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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김밥
맛난 무김치와 오징어무침이 일품이지요~
오래전 충무김밥 요리로 먼저 배우고
나중에 충무로 직접 가서 먹어보니
무김치, 오징어무침이 조금씩 다르다라구요~
현지인이 간다는 집만 열심히 다니다가
작년, 올해 다른집 거 먹어보니
조금씩 다다르네요~
오징어보다는 무김치를 더 잘 먹어서
충무김밥 무김치만 담아보았네요~
충무김밥 무김치
충무김밥 무김치
충무김밥에 무김치 빠지면 앙되요~
충무김밥 무김치만드는법
무 2/3개, 1kg, 설탕2, 식초2, 소금1.5
고추가루 3, 마늘1, 액젓1, 쪽파조금
요즘 제주무가 물도 많고 맛나요~
예전엔 저장무 사느라 무가 바람들어서 속상하기도 했는데...
무는 연필깍듯이 어슷하게 삐져서 설탕,식초,소금에 절여요~
전 그냥 김치식이라 조금 약하게 절였답니다.
달콤,새콤은 식성에 따라 가감하세요~
골고루 잘 절이는 방법은
비닐봉투에 담아서 냉장보관하면 쉽답니다.
하루밤 냉장고에 두면 좋고
최소 3시간이상 절여서 무만 건져요
양념에 버무려요~
화분에 심어져있는 쪽파도 송송 썰어 넣었어요~ㅎ
통에 담아서 살짝 익혔어요~
버무려 금방 먹는 레시피인데
익혀서 먹어도 좋답니다.
이틀 지난 무김치
담자마자 막먹으면 양념맛으로~
무가 익으면 무맛으로~
살짝 설렁탕집 무김치 비스무리하게~
무를 삐져서 그냥 깍두기로 썰은 거보단 더 아작아작~
참 신기하죠~
무를 깍뚝 썰거나, 크게 넓적하게 썰거나,
요렇게 삐져 썰거나
씹는 느낌과 맛도 다르게 느껴지니 말이예요~ㅎ
와그작 와그작 깨물어 먹는 맛이 좋은 무김치
살짝 달큰하고 새콤함이
고기 먹을 때도 개운하니 좋답니다.
칼국수 끓여서 먹어도 굿~
그래도 충무김밥 무김치인데
김밥 몇개 말아봅니다.ㅎ
그냥 쌀밥 김에 둘둘 말면 끝~
충무김밥에 무김치만 있어도 굿~
요건 꼬지로 꽂아 먹어야죠~ㅎ
무가 살짝 익어서 전 더 좋네요~
이번 거제도여행에서 맛보았던
충무김밥의 무김치 맛이나요`ㅎ
충무김밥의 무김치도
집집마다 맛이 조금씩 다르니
각자 식성에 따라 만들어 드시면 충무김밥 무김치네요`
충무김밥 무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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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노란장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