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계시는 이웃님들이 포스팅 하는거 보면 부산에 분위기 좋은 카페며 레스토랑이 참 많더라고요.

그 중에서도 센텀시티가 한 눈에 들어오는 더 박스라는 카페에 넘 가보고 싶어 부산 여행을 결정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ㅋ 옥상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전망이 정말 황홀했던 더 박스로 다함께 가시죠♪

차를 가지고 이동을 해야 했기에 카페 선택에 있어 주차 시설이 갖춰져 있는지도 중요했는데요.

1층에 주차장이 있어 주차 후 카페로 고고했어요. 2013 부산다운 건축상을 수상할만큼 건물이 세련되고 독특했는데

건물이 다 나오게 찍으려면 차도를 건너야 해서 아쉽지만 외관 사진을 이 따위로 찍어 놨네요;;; 죄송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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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지에나 있을 법한 소파 의자가 출입문 앞으로 자리하고 있었어요.

날 풀리면 정말 사용이 되는건지 아님 그냥 장식용인지는 모르겠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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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이 주문하는 곳이라 주문부터 했는데요.

남편은 아메리카노, 저는 카페라떼로 주문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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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외에도 에이드, 홍차, 밀크티 등이 판매 중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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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도 판매가 되고 있었지만 1인 2병까지만 주문이 가능하고, 2층 실내에서는 이용이 불가하다고 하더라고요.

아무래도 야외 테라스에서 맥주 한잔 즐기려는 분들을 위해 판매가 되고 있는 거 같았어요. 사실은 더 박스가

야경으로 유명한 곳이다보니 저도 야경 보러 저녁에 오고 싶었지만 일정상 낮에 왔는데 다음에 부산 오면

꼭 더 박스 야외 테라스에서 야경 보며 맥주 한잔 하고 싶네요. 날 풀리면 꼭 다시 찾을 거예요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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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후 2층으로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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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 블로그에서만 보던 곳을 실제로 와보다니 

사진에서처럼 실제로도 전망이 정말 좋더라고요. 큰 창을 통해 센텀시티가 보이는데 넘 멋있어서 정신 못 차렸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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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을 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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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을 봐도 걍 다 멋있구나

아까 사진으로 보여드렸던 공간이 끝인 줄 알았더니 2층에 이런 공간이 또 있었는데요.

옆방이라고 해야하나?ㅋ 문을 열고 들어오면 이런 공간이 펼쳐지는데 손님들도 더 없고 여유로운게 프라이빗한 

느낌마저 들더라고요. 커플 두분이 계시길래 저희는 그냥 처음에 봤던 곳 창가쪽에 자리를 잡고 앉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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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정말 정말 가보고 싶었던 야외 테라스!

중앙에 있는 문을 통해 밖으로 나가 계단으로 올라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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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이런 말도 안되는 뷰가 펼쳐진답니다

낮에 봐도 이렇게 멋진데 야경은 얼마나 더 멋질지ㅠ 야경을 못 보고 온게 한스럽네요;;;

뷰가 정말 끝내줬지만 이날 바람이 바람이;;; 그냥 사진으로 보면 한 없이 맑은 날로 보이지만

진심 날아가는 줄 알았다는ㅠ 그래서 사진 몇 장만 후딱 찍고 내려왔어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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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테라스 구경까지 마치고 왔더니 주문한 커피가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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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으로 햇빛이 양껏 들어오니 사진도 넘 잘나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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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라떼 - 5,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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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주문한 카페라떼! 아트가 참 예쁘죠?ㅋ

예쁜 아트만큼 맛도 좋았어요. 다른 분들이 올린 리뷰도 보면 대부분이 음료가 맛있다고 하더니 커피도 맛있더라고요.

뷰만 좋은게 아니라 음료도 맛있으니 인기가 있을 수 밖에! 단골이 많으려면 결국 맛이 중요하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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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노 - 5,000원

저희 남편이 주문한 아메리카노도 향과 맛이 참 좋았어요. 사실 전망 좋고 분위기 좋은 카페로

유명해 찾아온건데 커피맛까지 좋아 만족하고 돌아왔네요. 이로써 부산 카페 데이트 대성공!ㅋㅋㅋ

이상 센텀시티가 한 눈에 보이는 부산 분위기 좋은 카페 더 박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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