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생채 무침, 무채 김치,아삭하고 맛있는 무생채 무치는 법

요즘 여름 무는 맛이 별로지요

그래서 여름무로 김치나 무채를 담을 때는

미리 소금하고 설탕에 절여놓았다가 무쳐야 맛있고

아삭하게 먹을 수 있답니다

아삭하고 상큼한 무생채 무침 만들어서

고추장 넣고 밥 비벼서 매일 먹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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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가 말복이라네요~!~

말복인 줄도 모르고 지나갔어요~~

요즘 며칠 전부터 하수도 파이프 교체공사를 하고 있어서 시끄러웠는데

어제는 아침 일찍부터 우리 집 공사를 한다고 대문 모두 활짝 열어놓고

땅을 드르륵 기계로 파는데 그 소리가 어찌나 시끄러운지요

물론 며칠째 시끄러웠지만 어제는 우리 집 차례라

땅을 모두 파고 포도나무 때문에 대문이 잘 안 열리는데 억지로 연다고

우수수 포도송이 떨어트리고 일하면서 포도송이를 계속 따서 먹고

완전 난리도 난리가 아니었네요~!~

저녁때 갑자기 소나기까지 잠깐 오는 바람에 고추 말리던 것 거두어들이고

온몸이 땀투성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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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시간:30분

재료

무2/3개,천일염2큰술,설탕3큰술,

양념:고춧가루5큰술,멸치액젓3큰술,다진마늘2큰술,생강가루1/2작은술,파2큰술,

오미자청(매실청)2큰술,통깨1작은술

여름 무는 맛이 없어서 미리 절여놓았다가 무쳐야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필러로 무 껍질을 벗겨주었어요

무를 2/3만 채 썰어 생채를 만들고 나머지는 냉면 김치를 만들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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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는 채칼로 썰어주었어요~!~

Tip:제가 설탕을 잘 안 쓰는 편인데 여름무가 맛이 없어서

설탕을 넣어 절였다가 해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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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심어놓은 실파 뽑아다가 잘게 썰어서 준비했어요~

무채는 20분 정도 절여 놓았던 것은 헹구지 않고 너무 꼭 짜지 않고

물기만 눌러주는 정도로 짜주었어요~!~~

국물이 조금 있는 무생채입니다~!~~

지금 만드는 무생채는 거의 밥에 넣고 고추장 넣어 비벼 먹는 적이 많기에

국물이 있어야 더 맛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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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생채를 절였다가 무쳤기에 아삭하고 오도독하니 정말 맛나답니다~!~

여름 무는 절일 때 꼭 무와 설탕을 함께 넣어 절여야 무의 싱거운 맛과

매운맛을 잡아주고 아삭한 맛을 유지해줄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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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완성 접시에 담아준 다음 통깨만 조금 뿌려주면 완성이지요

혹시나 바로 드실 때는 드실 만큼만 참기름을 넣어 다시 한번 휘리릭 무쳐주면 더 맛나겠지요

그런데 전 상큼한 맛을 즐기기 위해 오미자청만 넣고

오미자청이 없을 때는 식초와 설탕을 조금 넣고 무치는 것을 더 좋아한답니다

무생채 만들어 놓으면 계속 밥에 올려 비벼 먹는 것을 좋아한답니다~~

내가 만들어놓고도 아~ 이 맛이야

정말 맛있어 하면서~ 먹는답니다 ㅎㅎ

아삭하면서 오도독한 무생채

지금이 무가 맛없을 때라 무생채 만들려면

꼭 해야 하는 일이 설탕과 소금을 넣어 절이는 것이 팁이랍니다~

그래야 아삭하면서 오도독한 무생채를 드실 수 있답니다~~

만들어 놓고 하루에 2~3번씩 밥 위에 올려먹다 보니 벌써 다 먹었지요~~

제 성격이 한가지 꽂히면 그것을 계속 먹는다는 거

음식뿐 아니라 모든 일에 한 가지만 집중하는 편이거든요

성격이 단순한 건지~~

그래서 손해를 보는 일들이 더 많지만요~!~~

어쨌든 무한 개도 동원몰에서 주문해서 몇 끼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차도 없고 대중교통 이용하긴 너무 힘들어서

마트에 가는 게 힘들어서 전 대부분 쇼핑몰에서 주문해서 먹는 편이거든요

될 수 있음 배송비 없이 주문하는 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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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엔 비가 내려서인지 조금은 덜 덥더라고요~~

어제만 같아도 살만한 날이었어요~~

더위에 너무 힘들고 짜증스러웠는데

비가 오랜만에 내려주어 조금 덜 더워 견딜만한 저녁시간이었답니다

오늘도 잊지 않고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신 여러 이웃님들 넘 감사해요~~

항상 가정에 좋은 일이 함께 할 수 있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