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같이 비오는 날에는 부침개나 튀김을 만들어 먹으면 너무 좋아요. 튀김은 야채들을 채썰어
넣어 만든 야채튀김도 맛나고 고구마 단호박을 그대로 반죽을 입혀 기름에 튀겨주면 너무 맛있
어요. 고구마나 단호박은 뜨거울때 먹으면 맛있어요. 얼음물로 반죽을 해주면 바삭한것이 너무
좋아요.
바삭~ 바삭~ 단호박 튀김...
http://board.miznet.daum.net/recipeid/9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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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단호박으로 간단하게 튀김을 만들었어요..^^
튀김은 맛은 좋은데 칼로리도 높고 남은 기름 처리도 곤란하고
튀김하는것도 번거롭고....ㅋㅋ
이런 번잡스러움 때문에 꺼리는 튀김인데 단호박만으로도
맛있는 튀김을 만들 수 있답니다....^^
. . .
(재료)
단호박 1/3개, 달걀 1개, 밀가루, 빵가루, 식용류, 소금 약간
1. 단호박은 껍질을 벗기고 숫가락을 이용해 씨도 파내고 0.5cm 두깨로 썰어줍니다...
껍질이 워낙 두꺼워 칼질 하기가 쉽지 않은 단호박이라 손질시 항상 칼쓰기가
어려운데 아니나 다를까 이번에도 제 엄지손가락에 칼자욱을 남겼네요...ㅋ
손질하실때 조심해서 하세요....^^
2. 밀가루를 뭍히고 계란에 소금 약간 넣어 잘 풀어 준 후 단호박을 넣어 계란물을
입혀주세요...이땐 포크를 활용하시면 계란물이 포크사이로 잘 흘러내려 좋아요..
그리고 마지막에 빵가루를 입혀 주시고 기름에 튀겨만 주시면 완성이죠...^^
기름양은 최대한 적게...ㅋ 요건 얇아서 살짝 잠길정도로만 넣고 튀기셔도 괜찮아요...^^
튀김이나 전을 부칠때 이렇게 밀가루나 계란물을 입혀야 할땐 될수록 한꺼번에
밀가루나, 빵가루를 입혀 준비해 놓고 튀김을 해주는것이 간편하고 좋아요...^^
밀가루 뭍은 손으로 이거 했다 저거 했다 하면 더 번거롭더라구요..ㅋ
다 익으면 채반에 키친타올 깔고 올려 기름을 빼줍니다..
튀김의 기름을 뺄땐 세워 놓는게 좋다는데 세운다고 세운것이 다 누워 버렸네요...ㅋㅋ
단호박 튀김 자체만으로도 싱거운 느낌이 들지 않았는데 혹시나 싱거우시다면
초간장 만들어 같이 드세요...^^
달콤한 맛이 나는 단호박이 부드럽고 겉은 빵가루를 입혀 주니 바삭합니다...^^
간식으로도 좋을 듯한 단호박 튀김이 완성되었네요...ㅋ |
1. 단단한 단호박은 반으로 잘라 씨를 제거한다음 끓는물에 한번 끓여준다.
2. 단호박살이 1/3정도 익으면 건져낸다.
3. 두께 0.5cm 정도로 썰어서 껍질을 벗겨낸다.
4.3에 밀가루를 뿌려둔다.
5. 계란, 물, 밀가루, 튀김가루를 섞어서 반죽을 만든다.
6. 170도 정도의 기름의 온도가 되면 단호박을 반죽에 넣어 바삭하게 튀겨낸다.
* 튀김의 반죽은 계란노른자물 5큰술, 튀김가루3큰술, 밀가루2큰술
을 넣으면 바삭한 튀김을 할 수 있다.
만드는 방법
① 단호박은 반으로 잘라 씨를 빼고 껍질째 깨끗이 씻는다.
② 손질한 단호박은 엎어놓은 다음 골을 따라 너무 두껍지 않게 빗살 모양으로 자른다.
③ 볼에 얼음물과 달걀 노른자를 넣고 잘 풀어준 다음 튀김가루를 넣고 살짝 섞는다. 마른 가루가 보일 정도로 가볍게 섞도록.
④ ②의 단호박에 밀가루를 묻히고 베이컨으로 가운데를 말아준 다음 다시 밀가루를 묻히고 ③의 튀김옷을 입힌다.
⑤ 170℃의 튀김기름에 ④의 단호박을 넣어 노릇하게 튀긴다.
⑥ 간장, 다시마국물, 식초, 설탕, 실파를 한데 섞어 튀김간장을 만든다.
⑦ 튀긴 단호박의 기름기를 빼고 접시에 담은 다음, 튀김간장을 곁들여 낸다.
제가 단호박 튀김을 처음 접한 것은 일본이었습니다.
꽤 오래 된 이야기 인데, 그때 우리나라에서는 단호박 튀김이란 요리가 없었거든요.
굉장히 낯선 요리였는데 먹어보니 의외로 촉촉한 단맛이 느껴져서 참 좋았더라는..ㅎㅎ
집에 돌아와서 엄마에게 얘기해서 그뒤로는 큰댁에서느 명절 때
튀김 중 하나를 단호박으로 할정도로 자주 먹었습니다.
고구마튀김과 비슷하기도 한데 고구마튀김보다 더 부드럽고 맛있는것 같아요 ^^
전 단호박 무지 좋아하는뎅 ^^
단호박 튀기면 더 단맛이 강해져서 맛나게 드신것 같네요
그리고 얼음물로 하면 정말 튀김이 바삭해 지더라구요 ㅎㅎㅎㅎㅎ
그리고 역시 모듬 튀김에는 깻잎을 넣어야 하죠
잘 펴서 튀겨 내면 모양이 이쁘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