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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밥심은 국력입니다.
가을 무는 아무리 먹어도 속이 불편하지 않고 살찔 걱정도 없는데요. 가격은 착하고 효능은 산삼 못지 않답니다.
그래서 가을 무는 최고의 제철 면역식품으로 무 속의 독특한 매운 맛이 암세포의 자살을 유도한다고 하니까 가을
무 많이 드세요.
오늘은 최고의 요리비결 무초절임을 만들어 볼게요. 송바울 셰프님 레시피입니다.
재료 무 200g, 레몬껍질 20g, 오이 1/2개, 물 2컵, 소금 1큰술 등
단촛물 물 1컵, 식초 2큰술, 소금 1/2작은술, 설탕 2큰술, 베트남 고추 2개 등
재료는 간단해요.
무는 2cm 두께로 통썰기하여 껍질을 벗겨주세요. 칼집을 내야 하는데 무가 잘릴 수 있으므로 요리 초보분들은 젓가락을
놓고 자르세요.
그리고 나서 열십자 모양으로 칼집을 촘촘하게 내주세요. 저는 젓가락 없이 그냥 잘랐어요.
요런 모양이 되지요.
무를 뒤집어서 사각 모양으로 잡아준 뒤에 깍뚝 모양으로 썰어주세요.
물 2컵, 소금 1큰술을 넣어 잘 섞은 뒤 무를 넣어 10분 절여주세요. 무의 쓴 맛을 제거하고 무가 부드러워져요.
이 때 칼집 낸 모양이 아래로 가게 해주세요.
그래야 꽃처럼 잘 벌어지지요.
절인 무는 찬물에 헹궈 물기를 살짝 제거해요. 너무 눌러 짜지 마세요.
레몬 슬라이스도 하고 레몬 껍질만 넣어주세요. 레몬 껍질이 들어가므로 세척에 신경쓰시구요.
식초나 베이킹 소다를 넣어 세척하세요. 오이는 돌려가면서 어슷썰어 주세요.
단촛물인 물 1컵, 식초 2큰술, 설탕 2큰술, 소금 반 작은술, 베트남 고추 2개를 넣어 끓여주세요.
한김 식혀주세요.
유리병에 모두 넣어주세요. 
색감이 참 예쁘죠?
하룻밤 냉장 숙성시켜 주세요.
최고의 요리비결, 무초절임 완성입니다. 
안에 들어 있는 베트남 고추를 동그랗게 가위로 썰어 꽃술을 만들어주고 레몬 껍질도 다져서 꽃술을 만들어 주세요. 
완전 예술 작품이 따로 없지요?
무초절임도 작품처럼 예쁘게 즐겨보세요. 고기 요리 같은 메인 요리와 함께 곁들이면 더욱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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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은국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