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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캠핑은 가지는 못하지만... 집에서 캠핑요리를 만들어 먹으면서 분위기라도 내야 할 것 같습니다.
사실...이웃들님께서 구워먹는 치즈에 대한 글을 많이 올리셔서... 저도 구워먹는 치즈의 맛과 요리방법 등이 무척 궁금했답니다.
구워먹는 치즈꼬치구이는 재료 손질이 간단한 것 위주로 꽂아 후라이팬에 구웠는데.. 야외에서 숯불에 구우면 진짜 더 맛있을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느끼함을 잡아주는 할라피뇨 소스를 만들어서 곁들였는데... 만들기도 쉽고.. 맛도.. 좋았답니다.
 | 7개 분량 떡볶이떡 7개, 골뱅이 7개, 파프리카 1/2개, 대파 1/2개, 구워먹는 치즈 60g, 올리브유 1큰술, 할라피뇨 소스 : 마요네즈 3큰술, 다진 할라피뇨 1큰술, 설탕 1작은술 |
골뱅이와 구워먹는 치즈, 떡볶이 떡, 파프리카, 대파를 준비했습니다. 집에 있는 채소를 응용하시면 됩니다.
대파와 치즈, 파프리카는 떡볶이 떡과 비슷한 크기로 잘라 주었습니다.
꼬치에 대파, 치즈, 골뱅이, 파프리카, 떡볶이 떡을 차례로 꽂아 주었습니다.
중불에서 달군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주불에서 대파가 잘 익도록 구워 주세요. 대파를 제외한 나머지 재료는 그냥 먹어도 되는 재료이니.. 대파 굽는데 신경을 써 주세요. 대파가 잘 익도록 눌러서 구워 주었습니다.
굽는 동안 할라피뇨 소스를 후다닥 만들었습니다. 매콤, 달콤한 할라피뇨 마요네즈소스입니다. 전 노란색 할라피뇨를 사용했는데.. 요게 초록색보다 더 매운 것 같습니다. 매운 정도는 취향에 맞게 할라피뇨를 가감하세요.
날도 너무 덥고.. 밥맛도 없고.... 오늘 저녁으로 먹은 캠핑요리입니다.ㅋㅋ
몸은 집에 있지만 마음만은 캠핑장에 가 있습니다.
매콤한 할라피뇨 소스를 푹~~~ 찍으면~ 매콤하고 고소한 맛이 입안에서 돌아 다닙니다.ㅋㅋ
졸깃한 골뱅이도 맛있고.. 고소한 치즈, 담백한 떡... 채소.. 정말 잘 캠핑요리에 딱~~~ 인 재료들입니다. 구하기도 쉽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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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포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