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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을 담게 되면 꼭 짝꿍처럼 만들어 먹는것이
보쌈이지요?
물에 여러가지 재료들을 넣어 폭폭 삶아 먹어도 맛있고
저수분으로 만들어 먹어도 맛있는 수육이에요.
대부분 삼겹이로 만들기도 하고, 목살로 만들기도 하는데요,
목살은 넘 퍽퍽해서 삼겹이로 만들어 먹었네요.
물을 넣고 익힌것은 부드럽고 야들한 맛이 나고,
저수분으로 익힌것은 쫄깃하고 꼬들한 맛이 난답니다.
아무래도 수분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맛의 차이가 나는것 같아요.
저수분보쌈
재료
수육용 돼지고기 850g
양파1개
대파 1대
사과 1개
마늘 한웅큼
생강 조금
생강술과 청주 300ml(청주 250ml + 생강술 50ml)
통후추 조금
월계수잎 1장
재료들을 준비해요.
두툼한 스텐냄비에 양파채와 사과채, 그리고 마늘 자른것
자른 생강, 대파, 등을 깔고
돼지고기를 얹어 줍니다.
그리고 청주랑 생강술을 부어 줍니다.
통후추랑 월계수잎을 올리고
중불이하에서 익혀 줍니다.
포크나 꼬치로 찔러보아
핏물이 안나오면 다 익은거에요.
금방 담은 김치랑 수육을 잘라 담아 보았어요.
럭키아빠 퇴근시간에 맞춰 만들어 두었더니
식구들이 아주 맛있게 먹을수 있었어요.
부드럽고 야들함 보다는 쫄깃하고 담백한 맛이 난답니다.
누린내나 느끼함도 전혀 없구요.
생강이나 사과가 맛을 잡아 준것 같기도 하네요.
이렇게 김치랑 먹으면 넘 맛있어요.
주말마다 고기파뤼~
김장철이면 가능한 음식이에요 ^^
어젠 너무 아파서 힘들었던 날이네요.
오늘 힘내서 툴툴 털고 힘을 내야 겠어요.
이웃님들 감기 조심하시고
따끈한 시간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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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샐러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