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에서 저녁식사와 함께 맥주 한잔 하게 되었습니다.
삼성동 하면 코엑스 몰인데, 코엑스 몰 안에서 맥주 마시기가 좀 내키지가 않지만...
그 쪽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제가 검색해본 결과, 오킴스 브로이하우스와 ON THE BORDER 두 군데가 그 나마 편해 보이는데...
혹시 또 있을까요?
아..인터콘티넨털 호텔에도 BAR들이 있지요!
셋 중 한 곳을 가게 될 것 같군요!
그런데 호텔 말고 좀 독립적인 그런 술집은 없을지 해서 질문 올려봅니다.
지하철역에서 좀 가까웠음 싶지만 어려울 듯...! ^^;;
1. 오킴스브로이하우스: 맥주 맛으로는 최고로 강추입니다. 학센 안주하나에 밀맥주인 헤파바이젠 한잔씩이면 아주 그만입니다. 홀을 계속 지나서 스테이지 옆에 바쪽에 앉으면 30% D/C도 되며 (요즘은 모르겠네요) 굳이 안주를 안시키더라도 기본 안주 무료로 나오기 때문에 부드러운 밀맥주가 땡길때 한 번씩 들르는데 하우스맥주로는 비어할례, 플래티늄보다 월등합니다.
2. 온더보더: 온더보더는 마가레타 맛있는 집이며 맥주 마시는 사람은 한번도 못봤습니다. 마가레타 NIGHT이라고 한달에 한 번 이벤트도 있는데 꼭 가볼 가치 있습니다. 기존에 들어왔던 어떠한 멕시코 음식점 보다 맛있습니다.
3. 오비호프: 코엑스 밖, 한전 앞쪽으로 신호등 건너서 쭈욱 들어가면 보이는데 맥주 순환이 되서 그런지 다른 일반 대중적인 호프집들 보다 맥주가 조금 더 낫습니다. 단, 안주가 예전보다 많이 올랐더군요.
4. 코엑스 내에 또한 '저그저그'생맥주, 맥주바가 있는데 (02-551-8787) 한번 가고는 안가게 되더라구요.
5. 맥주 맛있는 집으로 또한 코엑스내에 있는 마르쉐 추천합니다. 필터 청소를 잘해서 그런지 생맥주통 잔량 관리를 잘해서 그런지 다른집과 비교 될만큼 맛있습니다. 마르쉐 음식 몇가지와 함께 추천하며
6. 인터콘티넨탈 호텔 바: 예전에 헌터스바에서 필리피노 나와서 노래하며 좋았는데 요즘 공연은 안하기에 대신에 공연이 있는
7. 인터콘티넨탈 코엑스 호텔 로비라운지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 로비라운지의 '원더아워' 추천합니다. 매주 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저녁식사 시간 6~9시까지 각종 핑커푸드 부페와 함께 맥주 무제한 부페 + 각종 와인 6가지+삼페인1가지(또한 무제한) 해서 25,000원 (세금포함)으로 행사로 추천합니다.
강남의 호텔 bar 에서 시간제한이 있지만 맥주+안주+세금+봉사료 포함
만오천원 내외의 부페를 합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만 합니다.
1.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1층 헌터스 터번 - 워낙 오래됬고 유명하기도 한곳인데
시간은 저녁 6시부터 8시까지이고 술은 맥주(국산 생맥주), 와인(병당 삼사천원하는
저가의 레드와 화이트와인), 칵테일중 한가지를 고르면 무한대로 마실 수 있고
안주는 10개 내외로 예전엔 좀 부실했었는데 얼마전에 보니 좀 좋았졌더라구요.
쏘세지류, 마카로니, 샐러드등등 있습니다.
위치는 지하철 2호선 삼성역 현대백화점 옆이죠 ^^
2.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 - 여기서도 비슷한 가격으로 한다고 하는데
안가봤네요.
3. 강남 노보텔 호텔 1층 bar 그랑-아
여기는 시간이 저녁6시부터 9시까지로 한시간 더 합니다.
별로 안알려졌고 교통도 불편해서인지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역시 술은 와인, 생맥주, 칵테일중 한가지 선택하는 것이고
안주는 나쵸, 김밥, 쏘세지, 샐러드등등인데 8-9개정도네요..
밴드는 8시반부터 공연을 시작합니다.
위치는 지하철 2호선 강남역 7번출구로 나와서 1킬로 넘게 계속직진하다가
교보빌딩 사거리에서 우회전해서 리츠칼튼호텔 지나서 있습니다
상호:OB호프
주소:서울 강남구 삼성동 158-23
위치:지하철 2호선 삼성역 5번출구에서 400미터에 위치
추천메뉴:훈제치친,비프나쵸스(콘으로 만든 나쵸에 타코비프와 체다치즈를 얹져 구운 요리)
편하게 생맥주 한잔할 수 있는 호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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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상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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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물볶음우동 6,500
쫄깃한 면발과 신선한 해물, 아삭한 야채의 절묘한 만남
- 비프스튜 13,500
부드러운 소고기와 다양한 야채를 함께 조리하여 고소한 밥을 곁들인 요리
- 상하이치킨 12,800
상하이풍의 후라이드 치킨과 숙주나물, 야채에 유림소스를 곁들인 요리
- 감자닭갈비 13,200
담백한 닭가슴살에 감자와 각종 야채를 넣어 매콤하게 볶은 요리
- 후레쉬소시지구이와 부추김치 9,800
독일 정통의 날살코기 소시지를 즉석에서 구운 요리와 부추김치
- [생맥주] 레귤러 2,500
500cc
- [생맥주] 수퍼 8,500
1700cc
- [생맥주] 킹 13,500
2700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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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안에서 드실거라면 오킴스 브로이하우스 괜찮지요...
마이크로 브루어리 거의 초반에 도입해서 아직까지 장사 잘하고 있으니 뭐 아직까진 먹을만한 듯합니다 ㅋㅋ
가격은 좀 비싸겠지만 글 적어놓으신 분위기상 가격대가 낮은걸 바라시는건 아니신 듯하여 오킴스 괜찮을 듯합니다.
거기서 안주는 와인닭이던가 정확한 이름이 기억 안나는데 닭 한마리에 불 질러서 요리하는거 있습니다.
아마 지금도 있겠지요? 인기메뉴였으니... ^^
글구 어쩌다보니 여기저기 중복추천하게 되는 듯한데;;
삼성역에서 포스코사거리까지 가서 있는 후레쉬빌 스테이크에서 파는 생맥주도
맛있었어요~ 보통 호프집에서 파는 것보다는 훨 맛있었던 듯~
글구 거기 식사 메뉴 말고 그릴메뉴 있거든요...
그거 안주해서 맥주랑 마시면 좋겠다는 생각했었어요~
음.... 삼성역 주변에는 음식점이 그리 많은 편은 아닌데 암튼
공항터미널 맞은편이랑 대명중학교 쪽으로 그나마 음식점이나 술집들이 있는데
그 쪽에는 그냥 평범한 호프집... 딱히 좋다 싶은 곳은 가본 기억이 잘 없네요...
물론 제가 다 다녀본건 아니지만요 ^^
암튼 찾으시는 분위기로 봐서는 제 경험상 위의 두 곳이 괜찮을 듯합니다.
(아... 근데 가보고 맛 없다고 하실까봐 왠지 자신감 하락 ㅜ.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