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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자옹심이] 감자옹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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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쫄깃쫄깃 맛있는 감자옹심이 | 2019.07.14 | 조회: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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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육수, 버섯, 애호박, 양파, 당근, 국간장, 다진마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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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옹심이
올해는 감자가 풍년이지요 ㅎ 우리집에도 감자가 풍년입니다
얼마전에 감자 10kg 한 박스 데려왔는데 며칠전에 지인이 감자를 또 주시네요 그래서 감자부자가 되었어요 ㅎ
감자 풍년이니 한꺼번에 많~~이 먹을 수 있는 음식 뭐있나 생각하다가 감자옹심이 만들기로 합니다, 주말 별식으로~~ 
디포리, 멸치, 다시마, 버섯기둥넣고 육수부터 낼게요
팔팔 끓으면 다시마는 건지고 중약불로 줄여 10분 끓여 줍니다 
감자 진짜 풍년이쥬? ㅎㅎ 작은 사이즈의 감자만 껍질벗겨 사용할게요
강판에 갈면 좋겠지만 힘들면 하기 싫어지니 핸드블렌더로 슝~~ 
채에 받혀 놓아요 
면보에 짜 주면 좋은데 면보도 안 보이네요 그래서 채에 받히는 걸로 대신해요 
10분 정도 그대로 두어 가라앉은 녹말만 두고 웃물은 따라 버리고 갈아둔 감자 건지와 합체 합니다
중간에 소금으로 간하면 갈변 막을 수 있다고 인터넷에서 보고 따라했는데 그래도 갈변하네요 ㅡㅡ;; 
함께넣을 채소 준비 미리 했어요 감자전분 가라앉는 시간에..
송이고버섯을 슬라이스하고 애호박은 반달썰기 했어요
양파는 얇팍하게 채썰고 당근도 채썰어 준비합니다
육수 건더기 건지고 양파, 당근넣고 먼저 끓여요 
끓으면 감자 한 수저씩 떠 넣어요 감자전분을 넣을까 하다가 그냥 사용하는걸로~
동글동글 빚어주면 좋은데 면보로 짜는 과정 생략했더니 넘 질척거려 손으로 만질수가 없어요 그래서 수저로 떠 넣어요 
감자 떠 오르면 호박, 버섯넣고 한소끔 끓여요 
다진마늘 넣고 부족한 간은 국간장으로 했어요 
강원도 향토음식 감자옹심이 완성입니다 
수저로 옹심이를 떠 넣어 국물이 걸죽한 감자옹심이가 되었어요
모양은 살짝 부족한 감자옹심이가 되었는데요 맛은 굿입니다 완전 쫀득쫀득~~ 
감자 풍년이라고하니 더 많이 챙겨먹을 방법 찾아야 되겠어요 우리집 풍년 든 감자도 해결하고~~ ㅎ
오늘은 감자옹심이 해 먹었으니 내일은 감자부침개를 부칠까 싶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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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20일 오후 4시 00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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