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화고 버섯도 넣고 어묵이랑 꽈리고추 넉넉히 넣어 볶아서
한 끼 반찬 맛있게 준비되었답니다~!~

감자도 맛있지만 버섯은 고기처럼 쫄깃하고 꽈리고추는
아삭하고 정말 맛있는 한 끼 반찬입니다~!~

해마다 여름 감기로 호된 고생을 하는 편인데 올핸 잘 넘어가는 줄 알았지요~!~
 얼마 전 다친 발목 때문인 줄 알았는데 며칠째 온몸이 쑤시고 아프더라고요~!~
안되겠다 싶어 어제는 일찍 ㅇㅇ탕 한 개 따끈하게 데워 마시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어요
일부러 잠을 자려고 폰도 무음으로 창문도 암막커텐 치고 누웠지요~!~
그렇게 초저녁부터 잠자리에 들어 한잠 자고 나니 새벽 3시도 안되었더라고요~~!~

누워 뒹굴다가 마당에 나가서 꽈리고추 따고 배추 모종을 보니 벌레가 어찌나 갈아먹었는지
앙상한 가지만 남아있는 것들도 있네요 ~!~
어찌해야 하는지 좀 가르쳐주세요?
벌레 잡는 건 정말 못한답니다

냉장고에 있는 은화고 버섯을 비롯 어묵들 있는 재료를 모두 꺼내서 준비했어요!~@!~!

감자는 굵직하게 썰어놓고 꽈리고추는 너무 커서 반으로 자르고
버섯은 슬라이드 해놓았어요~!~
어묵도 어슷 썰어서 준비했어요~!!
참기름과 후추를 제외한 모든 양념을 넣고 양념장을 만들어 놓았어요~!~

식용유를 둘러준 다음 딱딱한 감자를 먼저 볶아줍니다

감자를 볶다가 만들어 놓은 양념장을 조금 둘러준 다음 더 볶아줍니다~!~

어제 만들어놓은 육수를 2컵 넣고 감자가 거의 다 익을 때까지 바글바글 끓여줍니다~!~
감자가 거의 다 익었을 때 버섯 어묵 양파를 넣어줍니다~!~

남은 양념을 다 부어준 후 국물이 자작할 때까지 졸여줍니다~!~

마지막에 꽈리고추 홍고추를 넣고 국물이 거의 없을 때까지 볶은 다음
마지막에 참기름과 후추를 넣어 휘리릭 섞어주면 완성입니다~!~

윤기 좌르르 양념이 쏙쏙 배인 감자조림이 완성되었지요~!~
부재료인 버섯과 어묵 꽈리고추는 취향에 따라 추가해주시면 됩니다~!~

꽈리고추가 요즘은 제법 맵더라고요~!~
칼칼한 꽈리고추와 홍고추 덕분인지 매콤 칼칼하고 쫀득한 감자조림이 네요~!~~

오늘은 뭘 먹을까?
저녁 반찬이 걱정이시라면 감자조림 어떠신지요
버섯이 있으면 버섯까지 추가하면 버섯은 쫄깃쫄깃 고기처럼 맛있네요
감자도 미리 양념을 넣고 볶아서 양념이 쏙 배어들어 아주 맛있더라고요~!~

만만하지만 감자나 어묵은 국민반찬이지요~!~
누구나 좋아하는 감자조림
저도 좋아하는 식재료가 모두 줄어가서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지요~!~
오늘 아침은 감자조림만 있어도 밥 한 그릇 뚝딱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조림만 해놓고 아직 아침식사는 안 했거든요~!~

오늘 문 대통령님이 남북 정상회담에 참여하신다고 하지요~!~~
가셔서 좋은 성과 있으시길 간절히 바라면서
오늘은 아무래도 뉴스에 집중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