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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즐거운 주말과 휴일 보내셨나요? 요즘 봄의 불청객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서 불편함이 많은데요, 이럴 때일수록 기관지에 도움을 주는 식재료로 가족들의 건강을 챙기시면 좋겠죠. 사포닌 성분이 풍부한 더덕은 식이섬유와 무기질이 풍부하며 혈액순환, 원기회복, 가래 해소에 좋으며 콜레스테롤 함량의 수치를 낮추어 주고 고혈압과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해요. 향도 좋고 쌉싸름한 맛이 입맛을 돋우어 주는 더덕생채 만들어 볼게요.
= 더덕생채 = [재료] 더덕 220g, 물 양념(고춧가루 1큰술 반, 고추장 1/2큰술, 매실액 2큰술, 식초 1큰술, 설탕 1작은술, 소금 약간, 다진 마늘 1/2큰술, 다진 파 1/2큰술, 통깨 1작은술, 참기름 1/2큰술)
더덕을 준비합니다. 마트에서 구입한 더덕은 씻어서 나온 것이라 흙이 묻어있지 않았어요.
더덕은 흐르는 물로 씻은 후 뜨거운 물에 잠시 담갔다가 빼줍니다. 이런 방법은 더덕 껍질을 벗길 때 진액이 손에 묻지 않고 손쉽게 껍질을 제거할 수 있어서 좋답니다.
더덕은 껍질을 제거해줍니다.
도마 위에 유산지를 깔고 더덕을 방망이로 부드럽게 두들겨줍니다. 방망이에 랲을 돌돌 말아서 사용하면 더덕의 진액이 방망이에 묻지 않아서 좋아요.
분량의 양념 재료 고춧가루, 고추장, 매실액, 식초, 설탕, 소금, 다진 마늘, 다진 파, 통깨, 참기름을 넣어 골고루 섞어줍니다.
더덕은 먹기 좋은 크기로 찢어서 양념에 넣고 간이 골고루 배도록 조물조물 버무려줍니다.
더덕 생채를 접시에 담고 송송 썬 파와 통깨를 뿌려냅니다.
사포닌이 풍부한 더덕과 갖은 양념으로 만든 더덕생채는 새콤 매콤 쌉싸름하니 입맛을 돋우어 주어 좋았답니다. 이웃 님들~~ 행복한 한주 되시고요, 향긋한 뿌리채소 더덕으로 건강밥상을 차려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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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향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