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토일휴무제가 정착되면서 불금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났지요~
불금을 집에서 가족과 함께 보내는 분들을 위해서 정통 독일식 소시지 요리는
아니고..
짝퉁 소시지 요리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일명 후랑크소시지와 양배추볶음(사우어 크라우트느낌~)
제가 왜 사우어 크라우트느낌이라고 했는지.. 대충 감이 오실
텐데...
정통 독일 저장음식인 사우어 크라우트는 소금에 절여서 발효시킨
저장음식으로....
긴: 시간이 있어야 하는 음식입니다.
하지만... 그냥 비슷한 맛을 내는 타입으로 만들어도 맛이 좋습니다.
일명.. 짝퉁요리되겠습니다.
짝퉁이라고는 하지만... 은근 담백하면서 새콤한 맛도 나고.. 아삭해서 맛있으니.. 남은
양배추가 있다면 꼭 만들어 보세요
양배추 처리 요리로도 아주 그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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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랑크 소시지 3개, 양배추 1/4통, 식초 1큰술, 설탕 1/2작은술,
소금 약간, 올리브유 약간, 홀그레인 머스터드(생략 가능) |
양배추와 후랑크소시지만 있으면 되는 초간단 메뉴입니다.
소시지는 일정 간격으로 칼집을 내 주세요.
그래야 모양이 터지지 않고 예쁘게 구워집니다.
사우어 크라우트 느낌의 양배추볶음을 만들 때 가장 힘든 것이 바로 양배추 채 써는
것입니다.
일단 심을 제거하고 가늘게 채 썰어 주세요.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른 후 양배추를 넣고...
식초, 설탕, 소금을 넣고 골고루 섞어 주세요.
이때 소금 간은 취향에 맞게 하세요.
제 생각에는 살짝 담백하게 볶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양배추는 아삭한 식감이 남아 있을 정도까지만 볶아 주신 후...
홀그레인 머스타드를 넣어 주었습니다.
전 진짜 씨겨자라... 톡톡 씹히는 식감만 더 추가해 주었습니다.
없으면 생략하셔도 됩니다.
후랑크 소시지도 식용유를 두른 후 노릇노릇하게 구워 주세요.
접시에 양배추볶음과 구운 소시지를 담으면 끝....
그냥 소시지만 먹는 것보다 새콤한 맛이 나는 양배추볶음을 곁들이며 훨씬 더 맛이
좋습니다.
빵에 넣어 먹으면 더 맛있는 메뉴입니다..
초간단 맥주안주로도 그만인 메뉴였습니다.ㅋ
예쁜포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