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 간 것 1컵, 열무 삶은 것 300g
다진 파 1 큰 술 홍고추 1개 청양고추 1개 육수 1.5컵
들기름 1 큰 술, 고춧가루 1 큰 술, 다진 마늘 1 큰 술,
맛술 1 큰 술, 참치 액 1 큰 술, 새우젓 1 큰 술, 들깨 2 큰 술
날씨가 아침저녁은 춥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기온이 내려갔어요~~ 엊그제까지 더워서 선풍기 틀어놓았었는데 오늘 아침엔 추워서 긴팔을 꺼내서 입었답니다~!~ 더울 땐 너무 더워서 주방에 들어가는 것이 겁났고 이젠 추워서 주방에 들어가는 것이 싫어질 것 같아요~!~ 아파트와 달리 주택에 살면 이런 점이 힘들답니다~!!~ 오늘은 콩을 담갔다가 불려서 생콩을 갈아서 콩비지찌개를 끓였어요~!~~
날씨가 추워지면 인기 좋은 콩비지찌개 돼지 잡뼈 넉넉히 넣어 끓이면 최고지요~!~!~
저는 고기보다 우거지 넉넉히 넣어 끓이는 것을 좋아해서 우거지 넣고 끓였어요~!~
콩은 미리 한 컵 담가놓았다가 2봉지에 담아서 냉동실에 넣어두었어요~!~~
소요시간:15분 난이도:초급
재료 콩 간 것 1컵, 열무 삶은 것 300g 다진 파 1 큰 술 홍고추 1개 청양고추 1개 육수 1.5컵
들기름 1 큰 술, 고춧가루 1 큰 술, 다진 마늘 1 큰 술, 맛술 1 큰 술, 참치 액 1 큰 술, 새우젓 1 큰 술, 들깨 2 큰 술
열무를 삶아서 넣어 두었던 것과 콩 갈아서 얼려놓았던 것을 꺼내서 썰어서 준비했어요~!~~
들기름에 열무를 넣고 잠시 볶아줍니다 열무를 삶아서 물을 꼭 짜지 않고 살짝 얼려 놓았던 거라 들기름에 볶아도 타지 않아요~!~~~ 열무를 볶다가 참치 액 마늘을 넣고 끓여줍니다~~
열무 우거지가 한소끔 끓어오르면 콩 갈아 놓은 것을 넣고 끓여줍니다~~ 날콩이라 잘못 끓이면 비린내가 날수 있어서 맛술 1 큰 술도 넣어서 뚜껑을 열어놓고 끓여줍니다~~
뚜껑을 닫고 끓이다 보면 금방 끓어넘칠 수 있어서 옆에 지켜 서서 가끔 한 번씩 저어주면서 끓여줍니다~~
콩비지가 한소끔 끓고 나면 새우는 다져서 넣어주고 다진 파와 청양고추 홍고추를 넣어주고 들깨는 마지막으로 넣어 휘리릭 끓여주면 맛있는 우거지 콩비지찌개가 완성된답니다~!~~
고기 안 넣고 우거지와 콩으로 끓인 콩비지찌개 담백하면서 깔끔하고 요즘 같은 날씨에 최고랍니다~!~
콩을 거칠게 갈아서 씹히는 식감도 좋고 우거지와 콩이 어우러져 구수하면서 들깨 향 가득 맛있는 콩비지 한 그릇이면 밥 두 그릇도 뚝딱할 수 있답니다~!~
마당에 나가보니 방풍나물이 새순이 예쁘게 나와 있는데 풀속에 파묻혀 있어 안타까워서 조금 잘라서 들고 들어왔어요~~~ 모기가 한결 덜하긴 하지만 그래도 몇 방 물리고 들어왔어요~!!~
마당에 할 일이 잔뜩인데 아직은 모기 때문에 겁이 난답니다 석류도 몇 개 열린 거 따야 하고 감나무도 쓰러진 거 말고 우뚝 서있는 나무에 대봉도 열려있는데 딸 수가 없네요~!~~
날씨가 제법 쌀쌀해서인지 따끈한 국물이 생각날 때랍니다~!~~ 맛있고 영양 가득 콩비지찌개 자주 만들어 먹고 싶네요~!~~ 밥 위에 한 국자 떠서 올린 다음 비벼 먹으면 그 맛 아시지요~!~
10일도 벌써 중순이 되었네요~!~ 춥기 전에 여러 가지할 일은 많은데 요즘 귀차니즘 발동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오늘은 볼일이 있어서 외출을 해야 하는데 꼼짝도 하기 싫어서 어쩌지요 외출하는 게 왜 이리 힘든지요~!~ 오늘도 잊지 않고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신 여러 이웃님들 감사드려요~!~ 즐겁고 해피한 주말 되세요^*^
스마일로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