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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영등포동/대문점]오향장육과 만두로 35년간 영등포를 지켜온 곳,,, 영등포 "대문점"
대문점 업종:중식일반 상권:영등포 조회:669 2012.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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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이파파

 

 

아주아주 어릴적 영등포에서 한참동안 알바를 한적이 있기에

구석구석 많이 돌아다니기도 했지만

어느 정도 나이를 먹은 후로는 이상하게 잘 안가는 곳이 바로 영등포...

 한때는 대한민국 모든 춤꾼들이 모이는 곳이기도 했는데

그이제 건 다 옛날 얘기죠ㅋㅋㅋ

아마 지금 잘 나가는 춤꾼들도

그 당시 영등포의 카네기, 123, ABC, UFO에서 많이 놀았을듯 합니다...

물론 지금은 아줌마, 아저씨들이 다니는 캬바레스러운 곳들만 많지만

그 당시만해도 젊은 친구들이 엄청 많이 있었죠ㅋㅋㅋ

 

그때는 그때고 언제부턴가 영등포를 잘 안가게 되는 이유는

일단 세월은 많이 흘렀는데도 별다른 변화가 없고ㅠㅠㅠ

 그닥 괜찮은 먹거리들이 많지가 않다는거~~~

물론 꽤 내공있는 음식점들도 있지만 그닥 확 댕기는 곳이 별로 없는지라ㅠㅠㅠ

그래도 괜찮은 곳들이 몇곳이 있어서 가끔은 가게 되는데 

그 괜찮은 먹거리중 하나가 바로 35년 동안 영등포를 지켜온 "대문점"

이곳을 방문한지가 꽤 오래라 포스팅도 없는거 같고

간만에 맛난 장육이 먹고파 독고다이로 방문ㅋㅋㅋ 

뭐,,, 이날만이 아니라 맨날 독고다이 다니고 있지만ㅋㅋㅋ

 

 

 

 

무슨 오향장육을 먹는데 독고다이로 방문을 하냐구요???

제가 혼자서 가끔 독고다이로 술을 마시긴 하지만

아직까지는 혼자서 고기를 먹는거까지는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혼자 오향장육에 이슬이 한잔 마시러 온게 아니라

대문점만의 특별함이 있는 "문정정식"이 있기에 이걸 먹으려고 찾은거였죠ㅋㅋㅋ

 

 

 

 

평일 점심시간이라 아주 한산한 느낌...

12시가 조금 넘어서 들어왔는데 다 먹고 나갈때까지

넓은 홀에서 혼자서 열심히 먹어줬다는~~~

혼자서 먹는데 기왕이면 따뜻한 자리에서 먹어줘야죠!!!

안그래도 이날 날씨가 조금 추웠는데 난로가 있어서 몸도 뜨뜻해지고

뜨거운 물도 한잔 마시니 추위가 싹 사라지더라구요~~~ 

 

 

 

 

낮시간만 아니면 한잔 마시주면 아주 딱인데...

가슴이 아프지만 오늘은 참아야겠죠!!!

 

 

 

 

문정정식을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두분의 모습이 왠지 부자지간이 아닐까 싶은 느낌이 나는데 맞나 모르겠어요~~~

부자간에 이렇게 함께 일을 한다는게 그리 쉬운 일은 아닐거 같은데...

왠지 되게 좋아보이고 멋있어 보이기도 하지만

참 재미없을거 같은 느낌도 들고...

여하간 정말 부자간 함께 일을 하시는거라면 정말 존경스럽답니다~~~

 

 

 

 

사장님 왈!!!

문정정식은 사진을 찍지 말라고 말씀을 하시네요...

이게 주된게 아니라 점심에 문을 닫기도 그래서 점심 메뉴로 판매를 하지만

혹시나 이걸 많이 찾으시면 영업에 이래저래 지장이 많으시다고 합니다...

그래도 사진으로 조금이나마 남기고 싶은 욕심에 말씀을 드리고 몇장을 찍어봤답니다~~~

그냥 계란국으로 생각을 했는데 이게 왠걸???

내용물이 꽤 튼실하게 들어갔네요...

뭐가 들어갔냐구요???

그건 비밀...

(궁금하신 분들은 조용히 비밀스럽게 물어보세요ㅋㅋㅋ)

 

 

 

 

근데 이 꽃빵이 보통의 꽃빵과는 많이 다르더라구요~~~

빵 사이에 파가 송송 썰어져 들어가 있어 맛은 좋은데 가운데 부분이 조금은 뭉쳐있는 느낌...

이 꽃빵을 조금씩 뜯어서 장육을 싸서 먹어야 하는데

뭉쳐져 있는 가운데 부분은 조금 아쉬운듯한 느낌!!!

 

 

 

 

꽃빵에 오향장육을 올리고 짠슬과 부추 듬뿍 간장을 올리고...

이렇게 먹어야 제대로 맛을 볼 수가 있다고 합니다...

부드러운 꽃빵과 쫄깃한 장육, 오향 가득한 짠슬과 맛난 부추까지...

이 모든 궁합이 왜 이리 좋은지 고량주 한잔이라도 있으면 정말 좋을텐데

그게 없어서 무지 아쉽다는 생각...

 

 

 

 

지금 막 삶아낸 오향장육!!!
고기는 내가 좋아하는 부위인 사태...

아롱사태면 더 좋겠지만 내가 먹은 부위는 아롱사태는 아니었구...

보기만해도 왜 이렇게 먹음직스러운지...

한 덩어리 몰래 주머니에 넣어 가서 집에서 먹었으면 좋겠지만 그런 작은 일에 목숨을 걸 수는 없는 일...

 

비록 점심 메뉴로 먹은 문정정식이지만

"대문점"의 오향장육 맛을 보기에는 부족함이 없었던~~~

밥이 아닌 꽃빵이 준비되기에 좀 부족하지 않을까 싶었지만 배는 아주 빵빵!!!

다섯가지의 향신료를 넣고 돼지고기를 잘 삶아낸 음식이 바로 "오향장육"

그 다섯가지의 향신료는

초피, 팔각, 회향, 정향, 계피를 말하는데

요즘은 이 오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들이 그리 많지는 않더라구요...

대문점의 짠슬을 맛보는 순간,,,

역시나 이곳만은 제대로 오향장육을 만드는구나 싶었던 곳...

고수잎 하나 올려서 먹어주면 더 좋을거 같은데

그럼 아무래도 술을 한잔 마셔줘야할거 같고ㅠㅠㅠ

오늘의 아쉬움은 언젠가  저녁시간에 와서 고량주 한잔과 함께 달래줘야지~~~

간만에 맛난 짠슬을, 영등포 대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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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ssy1013 : 맛있어보이네요. 2012.04.13 한줄답변리플 한줄답변신고
passpass : 잘보고갑니다 2012.04.13 한줄답변리플 한줄답변신고
태린빠 : 이런거였군요~ 2012.04.12 한줄답변리플 한줄답변신고
freekitty : 잘보고가요~~~~ 2012.04.12 한줄답변리플 한줄답변신고
행복한우기맘 : 맛나겟어여~ 2012.04.12 한줄답변리플 한줄답변신고
탱탱탱탱 : 족발인줄 알았어요..ㅋ 2012.04.12 한줄답변리플 한줄답변신고
jmk434 : 맛있겠네요... 2012.04.12 한줄답변리플 한줄답변신고
rhtndus : 잘보고가요 2012.04.12 한줄답변리플 한줄답변신고
신조협려2 : 맛나보여요 2012.04.12 한줄답변리플 한줄답변신고
boksil79 : 맛나보여요 ㅋㅋ~ 2012.04.11 한줄답변리플 한줄답변신고
crystal : 맛난곳 잘보고 갑니다~ 2012.04.11 한줄답변리플 한줄답변신고
악귀 : 잘보고가여 2012.04.11 한줄답변리플 한줄답변신고
누비향 : 맛있겠어요 2012.04.11 한줄답변리플 한줄답변신고
검은샌달 : 메인메뉸줄알았네요..정식먹으러가봐야겠네요 2012.04.11 한줄답변리플 한줄답변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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