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휴일 잘 쉬고 계신가요~~~

오늘 새벽엔 바람도 살랑살랑  불더니 지금은 무척 덥네요~~~

다음 주부터 폭염이 해제된다고 하더니

엊그제 뉴스에서는 해제 안되고 계속된다니 생각만 해도 덥네요~~~

어제부터 깻잎과 씨름하고 깻잎김치 담아놓고 보니 힘은 들어도 뿌듯하기는 하네요~~~

1박스에 1kg씩 들어있는 노지 깻잎을 2박스 구입해서 담았는데 담을 때는 엄청 많은 것 같았는데

담아놓고 보니 생각보다 적은 것 같기도 하네요 ㅎㅎ

숙성시키지 않고 바로 먹어도 맛있는 깻잎김치입니다

제가 몇 년째 담아먹고 있는 방법인데 이 방법으로 담아서 먹는 것이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담아놓고 냉동실에 넣었다가 일 년을 두고 먹어도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

깻잎김치 만들어놓고 나니 배가 고프기에 방금 만든 깻잎 척 올려서 아침 겸 점심을 먹었답니다~~~

바로 만들어서 바로 먹어도 숙성된 것처럼 맛있네요

정말 밥도둑 맞네요 ㅎㅎ

청정 밀양 깻잎 행복 이룸에서 1kg 한 박스에 14900원이라 2박스 구매했답니다~~

네이버 쇼핑에서 검색해보니 가격도 제일 착한 가격에 노지 깻잎이라 구매를 했는데

박스를 열었더니 깻잎 향도 진하고 깻잎도 싱싱하더라고요~~~

​

어쩜 깻잎을 이리도 예쁘게 가지런히 담았는지요

더위에 노지에서 깻잎 따시는 분들이 얼마나 수고를 하셨을까요~~

끈으로 묶어 있는 것을 구매해보니 끈 풀어주는 것도 시간이 꽤 걸리더라고요~~~

​

재료

깻잎2kg 부추300g 양파 (중)7개 당근100g 홍고추 10개 다진마늘7큰술 생강조금 찹쌀풀5컵

맛 간장 3.5컵 멸치액젓7큰술 고춧가루4컵 매실액7큰술 올리고당 14큰술(설탕) 소주5큰술

육수:황태머리 1개 무말랭이 양파 대파 통마늘 생강 사과말랭이

맛 간장:육수 1:양조간장 1:대추 5개;감초 조금

어제저녁 늦게  택배를 받아서 바로 싱크대에 물 받아서 담가놓고

베이킹파우더를 넉넉히 뿌려서 10~20분 정도 담가 놓았어요~~~

​

식초를 넣으면 바로 씻어 건지지 않고 담가놓으면 깻잎 색깔이 조금 변하더라고요~~~

그래서 베이킹파우더에 담가 놓았다가 흐르는 물에 한 장씩 씻어 건져 물기를 빼줍니다~~~

노지에서 키운 깻잎이고 깻잎이 벌레 먹은 것도 없는 것을 보면 약을 뿌렸을 것 같아서

베이킹파우더에 담가 놓았다가 씻어 건지는 것이 좋답니다~~~

깻잎 씻어 건지는 시간이 꽤나 오래 걸리지요~~~

그래도 한 장씩 흐르는 물에 씻어건져야 마음이 찝찝하지 않는답니다~~~​

​

어제 바구니에 건져놓고 나니 시간이 너무 늦어서

오늘 아침 새벽에 일어나서 보니 물기가 쫙 빠져서 좋더라고요~~~

​

​

​

​맛 간장에 설탕 14 큰 술을 넣어 설탕이 잘 녹도록 저어준 다음

물기 빠진 깻잎에 부어주었어요~~~

(저는 설탕 대신 올리고당을 간장에 섞어서 부어주었어요)

맛 간장이 맛있어서 간장에 절였다가 바로 먹어도 되겠더라고요~~~

 간장을 부어놓고 깻잎을 한쪽으로 옮겨 놓은 다음 몇 장씩 들고 양쪽 좌우 골고루 간장을 적셔줍니다

속에 있는 깻잎에도 간장이 적셔지도록 합니다~~~

간장에 10분쯤 절여둡니다

중간에 한번 뒤집어줍니다~~

간자에 깻잎을 절이는 동안 양념 속을 만들어줍니다~~~

쪽파를 넣어주면 좋은데 쪽파가 없어서 부추로 대신했어요~~~

부추를 잘게 썰어놓고 양파와 당근도 잘게 채 썰어놓았어요~~

홍고추는 길게 가운데를 잘라준 다음 씨를 빼준 다음 채 썰어 준비했어요~~

양념을 모두 준비한 다음 간장에 절였던 깻잎을 꼭 짜줍니다~~~

깻잎 절였던 간장은 버리지 말고 절였던 간장에 모든 양념을 넣어줄 겁니다~~

​

멸치 액젓과 담은 지 7년 된 매실액 설탕 대신 올리고당 소주 깻잎 절였던 간장 찹쌀 풀을 준비했어요~~

큰 볼에 모두를 양만큼 섞어 줍니다~~

야채 썰어놓은 것과 양념장 만들어 놓은 것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

​

​

양념이 준비되었지요~~

양념을 손으로 찍어 먹어보니 짜지도 않고

우리 고춧가루가 조금 매워서 약간은 매콤할 것 같네요~~!!~

​

​

주방 싱크대에서 계속 서서 있었더니 힘이 들어서 양념 발라주는 것은 앉아서 하려고요~~~

자리 잡고 앉았답니다 ㅎㅎ 

​

​

​

양념을 발라주는데 아무리 깨끗하게 흘리지 않고 하려 해도 안되더라고요~~~

​

​

두 장씩 옮겨 놓으면서 간장에 절여진 것이라 양념은 조금씩 가운데만 발라주어도 됩니다~~

​

양념 모두 발라 놓았더니 엄청 많아 보였는데 소 분해서 담아보니 그리 많지 않네요~~~

​

진공팩에 소 분해서 담아 놓았어요~~~

소분을 해준 다음 냉동실에 넣었다가 먹을 때 한 개씩 꺼내서 먹어보니

바로 만든 것보다 더 맛나더라고요~~~

​

​

얼마 전에 진공팩이 모두 쓰고 없기에 주문을 했더니 마침 토요일에 택배가 왔네요~~~

한 개씩 쓸 수 있는 것도 있지만 내가 담는 양에 따라 잘라서 쓰는 것이 경제적인 것 같아서

전 항상 잘라서 쓰는 제품을 이용한답니다~~~

진공을 할 때 입구에 물이 묻어 있음 잘 안될 수도 있기에

입구를 접어놓고 음식을 넣으면 진공하기 편하답니다~~~

​

국물이 있는 제품들은 진공을 강하게 하면 국물이 위로 올라온답니다~~~

​

2kg 구입해서 조금씩 멍들은 깻잎 빼놓고 양념해서 8팩에 나누어 담았어요~~~

큰 비닐에 5개를 담아서 냉동실로 go했답니다~~~

5팩 무게를 보니 2170g 이네요~~~

그리고 조금 남은 것은 용기에 담아서 바로 먹으려고요~~~

숙성되지 않은 것 바로 먹어도 맛있어요~~~

​

일찍 일어나서 깻잎김치 담고 늦게서야 밥을 먹었더니 어찌나 피곤한지요~~~

컴퓨터 앞에 앉았더니 잠이 오고 피곤하기에 조금 쉬려고 누웠더니

잠이 싹 달아나는 것 있지요~~~

피곤할 때 조금만 낮잠을 자고 나면 피로가 확 풀릴 것 같은데 말이지요~~~

​

​

​

바로 담아서 바로 먹을 수 있고 오랫동안 보관했다 먹으면 더 맛있는 깻잎김치

우리 집 식탁에 효자반찬 이랍니다~~~

깻잎은 치매예방에도 아주 좋다고 합니다~~

끓여서 먹는 것보다는 생으로 먹는 것이 좋다고 하니까

저처럼 김치를 담아놓으면 유산균도 생기고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전 워낙 많이 한꺼번에 담아서 복잡해 보이지만

조금씩 담으면 재료도 많이 들어가지 않고 후다닥 만들어 먹을 수 있답니다~~~

​

​

냉동실에 있는 밥 한 개 꺼내서 전자레인지에 2분 돌렸더니 금방 한밥처럼 맛있네요~~

따끈한 밥에 깻잎김치 올려서 먹으니 진수성찬이 부럽지 않네요~~

​

지금은 일 년 내내 깻잎이 있지만 우리 자랄 때 보면 깻잎을 아주 짜게 절였다가

먹을 때 우려낸 다음 양념을 해도 왜 그렇게 짜던지요

지금은 냉장고가 있어서 너무 짜지 않게 맛 간장 만들어서 깻잎김치를 담으면

 오래 두고 먹을 수록 깊은 맛이 나고 맛있답니다~~~

촌스러워서인지 저는 이렇게 장아찌나 간이 조금 되어있는 밑반찬을 좋아한답니다'

나물이나 장아찌 종류가 있음 밥 한 그릇 뚝딱하지요

요 며칠 잘 먹었더니 살이 찐 것 같네요~~~

바쁘다고 운동도 하다 말다 해서 더 살에 잘 찌는 것 같아요~~~

내일부터는 열심히 해야 할 것 같네요~~~

지금은 조금 쉬어야 할 것 같네요~~~

여러 이웃님들 휴일 남은 시간도 즐겁고 해피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