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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금에 가장 좋아하는 프로는 삼시세끼 차줌마의 돼지고기 두루치기 버무리는거 보다보면 꼭 돼지고기 사와야지 하는데 장보러 가면 자꾸 닭에만 손이간다. 예전에는 돼지고기 삼겹살 구이를 참 좋아했는데 입맛도 변했는지 돼지를 잘 담지 않다가 가격도 저렴하고 좋아보이는 돼지고기 뒷다리가 눈에 들어와서 담게되었다. 이게 얼마만에 만들게 된 돼지고기 두루치기인지.. 잘만 양념하면 금방 만들게 되는 두루치기 차줌마처럼 고추장에 고춧가루를 더해서 만들어보았다.
재료
돼지고기 뒷다리500g, 둥근호박약간, 양파 한개, 청양고추 3개, 대파 한개 다진마늘 반큰술, 후추약간, 포도씨유, 참기름한큰술, 통깨약간 양념장 (간장 다섯큰술, 맛술 3큰술, 고춧가루 한큰술반, 매실엑기스 한큰술, 설탕 반큰술, 생강즙 약간)
 돼지고기 뒷다리로 사용~ 4센티 정도로 잘라 주고
양파, 둥근호박, 대파, 청양고추는 송송썰어주고
맛술, 간장, 고추장약간, 고춧가루
대파, 청양고추 반만 일단 넣어주고 조물조물 주물러서 양념이 배이게..
팬에 포도씨유 두르고 채소를 먼저 볶아주고.. 대파도 넣어 파기름향이 나도록 볶다가
버무려둔 돼지고기 를 넣고 잘 볶아주고 마지막에 참기름 한큰술로 마무리
상추도 씻어놓고.. 접시에 담고 통깨 살짝 통통~~
고추장이 들어가지 않아 텁텁하지 않고 깔끔하면서 육즙이 제대로 느껴지는 돼지고기 두루치기 고추장 넣지 않아도 맛나게 먹을 수 있다는거...
호박이랑 양파랑 함께 먹는 맛도 넘 좋았고.. 양념장을 좀 더 넣고.. 밥도 볶아서 볶음밥으로 마무리..
맛나게 먹었던 돼지고기 두루치기 오랜만에 먹었더니 더 맛나게 먹게 되었네~~ 좀 남겼다 가지와도 함께 볶기도 하고 알차게 먹었던 돼지고기 두루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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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나의마마스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