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가장 유명한 곳은 춘천 닭갈비골목 쪽으로 들어가서 사람들이 줄 서 있는 곳으로 가시면 됩니다 ^^;;

저희가 다녀온 이곳 <명물닭갈비>도 괜찮았어요.

줄은 맞은편 집에 더 많이 서있긴 했지만..

 

포스팅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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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없는닭갈비 2인분~~^^

둘이 워낙 많이 먹는지라 3인분 시키려다가 나온 양을 보고 안 시키기 잘했다 싶었어요

ㅋㅋ

서울보다 약간 비싼대신 양이 많습니다.

 

 

 

 

김이 모락모락 나며 익어가는 닭갈비~

 

 

 

아~ 맛있겠다~~

기본사리도 많이 들어있어요.

 

 

 

닭갈비집에서 막국수가 빠질 순 없죠.

약간 달짝지근한 듯, 시원했던 막국수.

위에 뿌려져 있는 건 땅콩가루?

 

 

마지막으로 볶음밥까지~

춘천여행을 마무리하는 멋진 식사였습니다~

 

	033-257-2961
	춘천
	강원 춘천시 조양동 50-7
	명동닭갈비골목으로 들어가서 오른편에 보여요

 

춘천맛집 : 춘천에서 닭갈비를 먹을땐 통나무집으로 고고씽!

無계획으로 떠났던 춘천!
솔직히 말하면 닭갈비를 먹으러 떠난 춘천;;

이왕 춘천까지 왔으니 맛있는 닭갈비를 먹어야 하는지라
어디를 갈까 고민고민 했다! 

여기가 맛있다!
저기가 맛있다!
서로들 자기네집이 다 맛있다고 하는 통에
어디를 가야하나 갈팡질팡 하다가..
트위터 팔로워 분들이 추천해주신 통나무집 닭갈비로 고고씽!!

춘천 통나무집 닭갈비는 소양댐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데
내가 춘천사는 사람이 아닌지라 자세한 위치는 잘 모르겠다는..
그저 내비게이션만을 믿었을뿐 ㅋ


꽤 커다란 규모의 주차장시설까지 마련되어 있던 춘천 통나무집 닭갈비
일단 주차를 해두고 안으로 슝!


내가 방문했을 때는 오후 3시.. 그것도 평일 이었는데
앉을 틈 없이 빼곡하게 자리잡은 사람들;; 

당췌 주말 식사시간에 오면 몇시간을 기다려야 할지 짐작도 안되는 풍경이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좌석말고
이렇게 앉아서 먹을수 있는 좌석도 이미 만석!! 

그래도 평일 식사시간도 지난 이시간에 이렇게 사람이 많다는건
정말로 맛있는 집이라는 증거 아니겠냐며 얌전히 기다렸다는 ㅋ

십여분 기다리자 드디어 자리에 앉을수 있었다 

막국수도 먹고 싶고, 감자부침도 먹고 싶었으나
달랑 둘밖에 없었던지라 뼈없는 닭갈비 2인분 주문


곧 엄청난 양의 닭갈비가 등장했다 

하악 하악

엄청 커다란 닭고기~
지글 지글 구워지는 내내 먹고 싶어서 혼났다는;;


함께나오는 반찬은 상추와 쌈장이 전부.. 


아참!
동치미국물도 나온다 :)


지글 지글 ~
아줌마가 열심히 쉐키쉐키 해주시는중


그리고 곧 먹음직 스러운 닭갈비 한판이 완성!!!!! 

빛깔도 정말 이뻤고 향기는 물론이고 정말 맛도 굿!!
어디로 가야하나 고민 고민하다가 선택한건데 정말 탁월한 선택!!

모락모락 뜨겁게 볶아 먹는 닭갈비 

닭은 익는 시간이 초큼 걸리니까 그전에 떡이랑 고구마 부터 흡입!!
(따로 사리를 시키지 않아도 기본으로 떡, 고구마가 나온다)

그리고 닭이 익자마자 닭도 흡입


상추에 싸먹으면 더 맛있다는 ㅋㅋ 

꽤 많은 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닭갈비 한판을 뚝딱 비우고 나서는

닭갈비의 하이라이트!!
볶음밥 투하~~

특이하게도 쟁반으로 거침없이 볶아주시는 손놀림 ㅋ

철판에 넓게 펴서 누룽지로 먹는게 제맛!!!


사실 닭갈비도 닭갈비지만 이렇게 볶아먹는 밥도 정말 맛있다~ 

닭갈비 만으로 배가 엄청 불렀지만 결국 볶음밥 까지 싹싹 긁어먹고는..

이렇게 마무리 ㅋ 

음식남기면 벌 받아요!!!!  

ㅋ

춘천 통나무집 닭갈비에서는 닭갈비 포장도 가능했는데
너무 맛있어서 바로 포장까지 해서 서울가서 저녁으로 또 먹었다는 ㅋㅋㅋ

춘천 통나무집 닭갈비
춘천시 신북음 천전6리 38-26
033-241-5999

http://www.kimsujung.com/958

춘천에 요즘 뜨는 맛집들 중에서 꼭 가봐야 할 곳이 몇군데 있기는 하지만 예전에 다니던데만 고집하고 있는데 우정닭갈비 추천합니다.

 

* 우정닭갈비 : 033-242-7089

직접 담구고 숙성시킨 매실액기스 양념으로 보다 깊은맛. 깔끔하고 서울에서 맛보는 닭갈비 와는 차별화된 맛집입니다. 요즘에는 가격이 좀 올라서 9천원입니다. (춘천시 후평동 878-12)

 

 

서울 올라오는 경춘고속도로가 초입부터 막히자, 우린 춘천시내에서 밥이나 먹자며 닭갈비 골목으로 찾아 들었다.

춘천 올 때 마나 이상하게도 닭갈비를 먹고 가게되는것 같아

다른 매뉴를 찾아보려고 해도 음식점의 대부분이 닭갈비 아니면 막국수집만 눈에 들어온다.

 

 

  

 

 

닭갈비 골목안 세월의 수레바퀴에 써있는 닭갈비의 역사는 1968년부터라니 꽤 오래되었다.

 

춘천 닭갈비의 유래는 약 1,400 년 전 신라시대에서 비롯되었다는 설이 있고

 50년대 지금의 강원은행 본점자리에서 김씨라는 사람이 닭 불고기집을 시작했다는 이야기와

70년대 초 요선동에서 시작했다는 말이 있다고 한다.
좀더 확실한 것은 70년대 초부터 명동 닭갈비골목을 중심으로 4개업소가 본격적으로 닭갈비요리를 발전시킨 점이라고 한다.

 

"닭갈비" 란 말은 원래 홍천에서 먼저 사용되었고,

그 홍천의 닭갈비는 냄비에 육수를 넣고 닭요리를 한것인데, 홍천과 태백에서 지금도 이 음식이 남아 있다고 한다.
춘천에서 숯불 위에 석쇠를 얹어 닭고기를 요리했던 숯불닭갈비가 있었는데 71년부터 닭갈비판이 등장하면서 

지금의 야채와 떡사리등을 넣은 춘천 닭갈비가 태어난 것이며,

춘천에서 닭갈비가 발달한 배경중의 하나는 춘천지역이 양축업이 성했고 도계장이 많았던 이유라고 한다.
그리고 어려운 시절 닭갈비는 그 맛과 양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서 별명이 "대학생갈비", "서민갈비" 라고 불리우기도 했단다.

 

   

 

 

 

(대청봉 숯불 닭갈비)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양배추 잔뜩 넣고, 떡사리 넣고, 닭은 야채와 섞여서 꼭꼭 숨어있는 야채볶음 춘천닭갈비는

변형된 닭갈비...

우리도 몇번 먹어봤는데, 이건 뭐 닭갈비가 아닌 야채볶음이라고나 할까!!!

닭갈비를 먹으러 왔으면 닭고기만 먹고 가야한다.....ㅎ

그래서 명동닭갈비 골목안에 몇 않되는 only 닭고기만 구워주는 숯불 닭갈비집으로 찾아 들어갔다.

 

 

  

 

 

숯불닭갈비를 주문하면 먼저 이렇게 활성탄에서 초벌구이를 해주신다.

닭도 큼직하니 갈비라는 이름을 붙일정도로 살집이 두툼하다.

이렇게 한 번 구워나와야 테이블에서 금새 익는다.

참 맘에 든다.

사실 처음엔 참숯이 아닌것을 보고는 실망할 뻔 했는데, 이건 초벌구이용이고

 

 

 

 

 

테이블에는 숯불을 올려주신다.

 

 

  

 

 

닭갈비 2인분(1인 10.000원)

 

조금 굽기시작해서 그렇지 양도 서운하지 않을정도다.

매뉴판을 보니 가격은 올리신듯....

여하튼 다른 고기에 비해 닭고기 치고는 몸 값이 좀 있는 편이다.

 

 

 

 

 

 

 

 

 

 

초벌구이를 해오니, 많이 늘러 붙지도 않고, 껍질이 붙은 쪽 말고는 거의 타지도 않는다.

 

 

 

 

 

기본상차림

맛깔나게 손이 가는 찬은 없다.

 

 

 

 

 

 

 

 

 

 

김치도 그저 그런맛, 무우는 물러서 그닥.

 

 

 

 

 

 

 

 

 

 

두툼하니 넙적한 고기를 잘 구워서 먹을 만큼 자른다.

 

 

 

 

 

닭고깃살이 너무 부드럽다.

양념도 맛있고

 

 

 

 

 

고기먹을 때 빠지면 서운한 청량고추의 매콤한 맛고 함께

 

 

 

 

 

된장찌개도 불에 계속 졸여서 먹으니, 개운한것이 좋다.

 

 

 

 

 

 

 

 

 

 

배가 고파 밥도 먹고

 

 

 

 

 

닭갈비는 너무 맛있어서

 

 

 

 

  

 결국 1인분을 더 추가하고

 

 

 

 

 

 

 

 

 

  

참숯불에 연기까지 잔뜩 쐬고 추가주문한 닭갈비가 익어간다.

 

 

 

 

 

 매뉴판

 

 

 

 

 

 춘천에서도 우린 마지막 손님이다.

 

 이 집 들어오기전에 부근에 다른 집을 들여다 봤는데,

대부분 석쇠가 아닌, 일반적인 판에 양배추 잔뜩 쌓아 올려놓은 밥상을 보고는

닭갈비를 먹으러 와서 양배추만 익혀 배불리고 갈것인가...

아니면 온니 닭고기만 숯불에 구워서 오리지널 닭갈비로만 배를 채우고 갈것인가....

이젠 춘천닭갈비는 야채가 아닌, 양념이 잘되어 부드럽고, 숯불향이 은은하게 배인 맛있는 닭고기를 먹고가야

춘천닭갈비좀 먹고 왔다 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근처

겨울연가에 배용준이 다녀가서 유명해진 춘천중앙시장내 명동 떡볶이 집에서 미리 만두도 포장해 왔다.

 

 

 

 

(주변 볼거리)

강원도 춘천여행/춘천 소양호 봄나들이 (http://blog.daum.net/da0464/401)

 

(주변 방문맛집)

춘천맛집/소양호나들이 가서 들렸던 장호닭갈비 (http://blog.daum.net/da0464/400)

춘천맛집/춘천닭갈비-경춘고속도로개통기념 (http://blog.daum.net/da0464/32)

 

 

(찾아가는 길)

주소 : 춘천시 조양동 51-7   033)257-2131   (대청봉 숯불닭갈비)

 

 

< 원조 명동.산골 닭갈비 >

 

당일로 강원도 양구에 갔다가  그 유명하다는 명동(춘천에도 명동이 있음) 춘천 닭갈비 골목에 들렀습니다.

 

주차는 지하 상가 주차장(바로 근처에 있음)에 대면 음식점에서 무료 주차증을 줍니다. 명동에 가면 닭갈비골목

 

표지판이 있어 찾기 쉽습니다.

 

 

3인분을 시켰는데, 아이들 2명과 어른 2명이 먹기에 많은 양입니다. 닭갈비, 고구마, 떡, 양배추 등이 들어 있으며,

 

그리 매운 편은 아닙니다. 양배추가 많아서 단맛도 있고. 춘천이 원조라 그런지 서울에서 먹는 것보다는 훨씬 맛이

 

있네요.

 

 

이 집 낮인데도 조명이 약간 어두운 편이라....   오후2시쯤인데, 빈 자리가 없을 정도로 테이블이 꽉 찼습니다.

 

 

시원한 동치미.

 

 

닭갈비를 싸먹는 상추와 깻잎.

 

 

마지막에 볶아먹는 밥. 2인분인데 양이 많아서 다 못먹고 남겼습니다. 저는 이 볶은 밥이 닭갈비보다 더 좋습니다.

 

 

이 집은 탄산음료와 커피는 공짜로 무한리필, 셀프입니다. 어찌보면 닭갈비 약간의 느끼함을 없앨 수 있는

 

탄산음료와는 환상궁합인 거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맛도 괜찮지만, 분위기가 타운을 이루고 있어서 특유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사실 어느 집을 가더라도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대낮에도 성업 중인 닭갈비 골목이었습니다.

 

전화 033-254-7042

 

주소 강원도 춘천시 조양동 133-8

 

 

여기가 겨울 연가 촬영지였던 골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