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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님들 주말 잘 보내셨지요?
울집 식구들은 주말엔 오랜만에 영화도 보고
외식도 하고 그리고 각자 바쁘게 보냈답니다.
주말이라도 각자들 왜 이리 바쁜지
집안에서도 얼굴 보기가 힘들다죠 ㅎㅎ
주말 간식으로 만들어 먹었던 오징어 튀김이에요.
바삭바삭한 식감이 참 좋았던 오징어 튀김
소개해 드려요.
첨엔 반건조 오징어를 사용할까 하다가
일반 물오징어를 사용했어요.
겉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한 아주 맛난 튀김이 만들어 졌네요.
오징어튀김
재료
오징어 1마리
튀김가루 1컵
물 1컵
달걀 흰자 1개
튀김오일
오징어는 잘 다듬어 링모양으로 썰어 주었어요.
그냥 길쭉하게 잘라도 좋고요.
볼에 튀김가루와 흰자를 넣고
얼음을 1/2컵 정도
그리고 물을 넣고 젓가락으로 살살 대충 저어 주시면
된답니다.
오징어는 튀김가루에 한번 굴려 주시고요,
가루물에 적셔
적당한 튀김온도에서 튀겨 주시면 된답니다.
튀김온도는 튀김물을 한두방울 넣어 보아
파르륵 올라 오면 튀기시면 좋아요.
튀김은 잘못 튀기면 눅눅해 져서
맛이 떨어지는데
바삭하게 튀겨져 식어도 맛나게 먹을수 있어요.
튀김은 기름 부담이 크서 잘 안만들어 먹게 되는데
아주 오랜만에 튀김을 만들었더니
바삭하니 정말 맛나더라고요 ^^
식구들이 오랜만에 튀김이 넘 맛나게 만들어 졌다며
칭찬을 들었네요.
저도 만들어 먹어보니 바삭하니 맛나서
고구마까지 튀길걸 늦은 후회를 했네요 ㅎㅎ
바삭바삭 맛난 튀김
레몬간장에 찍어 먹으니
일식집 저리가라할 정도의 맛 ㅎㅎ
다음엔 고구마를 튀겨 먹어야 겠어요 ^^
한주간 시작하는 날이네요.
이젠 완연한 봄날이겟죠?
아파트 앞엔 벚꽃들이 소복하게 떨어져 있던데
여의도 벚꽃보러 놀러 나가고 싶네요.
이웃님들 이번 한주간도 아주 행복한 봄날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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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샐러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