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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릴 것은 이연복 쉐프님의 새로 깐풍치킨이에요.
마트에서 싸게 파는 치킨 맛있겠다고 사와서는..
안먹는 신랑과 딸램 때문에 만든건데..
역시 이연복 쉐프님 굿~맛있어요.
약간 소스가 새콤달콤하면서 짠듯 하지만..
양파가 들어가서 더 개운하고 아삭하니 좋아요.
다만..생각처럼 치킨을 다시 튀기나 많이 바삭하지는 않더라구요.
밀가루 옷만 입혀서 그런건지^^;;
-새로깐풍치킨 요리법-
치킨 1마리 안되는 분량, 파, 고추, 밀가루
깐풍소스 : 양파 1개, 다진마늘 1큰술, 설탕:식초:물:간장(1:1:1:0.5비율, 약 50ml씩), 굴소스 1큰술, 후추가루 한번톡
깐풍소스에요.
채썬양파, 다진마늘에~
소스의 양념재료를 비율대로 넣어서 섞어주면 끝인 간단한 깐풍소스더라구요.
기존에 전 깐풍소스 할때 한번 끓여서 살짝 너무 신맛을 날려주는데..
이연복 쉐프님은 그냥 부어서 사용하셔서..안끓이고 해도 될것 같아요.
저희집 소주잔으로 비율을 재보니 50ml씩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간장은 25ml정도로 넣었어요.
레몬즙도 들어가는데..그건 패스~ㅎㅎ
마트표 치킨~
저는 껍질 벗겨서 밀가루 옷 입혔어요.
위생봉투에 넣어서 밀가루 넣고 쉐낏쉐낏~~잘 흔들어주면 옷이 입혀집니다.
너무 촘촘하게 껍질을 벗긴건지..아니면 밀가루옷만 입혀서인지 ㅎㅎ
생각보다는 덜 바삭해서..다음에는 전분가루 옷을 입혀봐야겠어요^^;
밀가루옷을 입은 치킨은~~
오일에서 노릇하게 튀겨내서 기름기를 빼주세요.
저는 원래 살짝 깐풍소스를 끓여서..
그냥 레시피 정독도 안하고 약간 기포가 중간즈음에 올라올 정도로만 살짝 끓였어요.
그냥 사용하면 좀더 양파가 아삭할것 같아요.
약간 끓인거라 양파가 익은 단맛은 좋았지만..아삭한 맛도 좋았을것 같아요^^
파와 고추는 따로 오일에 볶은 뒤에 치킨 위에 올려서~
그위에 만든 소스를 부어서 내가는 식입니다.
저는 매운 청양고추 볶아서 올렸어요.
고추가 더 맛나게 느껴지는^^;;
이연복 쉐프님에게는 못 따라가지만~
그래도 나름 맛있던~~
깐풍치킨입니다 ㅎㅎ
양파의 씹는 맛이 정말 킥이었다고 생각해요.
자칫 느끼할 수 있고..단순히 새콤달콤하기만 한 맛에~
씹는 식감이 들어가서 좋았거든요.
진짜 마트에서 닭..한조각씩 먹고 쳐다도 안보더니~
이렇게 하니까..
순식간에 사라졌어요 ㅎㅎ
튀김 비주얼이 좋더니 소스 뿌리고 사진찍고 지금 보니까 살짝 뭔가 이상하지만~
맛만큼은 보장합니다 ㅎㅎ
비율도 단순해서 따악 좋아요^^
즐거운 주말되세요. 비 내리고 난 뒤의 날이 제법 춥네요.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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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롱꼬마마녀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