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아침 아니지 늦은 아점을 먹었어요~ 남편이 예전에 소고기등심을 사온게 있었는데요. 숙성시키려 김치냉장고에서 잘 숙성되고 있었거든요. 이걸 가지고 스테이크한번 해달라고 하더라구요. 마침 수요미식회를 보고있었는데 간단하게 만드는 스테이크를 소개하더라구요. 남편이 나 저거해줘! 흠야흠야~~~
투덜거리면서도 어느새 불앞에 서있는 나! 로즈마리다 가니쉬거리까지 완벽히 준비해놨으니 안할수가 없어서 해봤어요! 그럼 만들어 볼께요!
-재료소개(4인분기준)-
소고기등심800g,파프리카색깔별로 1개씩,새송이버섯2개,아스파라거스4개,양파1개,소금,후추,올리브오일,로즈마리4줄기 소스-포도쥬스500ml
-만드는법-
고기는 소금,후추로 밑간해주세요.
하기전에 핏물은 키친타월로 제거해주세요. 가니쉬를 미리 만들건데요. 가니쉬란-접시에 올려서 먹는 익은야채를 말해요! 새송이는 얇게 썰어놓고 올리브오일과 소금으로 살짝 발라주세요. 파프리카는 통으로 구울거에요.
아스파라거스는 줄기부분은 필러로 까주세요. (겉면을 살짝 벗겨주셔야해요. 그래야 질기지 않아요.)
아스파라거스와 양파는 후라이팬에 굽고요.(이때 버터를 두르고 구우셔도 좋고 고기구울때 같이구우셔도 되요.) 파프리카는 직화로 석쇠위에서 돌려가면서 겉면을 태우세요.
(껍질을 벗길과정인데 익혀서 껍질을 벗기고 드시면 더 달큰하고 영양가도 높아져요.) 포도쥬스는 냄비에서 보글보글 끓여주세요.1/3까지 졸여주세요.(포도쥬스는 될수있음 순수한걸로 준비)
차갑게 식히면 점성이 생기긴한데 마음에 안드시면 녹말물1Ts를 섞어주심 소스는 걸죽하게되요. 파프리카는 태웠으면 껍질을 벗겨주세요.(찬물에서 벗기면 쉽게 벗겨져요.) 버섯은 석쇠에서 살짝 구워주세요.
이제 고기를 구워줄건데요.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로즈마리를 놓고 향이 나기시작하면 고기를 넣으세요.
고기는 도톰하니깐 첨에 센불에서 누룽지(시어링과정)을 거치시고 양쪽을 시어링해주세요.
이때는 누르시면 안되요. 젓가락을 눌러봐서 턱밑에 젓가락을 대면 차가우면 레어 미지근하면 미디움 따뜻하면 웰던이에요. 전 미디움으로 구웠어요. 접시에 가니쉬를 먼저 담고 고기를 올리고 소스를 부어주면 완성입니다. 먹어보니 고기가 제대로 숙성해서 그런지 부드럽더라구요. 소스는 생각보다 아주 달지 않았구요. 고기도 적당히 익혀서 질기지도 않았답니다.(될수있음 미디움으로 구워드시면 부드럽게 드실수있어요.)
-TIP-포도쥬스가 싫으시면 발사믹식초로 해보세요. 원래 전도 발사믹소스로 하는데 이번에 특별히 쥬스로 해본거랍니다. 발사믹식초로 하면 더 풍부한 향을 느끼실수 있답니다. 만드는 과정은 똑같아요.
|
눈꽃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