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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밥심은 국력입니다.
6월은 천연 인슐린의 여주의 계절이라고 할 수 있지요.
열대 아시아가 원산지인 여주는 쓴맛이 강한 박과의 식물입니다. 비터멜론, 고야, 고과라고도 불리우며, 동남아시아 이외에
도 중국, 일본에서 사랑받는 식재료랍니다.
예전에는 평상 위에 그늘지게 하기 위해 관상용으로 여주를 많이 키웠답니다.
생김새는 도깨비 방망이 같이 울퉁불퉁하게 생겼고요. 여주는 딸기나 레몬보다 비타민 C 가 많이 함유된 식물입니다.
췌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는 카타린이 함유된 여주는 칼륨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고혈압에 좋고요, 혈중 지방의 저하에
효과적인 수용성 식물 섬유가 풍부하여 고지혈증에도 좋습니다. 그리고 쓴 맛 성분의 모모르데신은 혈당치나 혈압을 내려주
어 당뇨병에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공역리놀산에는 지방 연소를 재촉하는 기능이 있어 비만, 다이어트에 좋답니다.
여주 열매에 포함된 비타민 C 는 열을 가해도 파괴되지 않고 비타민 함량은 오이의 20배라고 합니다.
생여주의 경우는 각종 오이 요리 대용으로 주로 볶음 요리나 주스, 즙으로 드셔도 됩니다.
그리고 건여주의 경우는 물 1.5 -1리터에 종이컵 반 컵을 넣고 끓이거나 우려 드셔도 좋습니다
오늘은 초간단으로 만드는 여주 주스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그럼 보시죠~~
재료 반달썰기한 여주 1줌, 우유 1컵 등
여주는 요렇게 생겼답니다.
식초 1큰술을 넣은 찬물에 여주를 넣고 씻어줍니다.
맑은 물로 두번 정도 더 세척해주시구요.
잘라보면 요렇게 생겼답니다.
여주를 반갈라서 스푼으로 씨를 제거해주세요.
씨가 깨끗이 제거되었습니다.
믹서에 갈기 편하게 잘라줍니다.
여주 1줌과 우유 1컵을 넣어 곱게 갈아줍니다.
1줌은 식재료를 한손으로 가볍게 가득 쥐었을 때를 말합니다. 진하게 드실 분은 여주를 더 넣어주셔도 됩니다.
여주 주스입니다.
약간의 쓴맛이 나지만, 부드러운 우유가 그 맛을 완화시켜주네요.~~
몸에 좋은 건 역시 쓴 맛이 있다는 거,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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