는 길은 다음과 같습니다. ( 홈페이지에서 퍼왔어요 http://www.bloomingarden.co.kr/index_start.html)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23- 4   02- 518- 1962

 

 

제가 완전 좋아라하는 한정식 음식점~~산들속愛

아마 이 곳에 가보신다면~~이 곳을 사랑하지 않으실 수 없을꺼예요~ㅋ

 

 

 

메뉴는 간단합니다~~~원래 평일에는 점심특선이 있긴한데`~

제가 간 날은 휴일이라서~~~산들정식 2인분을 주문합니다.^^

 

 

정갈하게 놓여진 도자기그릇의 앞그릇들~~~^^

 

 

 

먼저~~~고등어김치조림이 끓여집니다. 보글보글~~~

보기만해도 실한 느낌이 드네요~~저 고등어의 토실토실한 살 좀 보셔욤~ㅋ

 

 

애피타이저로 샐러드가 준비됩니다~~

상큼한 유자맛의 샐러드 소스가 입맛을 자극하더라구욤.^^

 

 

다음으로 반찬과 요리가  쭈욱~~나와줍니다.^^

아래 사진의 오른쪽 아래부분의 음식은 튀김류인데...기억이 잘 안나네욤.^^;;;

어쨌든 다 맛있기는 했었습지요.ㅋ

 

 

제가 완전 사랑하는 잡채도 나오고욤. 역시나 맛납니당^^ㅋ

 

 

연어가 올려진 고구마 샐러드도 나오고~~~

 

 

산들정식의 하이라이트인 떡갈비와 쌈이 준비됩니다~~~

 

 

정말 4인용 식탁이 모자랄 정도로 꽉 매워진 음식들만 봐도~~흐믓하네욤^^ㅋ

 

 

대통밥과 미역국이 준비됐으니~~이제 맛나게 먹기만 하면 되겠어욤^^

그리고 참고로~~~전 대통밥이 보기에는 양이 별로 없는 줄 알았는데~~

이 녀석이 무척이나 깊어서 양이 꽤 되더라구욤.ㅋ

 

 

참고하시라공~~~명함 담아왔습니다.^^

위치가 쫌 애매하긴 한데~~~그래도 맛있으면 어디든 찾아가야지욤.ㅋㅋㅋ

9호선이 생겨서리~~~신논현역 5번출구에서 나오심 가깝겠네요~~

우리은행 오른쪽 골목으로 쭈~욱 들어가시다봄 오른쪽에 위치한답니다.^^ㅋ

 

 

 

며칠 전 ...

대학 동기가 다음 주에 남편 회사 주재원으로 브라질로 떠나게 되어

강남역에서 모임을 가졌어요.

 

대학 동기들은 그닥 연락을 많이 하게 되지는 않는데...

그래도 이 친구들은 결혼하고서도 가끔씩이라도

소식 전하고 얼굴을 보게 되네요.

 

자주 보진 못하지만...늘 ...어제 만난 것처럼....

수다 삼매경에 빠지고,

이런 저런 얘기 나누어도 마음이 편하답니다.

 

하긴...벌써 19년...20년이 다 되어가는 친구들이니...

그럴만도 하죠?ㅎㅎㅎ

 

헉.....그러고보니...정말....대학 입학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정말...저...나이 많이 먹었네요...ㅠ.ㅠ

 

각설하고~~~

친구들과 모임을 가졌던 아비치 로마를 소개해요.

 

강남역~~하면 또 뉴욕제과이죠?

그 많은 곳 다 놔두고.. 왜 맨날 그렇게 약속 장소로 뉴욕제과 앞만을 고집했었는지..ㅎㅎ

암튼...강남역에 가면 뉴욕제과 앞은 꼭 지났던 것 같아요.

 

그 뉴욕제과 2층에 위치한 레스토랑이 바로 아비치 로마랍니다.

 

저 학교 다닐 땐...2층도 뉴욕제과 테이블이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멋진 이태리 레스토랑이 되어 있네요.

 

 

 

 

뉴욕제과 옆 쪽에 작은 문으로 아비치 로마 입구가 있어요.

 

대로변 쪽 입구는 여기로 들어가면 되는데...

오픈시간이 11시 30분인데, 좀 일찍 도착했더니만...
문이 닫혀 있더라구요.

 
 

 

 

그래서 뉴욕제과 안쪽으로 통과해서 바깥쪽 계단으로 올라 갔더니,

또 다른 입구가 있어서 저는 이 쪽으로 올라 갔네요.

 

 

 

오픈 시간이 5분 정도 남아서 대기실에서 잠깐 기다렸어요.

 

 

 

 

 

메인 홀로 들어가는 입구에 주방이 오픈되어 있더라구요.

조리하는 모습이 다 보이지는 않았던 것 같네요.

 

  
 

 

메인 홀 좌측부분이구요...

생각보다 내부가 꽤 넓답니다.

 
 

 

이쪽은 오른쪽이예요.ㅎㅎ

 

제가 제일 첫 손님이어서...

홀이 한가하길래 얼른 얼른 사진을 찍었답니다.

 

 

 

 

창가 쪽에는 이렇게 개별 파티션으로 되어 있어서,

다른 테이블의 방해 없이 담소를 나누며 식사하기에 좋아요.

 

저는 제일 왼쪽 자리에서 먹었구요~~

 

 
 

 

친구 한 명이 조금 늦는다기에...

잠깐 매장 내부 사진 찍으로 혼자 탐색 했어요...ㅎㅎ

 

요기는 와인들이 가득 준비되어 있는 곳이구요~~~

 

 
 

 

 

여긴 VIP 룸이네요~~

 

 
 

 

분위기가 꽤 괜찮죠?

 

강남역 하면 정말 젊은이들이 많이 가는 곳 위주라,

사실 4~50대인 분들은 갈 곳이 별로 없는 게 사실이죠.

 

여기 아비치 로마는 분위기 탓인지,

연세 드신 분들도 많이 오시더라구요.
  
 

 

 

메뉴를 받아 들고 뭐가 맛있을까~~~한참 고민을 했지만...

결국 고른 것은 런치셋트였어요.ㅎㅎ

 

저렴한 가격에 디저트와 차까지 즐길 수 있어서 좋아요...

 (런치세트 A 15,000원 부가세 10% 별도)

 

 

 

 

기본 셋팅이구요~~~

 

 

창가 쪽이라 강남대로도 훤히 보이네요~~

 

 
 

 

식전빵

 

드뎌 식전빵이 나왔어요.

 

근데...전....식전빵이 넘 맛이 없었어요...ㅠ.ㅠ

 

왠만하면 식전빵은 다 맛있어서

스프에 찍어 먹고, 리필까지 해 먹는 편인데...

암튼...몇 입 먹다가 그냥 남겼어요.

 

 
 

 

세 종류의 모듬 전채 샐러드

 

식전빵에 좀 실망하긴 했지만...

요기서부터는 그래도 괜찮았어요.ㅎㅎ

 

 
 

 

오늘의 특선 스프

 

오늘은 브로콜리 스프가 나왔어요.

진한 맛의 브로콜리 맛이 아주 좋았답니다.

 

스프는 바닥까지 싹싹 긁어 먹었어요.ㅎㅎ

 

 
 

 

바질, 토마토 소스를 가미한 해산물 리조또

 

저희는 런치셋트 A를 주문했는데요...

메인 메뉴는 5가지 중에 한 가지를 고를 수가 있어요.

 

세 명이 만나서...그 중 3가지를 골고루 시켜서 같이 나눠 먹었지요.

 

그 중 하나가 바로 이 리조또랍니다.

 

 
 

 

토마토 소스와 해물이 잘 어울려 맛있었어요.

해물도 꽤 많이 들어 있어서

해물만 골라 먹기도 했답니다.

 

 

 
 

 

새우와 관자살을 곁들인 핑크소스 스파게티

 

토마토 소스와 크림소스를 믹스해서 만든 핑크소스의 스파게티예요.

 

 

 
 

 

바질과 토마토 소스를 올려 구운 피자

 

바삭하면서도 쫄깃한 도우에

풍부하게 올려진 치즈가 괜찮았어요.

 

 
 

 

피자 사진에 치즈 늘어나는 장면이 없으면 섭하죠?ㅎㅎ

 

블로그를 안 하는 친구들이라...

치즈 설정샷을 찍으니 재밌다네요.ㅎㅎㅎ

 

 

 

오늘의 디저트

 

오늘은 치즈 케이크가 나왔네요.

 

피자는 배불러서 남기고는...

디저트 배는 따로 있는지, 요건 또 소스까지 싹 먹었어요.ㅎㅎ

 

 

친구들은 커피를 마시고~~

저는 녹차를 주문해서 마셨어요...

 

아이들 때문에 다들 시간 맞춰 가느라...

미친듯이 수다 떨던 것도 아쉬워하며 그만 두고...

브라질로 떠나는 친구에게 잘 다녀오라는 인사를 하고 헤어졌네요.

 

먼 타국에서 사는 친구들이 하나둘씩 느네요...

 

서로 다른 곳에서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긴 하지만,

그래도 친구라는 이름으로 언제 만나도 즐겁고 좋습니다.

 

선이야~~

가서 건강하게 잘 지내고, 종종 소식 전해 줘~~~^^

조심해서 잘 가구...

 

 

 

 

아비치 로마

서울 특별시 서초구 서초동 1318-1 2층

(뉴욕제과 2층)

02-3481-1281

 

 

 

출처: http://aldudcldud.blog.me/10096193791

신사동쪽에 [이즈미]추천합니다 일식집이고 강추메뉴는 점심 회정식입니다 전엔 25000원부터 시작했었는데 요즘은 잘 몰겠어요 어쨌거나 부산서 오신분들도 부산보다 회가 더 좋다고 하셨고 전 개인적으로 이집 스시가 넘 맛나요 통통한 생선살... 몇개만 먹어도 배가 부르답니다

어제 추천맛집으로 글을 올렸었는데 연스시 (연수사) 25,000원짜리 런치정식 (부가세포함)은 꼭 드셔보세요. 전국에서 이 가격대비 최고라고 추천합니다. 룸이 정말 잘되어 있는데 룸으로 예약하시고요 코스 맨 마지막에 병어식해가 나오지 않는다면 꼭 요청하세요. 추가 금액없이 무료로 제공되는데 아무리 배불러도 충무김밥처럼 함께 나오는 병어식해 이거 한 점이면 소화제가 필요 없을 정도로 맛있는 음식인데 100% 자연산 회만을 고집하며 배가 덜 찼을 경우 인터넷 보고 왔다며 아직 배가고프니 좀 더 달라고 말씀하시면 이것저것 더 챙겨주실거예요.

 

전국맛집으로 올려놓았지만 어떠한 고수분들도 다녀와서 비추 의견 하나 없는 최고의 분위기에서 최고의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맛집으로 연스시 (연수사) 추천합니다.

* 연스시: 02-3451-8967
뱅뱅사거리에서 도곡동 방향 바로 우회전해서 오른쪽에 있으며 점심정식 2만5천원, 저녁 정식 5-6만원으로 100% 자연산회만 취급, 부가세 포함 및 식자재 최고...저의 강추 일식집으로 추천합니다.
www.menupan.com/Restaurant/GoodRest/GoodRest_View.asp?ID=131358

www.menupan.com/Restaurant/GoodRest/GoodRest_View.asp?ID=1408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