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밥심은 국력입니다.

콜라비는 순무양배추또는 구경(球莖)양배추라고도 하는데요. 콜라비는 영어 명칭으로 독일어 Kohl(양배추)과 rabic(순무)의

합성어입니다.

수분과 비타민C의 함유량이 높으며, 농약없이 재배한 유기농 채소라 생식용이나 즙용으로 갈아 마시기도 좋은 웰빙식품으로

인기가 있는 채소이구요.

일조량이 풍부한 제주도 일부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답니다.

질감이 단단하면서 수분이 많아서 아삭하고 시원한 맛이 많고요. 그러므로 생채,물김치, 깍두기, 샐러드, 생과로 즐길 수

있구요.

섬유질이 많아서 피로해소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며, 변비에 좋은 것은 말할 것도 없구요. 칼륨이 많이 들어 있으면서도

칼로리는 적어서 혈압을 내리는 데 도움을 줍니다.

콜라비를 고를 때에는 적당한 크기의 것을 고르고 상처가 없는 것을 고르세요.~~

콜라비는 잎이 붙어 있는 상태로  보관하시면 하루만에 시들 수 있으니 잎을 짜르고 랩으로 싸서 냉장 보관하세요. 이렇게 하면 최대 1개월까지 보관할 수

있답니다.

또한 껍질을 벗기고 썰어 뜨거운 물에 1분30초∼3분 정도 데친 후, 차갑게해서 물기를 제거한 콜라비를 지퍼백에 넣어 냉동

보관하면 최대 1년은 보관이 가능합니다.

콜라비는 심한 부작용은 없지만 글루코시놀레이트가 함유돼 있어서 갑상선 질환이 있는 사람은 조금만 섭취하세요.~~

오늘은 콜라비를 이용하여 콜라비 피클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재료 콜라비 큰 것 1개, (종이컵 기준)- 물 1컵반, 설탕 반컵, 식초 반컵, 소금 반큰술, 피클링 스파이스 1큰술반, 레몬즙

4큰술 등

콜라비를 준비하시구요.

껍질째 사용할 것이므로 세척에 신경써주세요.

베이킹 소다로 먼저 콜라비를 문질러 주고 찬물을 부어 베이킹 소다를 물에 더 탄 후 세척해줍니다. 맑은 물로 2번 정도 더

세척해줍니다.

물기를 털어줍니다.

납작하게 썰어줍니다. 너무 두껍게만 썰지 않으면 됩니다.

병에다 콜라비를 넣어줍니다.

보라빛 껍질이 들어가서 색상이 더 예쁘지요~~

요건 업소용 피클링 스파이스라서 용량이 많아요. 소량으로 파는 제품도 있으니까 피클 자주 담지  드시지 않는다면 작은

용량으로 구입하세요.

대형 마트에서 구입가능해요.  피클을 담글 때 요게 없으면 그 특유의 맛이 안나니까 꼭 넣으세요.~~

계랑은 종이컵과 계량 스푼 기준입니다.

물 1컵반, 설탕 반컵, 식초 반컵, 소금 반큰술, 피클링 스파이스 1큰술반, 레몬즙 4큰술을 넣어줍니다.

설탕이 녹을 정도로 팔팔 끓여주면 되는데, 끓기 시작하면 2분 정도 더 끓여줍니다.

뜨거운 국물 그대로 피클 국물을 넣어줍니다. 

요대로 뚜껑을 닫아줍니다.

실온에다 하루 두었다가 냉장 보관하세요.

3일정도 냉장 숙성되면 맛이 좋아요.~~  콜라비 껍질에서 보라빛 물이 나와서 아래에는 보라빛 물이 콜라비에 살짝 들었구요.

콜라비 피클이 완성되었습니다.~~

무보다 콜라비가 훨씬 단단해서 아삭한 맛이 훨씬 강하답니다.

콜라비 피클에 한번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