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 방송을 보니까 전복을 버터에 구워서
맛깔스럽게 나오는 집을 봤는데 서울 근교에
있는것 같더라고요 분위기도 좋고 정말 맛있게
보였는데 혹시 전복요리 잘하는 집을 아시는지요
서울 시내에서는 딱 두군데 추천합니다.
1. 부모님 살아생전 꼭 모시고 가봐야 할 집이라고 예전부터 소문난 '해천'(이태원)이라는 전복집이 있습니다.(02-790-2464) 2인분 시켜서 3명이서 먹었는데 별의별 연예인들 다 왔다간 흔적이 있고 버터구이 뿐만아니라 전복으로 할 수 있는 요리 다양하게 나오지만 가격이 많이 비싸기에 여기보다는
2. 사당역(이수역쪽으로 쭉인데 길 안쪽) 전복마을 추천합니다.(02-2055-3388) 홈쇼핑에 완도 전복 파는것들 죄다 이집에서 판매하는 집인데 크지 않습니다.1층에 전복 도매 (전복 1kg 중자로 사서 우적우적 먹는게 제일 낫죠~)하는데 2층이 자체 영업하는 식당입니다. 5만원짜리 코스요리가 해천에 비해서 양이 좀 빠지지만 가격이 반값도 안되기에 나름대로 추천...1층 도매가격으로 아이스박스 까지 포장해서 사오곤 하는데 가락, 노량진 파는 가격보다 많이 싸며 완도, 제주도 양식 산지 가격과 차이 없기에 추천합니다.
서초동에 있는 비양도 오분작은 두번 갔다가 두번 모두 화장실 들락날락...위에 두 군데 추천합니다~
얌생이 | 2009.06.14이곳에서 전복회, 전복구이, 전복죽에 해물뚝배기까지 있는..
전복세트를 먹었어요...
전복회도 정말 괜찮구..
전복구이는 말도 필요없구요...
나중에 전복내장으로 밥을 비벼먹을수 있게도 해주시구요...
삼계탕도 괜찮은데...
삼계탕에 전복이 들어가서인지...
깔끔한 맛의 국물이 일품이였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