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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오니 마치 내세상인양 아주 즐거워요.
먹거리들이 풍족해서 그런지 안먹어도 배가 부르네요 ^^
울 식구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단호박으로
죽을 만들어 보았어요.
노란색이 너무나 이쁜 단호박죽
자연이 주는 색감이 얼마나 이쁜지
도저히 흉내를 낼수없는 비쥬얼이에요.
울딸램이가 단호박죽을 엄청 좋아해요.
이번 단호박은 아주 달아서 죽으로 만들었더니
더욱 맛나거에요.
잘 먹었어요 ^^
요즘은 럭양까지 합세해 단호박을 쪄서 먹거나
아님 럭양 식량을 만들때
단호박을 잘게 다져 고기랑 다른 야채랑 끓여 준답니다.
얼마나 잘 먹는지
그릇을 티끌 하나없이 반질하게 청소까지 한답니다 ㅎㅎ
럭키가 단호박 맛을 아는가 보아요 ^^
단호박죽
재료
단호박
설탕 1T
소금 한꼬집
습식 찰쌀가루 1컵
방앗간에서 빻아온 습식 찰쌀가루를 준비했어요.
단호박은 필러로 껍질을 벗겨 주고
속살만 큼직하게 잘라 주었어요.
단호박 껍질에 좋은 효능들이
많은데요,
만들어 놓으면 노란 컬러가 더욱 맛나게
보여서
깍아서
만들었어요.
그냥 껍질채로 만들어 드셔도
좋아요.
냄비에 단호박 자른것을 넣고
물을 600ml를 부어 주었어요.
팔팔 끓어 오르면
핸드바로 싸악~ 갈아 주어요.
그냥 주걱으로
으깨던지
매셔로 으깨셔도
좋아요.
그리고 소금 한꼬집
설탕 1T를 넣고
찹쌀가루를 넣고 휘핑기로 휘이 저어 주었어요.
휘핑기를 이용하면 더욱 편하게 저을수
있어요.
찹쌀가루도 잘 풀어
지고요.
호박죽이 주루룩 잘 흘러 내리면 잘 만들어 진거에요.
색이 진한 컬러푸드에는 좋은 효능들이
많다고 해요.
가지, 파프리카, 검은콩등 진한 컬러푸드들
많이 드시길 바래요.
입맛이 없을때도 좋고
간식용으로도 너무 좋은 죽이에요.
단호박으로 죽, 스프, 라떼등을 만들어 먹을수 있으니
참고해 보세요.
오늘은 병원에 가는날이에요.
두어달마다 검진을 받는데
항상 결과가 문제~
지나간 날들이 정상이면 좋겠어요.
병원 마치고 병원근처에서 몇몇 지인들과 점심을 먹을려고
해요.
반가운 얼굴들도 보고 수다도 떨고요.
아마도 이런 시간들이 힐링이 아닐까 하네요.
이웃님들 날이 참 맑지요?
오늘도 아름다운 시간들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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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샐러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