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어로 "바다"라는 뜻을 가졌다는 일마레

지점이 꽤 많은 것 같은데,

회사동료들과 신년회로 친목을 다질겸, 선릉에 위치한 일마레에 다녀왔습니다.

화분이 놓인 계단을 따라 입구로 들어가봅니다.

고풍스러우면서도 현대적인 샹들리에와

벽면의 오드리 햅번이 살짝 보이네요.^^

조명은 살짝 어두운 편인데..

때마침 눈이 오는 날이라 데이트 하시는 커플도 보이고,

창밖으로 보이는 눈도 보기좋습니다.

중간에 보이는 장식장은

가로막고 있는 듯 살짝 답답한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앞뒤쪽의 공간을 분리해 준 듯한 느낌도 드네요.^^

벽쪽의 공간에는 이렇게 유럽 어느 도시의 전경이 펼쳐지고

입구쪽에 놓여진 와인셀러

주위 인테리어 구경을 할 것이 아니라

중요한 식사 주문을 해야겠죠.

에피타이저, 수프, 샐러드, 리조또, 파스타 등

세트메뉴에 스테이크까지 왠만한 메뉴들은 다 있습니다

기본 세팅

식전 빵

다른 곳에서의 식전 빵 하면 발사믹 오일이 나오게 마련인데..

이곳은 약간 새콤한 듯, 약간 타르타르소스와 비슷한 느낌의 소스가 나옵니다

폭신한 포카치아는

야채를 썰어 만든 듯..약간의 야채향도 느껴지는 게 맛이 괜찮네요

꼬제 뽀모도로 8000원

중간중간 국물을 떠먹거나, 홍합을 피자나 파스타와 함께 먹기 좋네요.^^

살짝 먹다가 느끼할 때 국물을 떠먹어도 좋구요

고르곤졸라 피자 22000원

겉이 바삭한 고르곤졸라

단점이라면 피자 자체의 도우가 얇다보니

식으니까 좀 뻣뻣해지고 질겨지네요^^;

디마레 크림 14000원

쭈꾸미, 조개, 홍합, 오징어, 새우가 들어간 크림 파스타

양이 그리 많아보이지는 않네요.

누구나 무난하게 먹기좋은 해물 파스타입니다.

적당한 농도의 크림소스에

간이 조금 싱거워서 먹다보니, 살짝 느끼하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볼로네제 13000원

제가 착각한건지.. 기존에 생각하고 있던 이미지와는 다른

고기 볼이 함게 나오는 토마토 파스타입니다

파스타 위에 치즈가 들어갔는지..

토마토 소스에 치즈가 느껴집니다

알리오 에 올리오 13000원

마늘과 올리브 오일 소스의 만남

약간의 그린 올리브와 블랙 올리브들도 같이.

이곳에서 맛본 파스타 중엔 기본적인 파스타로

제일 맛있게 먹은 것 같네요

이날 거하게 이탈리아식 만찬

제대로 푸짐하게 먹었습니다.^^

많다고 했는데, 그래도 남김없이 다 먹었다는..^^;ㅎㅎ

13000원에 샐러드에 음료, 그날의 파스타를 좀더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세트메뉴도 보이네요

선릉역이나 대치역에서 연인과의 데이트

혹은 분위기 있는 회식장소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강남역의 바피아노 추천해요~

요즘 뜨고있는 맛집인데요~

바피아노[VAPIANO]

강남역 5번 출구 앞 시너스 영화관 2F
 (02)533-2015

바피아노 [VAPIANO]

'천천히 생각하고 느리게 행동하는 것이 오래 산다'는 뜻의 바피아노

유럽에서 시작해서 39개 국에서 100여개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데요~

바피아노는 유럽에서 시작해서 전세계 39개국 100여개 매장이 있다고 하네요.

우리나라에도 벌써 3개 매장 오픈! 강남역, 삼성본점, 청량리 롯데백화점

매일 뽑는 10종류의 생면 파스타와

바피아노 농장에서 재배한 유기농 허브를 식탁에 올리는 곳

칩카드로 직접 음식을 주문하고 계산하는 곳이랍니다.

고르곤졸라피자

짭짤한 치즈에 꿀이 얼마나 잘 어울리는지~

안찍어먹을 수가 없답니다.

새로운 개념의 레스토랑 바피아노에서는

 햇살이 내려앉는 창가에 앉아  2000원짜리 에스프레소 한 잔을 마시며

종일 책을 읽고  수다를 떨어도 어느 누구도 방해하지 않는 자유로운 공간이어서 더 좋네요~
 

젊은이들 데이트 장소로도 강추합니다.

물론 가족모임도 좋구요~

나중의 친구들 모임에 또 와야겠어요~

영업시간 : 주중 10:00~02:00, 금·토 10:00~03:00, 일 10:00~24:00
위치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317-16 아라타워 2F(강남역 5번 출구 앞 시너스 영화관 2F)
문의 : (02)533-2015

자세한내용은 아래로~

http://blog.naver.com/mimi030630/100121052216

전 개인적으로 고르곤졸라하면 [매드 포 갈릭]이 생각나요 여기 추천합니다 너무나도 얄팍한 도우에 중간중간 파란색의 치즈가 보이고 그 특유의 치즈 맛이 전 좋은데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지요? 또 달콤한 꿀을 찍어 먹으면 또한 맛나구요 전 개인적으로 그 치즈 맛을 느끼기 위해 꿀을 잘 안 찍어먹는 편이긴 하지만요 매드포 갈릭은 여러군데 있으니 편하신 곳으로 검색하여 가세요

블루밍가든 여의도점에서 고르곤졸라 피자를 먹었었는데 맛있었어요. 
치즈와 어우러진 달콤한맛이 좋습니다.
처음 고르곤졸라 먹어봤던곳이 메드포 갈릭였는데요.

이곳 고르곤졸라 피자도 추천합니다.

두곳다 체인이여서 가까운 지점으로 가시면 될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