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전히 파란 하늘과 가을 햇살이 좋은 상쾌한 아침인데요,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마트로 장 보러 갔다가 국내산 숙주나물을 데리고 왔어요. 숙주나물 무침은 차례상에 빠지지 않은 음식이기도 하고 콩나물무침보다 숙주나물 무침을 더 좋아해서 가끔씩 만들어 먹고 있어요. 숙주는 필수아미노산, 라이신, 뮤신 성분이 풍부해 어린이 성장 발육에 도움을 준다고 해요. 또한 녹두로 만든 청포묵은 다이어트와 변비 예방에 좋다고 합니다.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간단 요리 아삭아삭 담백한 숙주나물무침 소개합니다.
= 숙주나물 무침 만들기 = [재료] 숙주나물 다진 마늘 다진 파 참기름 소금 통깨 깨소금
숙주나물은 준비해요. 숙주나물은 국내산이라 더 좋아요.ㅎㅎ
숙주나물은 무침으로 만들어 먹기도 하고 녹두전, 만두를 빚을 때 사용하는 식재료이기도 하죠.
숙주나물은 찬물로 씻어요.
냄비에 물을 조금 붓고 숙주나물을 넣어 냄비 뚜껑을 덮은 후 살짝 삶아요. 너무 오랜 시간 삶게 되면 숙주나물의 아삭함이 떨어진답니다. 숙주나물은 끓는 물에 데쳐서 나물무침을 만들기도 하는데요, 저는 살짝 삶았어요.
살짝 삶은 숙주나물은 찬물로 헹구어 체에 밭쳐 물기를 빼요.
물기를 꼭 짠 숙주나물을 볼에 담고 다진 마늘, 다진 파, 깨소금, 소금을 넣어요. 소금은 함초소금을 사용했네요. 차례상에 올리는 숙주나물 무침은 다진 파와 다진 마늘이 들어가지 않아요.
참기름을 뿌려 간이 골고루 배도록 조물조물 버무려요. 숙주나물 무침은 콩나물무침 보다 더 좋아 해요.ㅎㅎ
숙주나물 무침을 접시에 담고 통깨를 뿌려냅니다. 어때요,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숙주나물 무침 완성이죠?ㅎㅎ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한 국내산 숙주나물과 갖은 양념으로 만든 숙주나물 무침은 담백하면서도 아삭아삭한 식감이 좋더라고요. 오늘은 일이 있어서 외출을 해야 하는데요, 아침부터 마음이 바쁘네요. 이웃님들~~ 오늘도 기분 좋은 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풀향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