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죽장

중식이 당긴다면 이리로 오라! 60년 전통의 중식당!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4가 55-4

02 2678 1323

전날 새벽, 유선을 통한 여우씨의 뽐뿌질(?)로 인해 짜장면이 심하게 먹고싶었던 필자.

그래서 찾아간 영등포 중식 맛집, 송죽장!

이 곳은 이미 60년 전통의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었지요.

필자는 여우씨의 추천으로 처음 가봤지만요. ^^;

가끔, 해물도 안 들어간 '기본' 짜장면이 당길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여우씨와 저는 '유니 짜장'을 한 그릇씩, 그리고 탕수육도 시켰지요.

크~ 먹음직 스럽습니다.ㅎㅎ

역시나 맛집의 이름값을 하는 곳이더군요.

자장면과 탕수육 모두 수준급! 흔한 음식일수록 맛집과 일반 음식점의 수준 차이는 크죠.ㅎㅎ

원래 짬뽕이 맛있기로 소문난 집이라는데,

필자는 짬뽕보다는 짜장면을 선호하기에..

바라는 게 딱 한가지 있다면..

블로거들이 사진 찍기 좋게 완두콩이나 오이라도 몇 개 위에 얹어주심이.. -_-;

너무 과한 욕심인가요?ㅎㅎ

아무튼 자장면과 탕수육 모두 정말 맛있게 먹었던 중식당!

별 다섯개 추천합니다. _

영등포 신세계 백화점 A관 바로 건너편에 있습니다. 이름하여 '송죽장'. 제가 알기로는 화교 분이 하십니다. 그윽한 목소리로 손님을 맞이하는 모습이 정겨운 분입니다. 저녁 8시가 넘어가도 식사를 하려는 분들로 줄을 서야 합니다. 이집의 18번은 삼선고추짬뽕입니다. 정말이지 짬뽕 국물은 물론이고 국수발도 장난이 아닙니다. 면발이 가는 게 국물 맛을 흠뻑 머금었습니다. 매운 맛이 텁텁하게 국물과 따로 놀지 않고, 국물에 쫙 녹아들어간 맛의 조화가 장난이 아닙니다. 국물이 매우면서도 해산물의 달콤한 맛을 확실하게 녹여내어 입에 착착 달라붙습니다.

요리류도 맛이 좋습니다. 가격은 대짜만 표시되었는데, 소짜는 따로 주문하면 됩니다. 일단 한 번 가면 이것 저것 맛보는게 좋습니다. 손님이 많을 땐 합석은 당연지사. 짜증내거나 불편해 하는 사람이 없을 정도입니다. 바쁘긴 하지만 종업원들도 "단무지 갔다 달라.", "앞접시 갔다 달라." 하는 주문에 제깍제깍 반응합니다. 홈페이지도 있는데 WWW.중화요리.kr 입니다

영등포에 가시면 꼭 들려서 맛을 보도록 하세요. 후회하지 않을 겁니다. 사진을 찍지 못해 죄송하지만, 사진이 뭔 소용이 있습니까. 맛만 좋으면 되지요 ^^

	송죽장
	02-2631-9184
	영등포역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4가 55-4
	영등포 신세계 A관 건너편
	5천원 ~ 1만원
	불가능

영등포 타임스퀘어 지하 1층에 가면 음식점 다양하게 있습니다.

잔치국수나 분식을 부담없이 먹을수 있는 할머니국수, 패밀리 레스토랑 분위기의 불고기브라더스, 일본라멘 드실수 있는 멘무사도 있구요.

멘무사는 점심때 줄이 길어서 한참을 기다릴정도에요.

영등포 뒷골목.. 그러니까 시장쪽으로 냉면집이 유명해요

회냉면이 일품입니다.

전엔 일부러 가서 먹곤 했는데.. 요즘은 거의 못가봤어요

신세계 타임스퀘어에도 맛깔스럽고 예쁜 집이 많이 있던데...

가셔서 쇼핑도 하고 맛집도 구경해보세요~

걸쭉하게 끊여내는 호수삼계탕 추천합니다.

* 호수삼계탕: 02-833-8948 영등포구 신길5동 342-134
찹쌀이 들어 있어서 국물이 걸쭉하며 들깨를 넣어서 맛과 향이 차별화 되어 있으며 땅콩과 참깨 가루가 또한 들어 있어서 고소한 맛이 기존 먹어왔던 삼계탕과는 또 다른 맛집으로 유명하기에 1인분에 12,000원 금액의 메뉴로 추천합니다.
영등포구 신길5동 342-134

간만에 맛있는 고기로 실컷 먹었던 날이예요.

동생이 생일선물로 농심가에서 쏜다고 해서 모이게 된것이예요. ㅋㅋ 덕분에 너무나 잘먹었거든요.

늘 고마운 동생인데, 내생일날 거하게 사주었네요.

5-6인분이 되는 소한마리를 우리는 세테이블로 나누어 앉아서 각각 따로 주문을 해서 먹었어요.

어른만 9명에 식사하는 어린이는 3명뿐이었는데 육회까지 먹었으니,,,,

양이 적지는 않은것같았어요.

나중엔 남아서 결국 비닐봉지를 얻어서 싸와야했거든요.

주문한 공기밥도 아까워서 다 먹긴 했는데 이날 다들 포식하는 바람에

2차로 다른 가게에 갔을때는 거의 아무것도 못먹는 지경까지 간것이었어요.

소한마리를 주문했어요.

소한마리는 5-6인분으로 1000g이 되거든요. 위에는 차돌박이부터 있구요.

농심가는 생고기전문점이라서 그런지 반찬이 그리 많은편은 아니예요. 보통의 고기집들에서 나오는 기본적인 반찬들이구요.

특이하거나 더 맛있거나 하는 반찬은 없었지만, 워낙 고기의 맛이 좋아서 다른 반찬으로는 시선을 별로 주지 못해던것같아요.

농심가의 소한마리는 이렇게 푸짐했어요.

5-6인분 될것같아요. 담에도 고기 먹으러 갈때는 이곳에서 아이들과 함께 먹어야겠어요.

사진으로 기념컷을 남기려고 하는데 ㅋㅋ 동생들은 벌써부터 먹고싶어서 젓가락을 가만히 두지 않아요.   아빠가 이가 많이 약하셔서 소고기를 드실때도 계속 탈때까지 익히는것이 아니라 살짝 구워서 먹으면 더 보드랍고 질기지 않거든요.     소고기가 이렇게 맛있다는것을 이날 또 새롭게 경험한것같아요. --절대 오래구워서먹지마세요. 그럼 맛없어요.

볼수록 또 먹고 싶어져요^^

소한마리중의 절반이상인데요. 위에 있던 차돌박이들은 모두 먼저 먹고 난후의 모습이예요.

이렇게 생고기만 봐도 군침이 막 넘어가는 중예요.

이밤에 글올리면서 또 침을 꼴깍 하고 있어요^^

아이들은 아주 좋아했어요.

부드럽고, 꼬들꼬들 잡씹히는 고기들을 맛있게 먹어주었네요.

단 소고기라서 오래 익혔을때 맛없게 느껴져요.

살짝 익었을때 바로 드세요.

저는 보통 삼겹살 구울때도 거의 많이 올려놓고 다 구워놓고 먹는편인데요.

소고기는 그렇게 하면 더 질겨지고 맛도 떨어져요.

시원한 동치미 이렇게 한데 큰그릇에 담아주네요.

먹고 싶은 사람드은 얼음동동 띄워진 동치미국물과 함께 고기한점 너무 시원해요.

육회를 맨 마지막에 먹었어요.

아빠가 워낙에 육회를 좋아하시는 바람에, 육회를 먹게 된것인데, 고기를 익혀먹기전에 육회를 먼저 먹는것이 좋을거예요.

앞에서 고기를 워낙에 많이 맛있게 먹은지라 정작 육회가 나왔을때도 맛을 많이 못느꼈어요 혜은맘 네이트지식회원부분참고글

안녕하세요~~

영등포 맛집 하면 주로 영등포 역 주변의 시장 골목과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그리고 타임스퀘어 맛집으로 구분이 되는데요~

영화 보신다고 하고 주말에 비가 온다고 하니 아무래도 타임스퀘어쪽이 편하실거에요~~

샐러드바 좋아하시면 세븐스프링스도 웰빙식이라 좋구요~

분위기 내고 싶다면 매드포 갈릭도 좋구요~

( 가격의 압박이 좀 있지만 썬앳푸드카드있으면 기념일 혜택가능)

좀 색다른 분위기를 원하면 멕시코 음식점 온더보더도 좋아요~

(온더 보더는 주말에도 5시 전에 입장하여 런치세트를 주문하면 좋아요~

혹은 인터넷을 검색하면 11일까지 사용 가능한 쿠폰도 있구요~)

혹은 크라제 버거나 할머니 국수도 무난한 편이구요~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