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먹을껀 아니고요
선물 할껀데..
나이는 20대 중후반이고
남자지만 단걸 좋아하고..
먹는걸 좋아하는 분입니다
케이트 종류나 머핀..등
이런 디저트류를 선물하고 싶은데..
맛있는 디저트가게 좀 알려주세요..
두 군데 추천드릴께요.
일단 종로에 있는 '까페 뎀셀브즈'
맛난 케이크와 쵸콜릿들로 유명한 곳이고 늦게 가면 모두 동나는 곳이에요.
특히 이곳의 티라미수는 정말 예술..
예전 포스팅 첨부할께요.
이 곳 바리스타들은 세계 바리스타 챔피언쉽에서 매번 수상을 할 정도로 실력이 뛰어나고 또 그만큼 자부심도 강하기로 유명하다던데,
커피 뿐 아니라 수제 쵸콜릿과 각종 케이크 등 디저트의 맛으로도 이름난 곳이다.
요즘은 더 유명해져버려서 밖에서 지나가면서 슬쩍 안을 들여다보아도 사람들이 줄을 지어 케이크와 커피를 사려고 기다리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저 예쁜 케이크들을 보라.
이 곳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는지... 
아메리카노.
사실 물을 많이 넣어 희석시킨 느낌이 강한데 그러면서도 매우 부드러운 맛이다.
이 곳을 처음 방문했던 날 먹었던 밀페이유.
이 날이 인사동에서 저녁으로 만두국을 배불리 먹고 나온 날이었는데 자석처럼 이끌려서 어느순간 정신을 차리고 보니 내 앞에는 이 밀페이유가..
층층히 쌓여있는 바삭한 파이 사이에는 슈크림, 카라멜크림, 쵸코크림이 가득하다.
이것이 그 유명한 '쓰러질 듯한 티라미수'이다.
이런 조각케이크 사진으로는 잘 안 보이겠지만, whole cake 를 보면 이해가 간다.
넉넉하게 얹은 마스카포네 치즈로 쓰러질 듯한 티라미수.
이것도 내가 방문하는 시간에는 매번 sold out 이 붙어있어서 세 번째 정도 방문했을 때 간신히 먹어봤던 것 같다.
과일이 층층히 쌓여있어 달콤한 크레이프 케이크.
염소 치즈 타르트.
아마 저 돼지코 부분이 염소치즈인 듯
생일 축하용 케이크로도 좋았던 슈타르트.
초 하나를 꽂으면 정말 예쁘다.
베이비슈도 너무 달콤하고 딸기도 신선해서 정말 맛있었던.
생딸기 타르트.
이 때가 아마 딸기가 제철이었어서 더 맛있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보기만 해도 다시 먹고 싶다.
이건 가장 최근에 먹은 애플 타르트.
보통 형태의 애플 타르트랑은 달리 파이지 위에 카라멜 크림화된 사과 반쪽이 통째로 올려져 나오고 그 위에 달콤한 생크림이 얹어져 있다.
쵸코홀릭.
언뜻 보기에는 가또 쇼콜라의 일종 같은데, 높이도 높이거니와 안에도 진한 쵸콜릿이 가득해서 만족.
블랙 포레스트
체리가 정말 아낌없이!! 들어가있다.
여기 파티쉐들이 강력추천하는 케이크라는데.. 정말 촉촉하고 많이 달지 않아 질리지 않는 맛.
씨트러스 치즈 케이크
위에 올려져 있는 씨트러스는 그냥 장식으로만 보는게 나을 듯. 너무 써서 한 입 베어물어보고 뱉어버렸다;
그래도 촉촉한 치즈케이크의 맛은 나쁘지 않았음.
쵸코 에끌레어
속이 촉촉할 줄 알았는데 약간은 퍼석한 맛. 위에 발라져있는 쵸콜릿이 정말 진하다.
위치: 파고다공원 맞은 편, 종로 2가 파스쿠치 있는 길 따라 내려가면 보여요
그리고 또 한 군데는 홍대 '스노브'입니다.
이곳도 각종 케이크와 타르트로 유명한 곳이에요.
여기도 포스팅 첨부합니다.
| ||||||||||||||||||
| ||||||||||||||||||
| ||||||||||||||||||
맛 
서비스 
분위기
위치: 상수역 1번 출구에서 극동방송국 쪽으로 걸어가다보면 보임.
얼마전에 가본 마망가또를 추천해드립니다.
일반 베이커리가 아니라서 처음 들어가면 서먹하긴 한데요.
들어가면 한쪽은 베이킹룸이 있고 한쪽은 테이블이 있습니다.
이곳이 유명한건 캬라멜이라고 하더군요.
개당 몇백원 이렇게 판매하는데 비싼 편이긴 하지만 단골이 많은지
판매하는게 없을 수도 있습니다.
이게 캬라멜입니다. 커팅해주셨어요.
이건 브라우니. 아주 달지도 않고 맛있습니다.
또한 이건 캬라멜 롤입니다.
평소에 맛볼 수 없는거라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02-704-3937
강남구 신사동 532-4 마사빌딩 2층
가로수길 미래산부인과 맞은편
음.. 저는 일단 체인점인 투썸플레이스 추천해드리고싶네요!
여기 케익을 정말 맛있어요!!
막.. 한판 사다가 먹고싶은..(하지만 가격이 좀 있는편이라서...)
투썸플레이스의 강추케익은... 까망베르 치즈케익이예요...
모양도 치즈덩어리 모양인데요... 완전 굿!! ㅎㅎㅎ
다음은 미고요. 여기도 요즘 체인이 여기저기 생기는거 같더라고요.
여긴 조각케익 판케익 외에 빵도 팔아서 괜찮은거 같더라고요...
여기의 강추케익은 딸기가들어간 치즈케익이였는데.;;; 기억이 안나네요...ㅎㅎㅎ
(음.. 제가 워낙에 치즈케익을 좋아해서 치즈케익 위주로 추천하네요;;)
그리고 요즘에 생기기 시작하는 머핀체인점...마노핀이요!
여긴 머핀만 파는데라고 하던데요.. 머핀종류도 많고.. 먹고싶은것도 많아요!!
아직 가보진 않았지만 정말 가보고싶은곳중 하나랍니다...
일단 저는 이렇게 추천해드리고싶네요~!!
나머지는 홈페이지 주소같이 올려드리니.. 홈페이지 참조하세요~~~
돼지라 불리운 고양이
서교동에 있는 고양이가 사는 핸드메이드 쿠키숍으로
작고 아기자기한 곳이에요~
맛있고 다양한 쿠키를 만날수 있어요.
핫핑크로 꾸민 내부 공간은 작지만 아주 사랑스러운 곳입니다.
전화> 02-332-9020 위치> 서교동
홍대 케익 카페 Michaya 추천해요.
종류도 엄청 많고 가격도 적당해요.
위치는 홍대입구 지하철역 1번출구로 나오셔서 청기와 주유소 끼고 우회전하면 TGI Friday 사거리가 나와요.
그 사거리에서 좌회전 하셔서 쭉 오시면 첫번째 신호등 바로 앞에 있어요.
디저트 전문 베이커리에요.
패션 5라고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하고 있구요.
대중교통으로 지하철 6호선 한강진 역에서 내리면 근처에 있습니다.
케이크, 베이커리, 디저트, 초콜렛 등 다양한 디저트류가 준비되어 있구요.
각 컨셉별로 공간도 나누어져 있어요.
저도 가끔 맛있는 케이크가 먹고 싶을 때나, 좋은 분들에게 선물을 드릴 때 찾는 곳이에요.
가격은 아무래도 좀 있는 편이지만!!, 충분히 그만큼의 값어치는 하더라구요.
파리바게뜨가 있는 SPC 의 브랜드인데, 고급화를 추구하다보니
해피 포인트 적립등의 혜택은 없다는 게 아쉬운 점이지요.
선물하실 거라면 추천합니다.
포장도 예쁜 케이스에 조각 케이크 하나에도 부직포에 드라이아이스를 담아 넣어줄 정도로
세심한 메뉴얼을 가지고 있거든요.
여기는 내부 사진 촬영 금지라 사진은 없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