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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밥심은 국력입니다.
오징어는 동의보감에서 ‘기를 보하고 의지를 강하게 한다’라고 씌여져 있어서 보양식으로 훌륭한 식재료입니다. 쇠고기의 16배, 우유의 47배나 많은 타우린을 함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블랙 푸드의 대명사인 오징어 먹물은 항종양 활성이 강한
일렉신 등의 뮤코다당류가 들어 있어 항암효과에 뛰어나답니다. 그 외에 방부작용이나 위액분위를 촉진해주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만물상 불없이 불맛나는 초간단 4분 오징어볶음을 만들어보겠습니다.
재료 오징어 2마리 양파 1/2개, 당근 채 약간, 대파 1대, 양배추 2장, 풋고추 1개, 홍고추 1개 등
양념장 고추장 4큰술반, 고추가루 3큰술, 설탕 1/2큰술, 물엿 2큰술, 청주 1큰술, 간장 1큰술, 다진마늘 1/2큰술, 다진생강
1/4큰술, 깨소금 1/2큰술, 후추가루 약간, 참기름 1큰술, 통깨 약간 등
불맛나는 양념장 카레가루 1큰술반, 고추가루 1/4큰술, 식용유 1큰술 반 등
오징어는 2마리를 준비하세요.
오징어는 꼭 껍질을 벗기는데, 껍질을 벗기지 않으면 전자레인지에서 팡팡 터져요.
키친타올의 마찰력을 이용하여 껍질을 벗겨주면 잘 벗겨집니다. 키친타올이 없으시면 소금을 한 꼬집씩 놓고 벗겨보세요.
껍질이 깔끔하게 벗겨지면 뒤집어서 오징어 안쪽에 사선으로 칼을 뉘어서 촘촘하게 칼집을 넣어줍니다.
칼집을 넣으면 양념도 잘 배이고요. 오징어를 2등분하고 다시 칼을 뉘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오징어 다리도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오징어 손질이 끝났구요.
양념장을 만들어 주는데요.
고추장 4큰술반, 고추가루 3큰술, 설탕 1/2큰술, 물엿 2큰술, 청주 1큰술, 간장 1큰술, 다진마늘 1/2큰술, 다진생강 1/4큰술,
깨소금 1/2큰술, 후추가루 약간을 넣어 섞어줍니다. 
불맛 나게 해주는 양념장인데요. 카레가루 1큰술반, 고추가루 1/4큰술, 식용유 1큰술 반 등을 잘 섞어주세요.
카레가루의 피페린 성분과 고추가루의 캡사이신 성분이 기름과 만나서 불맛이 나게 되는 것이죠.
빨간 양념 위에 불맛나는 양념장을 위에 올려만 주세요. 두 가지 양념을 섞지는 마세요.
내열용기에 야채와 오징어를 같이 넣어주세요.
짧은 시간에 조리하기 때문에 오징어와 채소를 함께 돌려도 좋아요.
오징어와 채소에 식용유 1큰술 반을 넣고 버무리고 가운데 공간을 비워서 양념장을 넣어주어요.
비닐랩을 씌워서 젓가락으로 구멍을 여러 군데 뚫어줍니다.
전자레인지에서 3분간 돌려줍니다.
위에 불맛나는 양념장이 제대로 끓어서 냄새도 좋아요. 
두 가지 양념장을 잘 섞어줍니다. 
3분만에 야채와 오징어도 알맞게 잘 익었답니다. 
오징어가 부드럽게 잘 익었어요. 
양념장을 오징어, 야채와 잘 버무려주고요.
비닐랩을 씌워서 젓가락으로 구멍을 뚫어주고 1분 더 돌려줍니다. 그러면 총 4분 돌려준 것이죠.
마지막에 참기름 1큰술과 통깨를 뿌려 완성합니다. 
요런 비쥬얼이죠. 
전자레인지로 불없이 불맛나는 4분 오징어볶음 완성입니다. 
전자레인지로 정말 멋진 요리가 탄생했어요.
오징어가 질기지 않고 부드러워서 좋구요.
불맛도 나는 것이 정말 맛있어요.
불을 쓰지 않아서 더운 여름에 해먹기 딱 좋은 요리랍니다. 꼭 한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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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은국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