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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밥심은 국력입니다.
무더위에 지친 여름, 시원하고 고소한 콩국수 한 그릇으로 여름을 이기는 건 어떨까요?
콩은 예로부터 서민들의 단백질 공급원으로 사랑을 받아 왔으며, 콩국수는 콩의 단백질과 지방을 그대로 살릴 수 있으므로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 몸을 보할 수 있는 음식이랍니다.
오늘은 시원하고 고소한 콩국수를 만들어 볼텐데요.
이번 콩국수의 포인트는 콩을 불리지 않는 것은 물론, 흰콩과 검은콩을 반반씩 섞어서 사용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이 콩국수 이름을 반반 콩국수라고 이름지었답니다.
그럼 보시죠.~~
재료 메주콩 150g, 검은콩 150g, 생수 1200cc, 통깨 7큰술, 삶은 계란 반 개, 토마토 슬라이스 1개, 칼국수면 1인분,
먹을 때 소금 약간 등
이 콩은 흰콩으로 백태로도 불리며 메주를 만들 때 쓰이므로 메주콩이라고도 불립니다.
저울에 흰콩과 검은콩을 정확히 재줍니다.
반반씩 사용하면 색깔도 예쁘고 영양면에서도 좋은 것 같네요.
콩을 씻어 주세요.
체에 받쳐서 물기를 제거하시구요.
냄비에 두 가지 콩을 모두 넣고 2리터를 넣어줍니다. 끓기 시작하여 콩이 위로 뜨면 12분간 삶아줍니다.
콩을 불리지 않고 만들기 때문에 정말 편한 레시피입니다.
콩거품을 걷어주시구요. 콩을 하나 먹어보면 비린내가 나지 않고 너무 설익지도 푹익지도 않으면 됩니다.
콩을 불리지 않았는데도 콩의 크기가 커진 것을 알 수 있지요.
삶은 콩을 찬물에 넣고 두 손으로 비벼서 콩껍질을 어느 정도 제거해줍니다. 찬물을 계속 부어가며 2-3번 반복해주세요.
콩껍질이 들어가서 믹서에 갈아주면 아무래도 질긴 맛이 나기 때문에 콩껍질을 제거해주는 것이 좋답니다.
체에서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콩과 같이 넣어줄 통깨입니다. 고명으로 얹을 삶은 계란과 토마토도 준비하시구요.
오이가 없어서 오이채를 올리지 못했습니다.
미니 믹서라서 두번에 나눠서 갈아주었습니다.
삶은 콩과 물 1200cc 를 넣고 갈아주는데 여기에 통깨를 넣어서 고소한 맛을 살려줍니다.
걸쭉한 콩국물이 완성되었습니다. 요 정도 양이면 4인분 정도 나옵니다.
소금간없이 페트병에 넣어서 냉장 보관하세요. 소금을 넣어 보관하면 빨리 삭아요.
칼국수 면은 1인분만 사용하였습니다.
1리터의 끓는 물에 칼국수 면을 넣고 물이 다시 끓어오르면 찬물 1컵을 넣고 다시 삶아줍니다,
4분 정도 삶아주면 되는데, 면이 투명해지고 한 줄 먹어보면 제일 정확합니다.
찬물에 삶은 칼국수면을 넣고 두손으로 비벼서 전분기를 제거하고 여러 번 헹군 다음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완성그릇에 면과 콩국물을 넣고 고명을 올려 완성합니다.
고소하고 시원한 콩국수가 완성되었습니다.
소금을 추가하시구요. 설탕을 넣어 드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콩국물이 너무 걸쭉하다고 생각되시면 얼음이나 생수를 추가하세요.
각얼음을 넣어주었더니 시원하네요.~~
여름엔 역시 콩국수가 최고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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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은국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