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 좋아하시는 분들이면 노리타 많이 아시죠?
오늘 친구를 명동에서 만났는데...배고프다고 어디갈까? 했더니..
노리타 가자고 하더라구요..저도 좋아하고 해서... 노리타 갈려고 밀리오레 방향으로 틀었는데...
헐~ 을지로 입구역 TGI건물 바로 위층에 노리타가 있더군요...노리타 가든...
오며가며 보긴했는데...항상 가는곳이 저 위쪽에 있는 노리타여서..항상 거기만 갔었는데...
을지로에 있는 노리타 가든을 방문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이곳 파스타는 절 실망시키는 법은 없어서..좋았는데...
문득 궁금한건...그냥 노리타도 있고 노리타 까사도 있고 노리타 가든도 있잖아요...
머가 다른건지... 파스타 종류는 다르다는건 알겠는데...
강남에 있는 까사,가든도 가끔 가긴하는데...
갈떄마다 고민하는건...
머 먹을까? 파스타 종류가 많아서..-.-;;
일반적으로 실패 안하기 위해 항상 먹는거 시키긴 하는데...
메뉴이름이 워낙 길다보니 기억은 못하겠고...
여기 자주 가시는 분들중에...
추천하고 싶은 메뉴있다면 좀 알려주세요...
담엔 그걸로 함 먹어보게요...^^
아..글고...을지로점에 쿠폰이 있었군요...프리미엄 할인도 되고..
아..난 왜 몰랐을까? ㅠ.ㅠ 아웅~~
파스타 종류가 같은것도 있고 다른것도 있지만 노리타들은 지점마다 컨셉이 조금 다릅니다.
노리타 가든의 경우 레스토랑에 조금 더 가까운 스타일이고 파스타의 경우 생면을 쓰기 때문에
맛이 더 좋습니다. 스테이크 종류도 다른 형제들보다 많은 편이지만 부가세가 별도로 붙습니다.
까사의 경우 홈메이드 스타일의 요리를 선보인다고는 하지만 자세히 이탈리아에서 이런 스타일로
식사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러한 컨셉과 강남 까사의 경우에는 와인바를 같이 운영하기
때문에 영업시간이 다른 매장보다 조금 더 깁니다. 까사는 노리타 형제들 중에서 양이 적다는 불평을
많이 받으며 그렇다고 해서 다른 지점에 비해 음식맛이 월등히 훌륭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역시 가든과
마찬가지로 부가세 따로 붙구요.(하지만 파스타는 생면이 아닌 일반 건면입니다.)
신촌, 명동, 이대, 천호동..인가를 비롯, 일반 '노리타'라는 이름을 가진 곳은 앞서 말씀드린 가든, 까사보다는
보다 캐쥬얼하고 음식의 가격이 약간 저렴한 편입니다. 지점에 따라서는 파스타의 종류가 좀 더 많은곳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뭐..간단히 정리하자면 가든이나 까사는 분위기가 조용하고 차분한 면이 조금 더 있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지만 나머지들은 일반 파스타전문점 정도의 느낌을 준다는 정도..?~ㅎㅎ
메뉴는 원래 뭘 자주 드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전통적으로 까르보나라는 유명한 메뉴 중 하나이고
이 외에 포카치아가 그릇으로 만들어져 나오는 해산물 뻬스까또레도 먹을만 합니다. 봉골레 계열도
육수맛이 잘 우러나는 게 담백한 거 좋아하시면 즐겨볼 만 하구요.
노리타 가든이나 노리타 까사나 사실은 큰 차이는 없습니다. 노리타 가든은 정식적인 레스토랑의 분위기이고, 노리타 까사는 말하자면 이탈리아식 소박한 가정요리를 주테마로 한다는 차이가 있는 정도였죠. 하지만, 실질적으로 까사가 이탈리안 가정요리를 하고 있는지 생각해보자면......좀 아니다라고 답할 수 있겠네요. 사실 가든과 큰 차이를 느낄 수 없었습니다.
노리타라면 가든쪽을 더 추천하구요, 가든에서는 커플 세트를 드시는 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전 보통 노리타 가든가면 남자랑 가든 여자랑 가든 커플 세트를 먹습니다만, 항상 매우 만족합니다. 파스타 류는 전 가리비 들어간 크림하고 오리지널 토마토소스 스파게티로 주문합니다.
같은 회사에서 하는 곳인데 아마 이름이 다르고 약간의 메뉴가 다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파스타 드실려면 노리타 가든을 추천하고요 그리고 음 메뉴는 노리타는 크림파스타가
유명합니다 그러니 크림소스로 된 메뉴를 선택해서 드시면 좋을듯하네요 맛나게 드세요
저는 노리타를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
노리타가 아주 좋은 이유중 하나가 맛이라고 생각해요..
노리타가 싫으시면 다른 곳도 역시 별로라고 생각하고 있죠..
강남과 명동의 차이는 밑에 분이 설명하셨으니 더 이상 말하지
않을래요 다 아는 얘기를 또 하는 샘이니~
거격 괜찮고 하면 되는 것 아닌가요?? 맛 괜찮고.
한가지만 보시지 말라는 말을 합니다.
노리타는 노리타라는 이름 아래로 나뉘어지는 지점들이 다양한데, 대개 가든, 까사, 비스트로 등이 대표적입니다.
아래 분이 친절하게 설명을 해 주셨듯이 가든은 일반적인 이탈리아 요리들을 선보이고, 까사는 그보다는 좀더
가정적인 이탈리아 음식들을 메뉴로 내세웁니다. 비스트로는 식사와 와인을 겸용하기 편한 구조로 되어있다는..ㄷㄷ
메뉴 구성도 차이가 있고요, 같은 가든 혹은 까사 더라도 지점에 따라 구성이나 시스템이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실제 노리타 을지로점과 노리타 명동점의 시스템도 다릅니다.
한때 명동점에서 샐러드바를 운영한다는 얘기를 듣기도 했는데 지금도 하는지 그것은 잘... ㄷㄷ
단순히 면의 제작과 비제작을 떠나서 대개 분위기와 요리가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파스타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자기의 취향에 따라 노리타 지점을 선택해서 가는 걸 볼 수 있어요..ㅎㅎ
저같은 경우에도 가든 보다는 까사를 선호하는 편이라... ㄷㄷ
노리타에서 가장 유명한 메뉴는 크림파스타 쪽인데 고르곤졸라 피자나 마르게리따 피자도
나름 잘나가는 메뉴에요..ㅎㅎ
노리타 을지로점에서 스테이크 코스를 주문해 먹은 적이 있었는데 ... 개인적으로는 비추입니다.. ㅡㅡ;
그날 특별히 맛이 없었던거지, 아니면 을지로점이 문제가 있는건지.. 그걸 모르겠네요.... ㅡㅡ
강남의 노리타 가든에서 먹었던 스테이크는 정말 괜찮았습니다.. ㅎㅎ
노리타,노리타가든,노리타까사,노리타깐띠나 등은 같은 회사에서 운영하는 곳이긴 하나 컨셉에 따라 메뉴도 조금씩
틀리고 분위기도 틀리고 글구 같은 노리타라도 만드시는 요리사 분께서 다르시기 때문에 음식맛이 조금씩 다릅니다.
저도 노리타 스파게티 넘넘 좋아하는데요. 제가 추천드린다면 전 우선 노리타는 고소하고 진한 크림스파게티가 젤 맛있는것 같더라구요.
노리타 홈페이지에 가보심 각각 컨셉에 대해 나와 있어요. 노리타가든은 런치와 디너 등 세트메뉴도 있는데 런치세트도 괜잫더라구요.
http://www.inolita.co.kr/ ← 참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