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 남자친구랑 회 먹으러 가기루 해써요^^
둘다 워낙 회를 좋아하는지라
첨으로 노량진 수산시장에 가려구요ㅋㅋㅋㅋㅋ
벌써 기대되네요
수산시장이면 횟집이 진짜 많을텐데
혹시 자주 가시는 힛집잇으면 추천 부탁드려요^^
스끼다시도 잘 나오고 매운탕도 맛잇는 집으로요ㅋㅋㅋㅋ
purcell | 2008.11.19회 시세는 대부분 그만그만합니다.
자연산이냐,양식이냐에 따라 달라지지만~~
갈때마다 가는곳이 달라 특별히 단골집은 없구요
회를 드시려면 일반 횟집은 없습니다.
회를 뜨셔서 근처 식당으로 가셔야 하는데~~~
예전엔 그닥 비위생적이라 별로였지만 요즘은 좀 나아진듯 하네요.
그나마 깔끔하고 한적해서 좋다는 <강변식당 02-814-1650>추천합니다.
양념가격은 1인당 3000원이구요
노량진 수산 시장에 회를 먹으러 가는건, 보다 저렴하게 즐기는 것이지
다른 횟집처럼 딸려나오는 반찬들이 많이 나와서 아니랍니다..ㅎㅎ
그저 일반 소매점보다 회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 뿐이에요.. ㅎㅎ
저도 직접 가서 몇번 먹어봤지만 생선을 사서, 연계되어있는 횟집으로 가서
회를 떠달라 그러고, 고추냉이와 야채, 모 자릿값 비슷하게 일인당 삼천원 정도씩을 내고
먹는것 뿐이랍니다.
회를 먹기위한 기본적인 양념들과 매운탕을 끓여주는 정도...ㄷㄷ
글구... 노량진이라고 해서 모든 생선들이 신선하다고 믿으시면 안돼요..ㅠㅠ
작년 봄 쯤에 단체로 회먹으러 갔는데 그자리에서 사서 회를 떴음 에도 불구하고
단체 식중독 걸려 무무 고생했었거든요...ㅠㅠ
전에도 비슷한질문을하신분이 있는 듯한데요 수산 시장은 사실 회를 주로 먹는 곳이랍니다
그러니까 스끼다시는거의 없고요 신선한 생선을 적당한 가격으로구입을 하신뒤에
위쪽으로 가시면 식당에서 손질을 해서 주니 맛나게드시기 바랍니다 .
제가 노량진에 가면 주로 써먹는 방법인데요.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회를 사서..특히 킹크랩이나 대게같은거 좋아하시면 그런 것들 사다가.
수산시장에서 지하철역쪽을 보시고 오른편으로 수산시장을 빠져나오면 바로 왼쪽편에 진주라는
곳이 있습니다..시장내에 있는 것보다 깔금하고 좋아요..거기에 가서 드시면 좋아요..
오복횟집 추천해드려요..
대방동 유한양행본사건물 바로옆이라 찾기도 쉬워요..
3만원~5만원 회 주문을 하면 쓰끼다시가 나오는데요...예술입니다...
일반 횟집 10만원정도는 먹어야 나오는 쓰끼다시가 여기선 3만원이상부터 나오는데요...
양도 푸짐하고 또 어찌나 싱싱한지 ...쓰끼다시는 계절의 최고의 재료들로 바뀌어
계절별로 찾아가는 재미도 쏠쏠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