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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저녁시간 보내고 계신가요?
오후에 마트로 장보러 갔다가 싱싱한 냉이를 만났습니다.
하우스재배로 인해 추운 겨울철에도 향긋한 냉이를 맛볼 수 있다니 좋은 것 같아요.
냉이는 냉이무침, 냉이된장찌개, 냉이튀김, 냉이전 등으로 만들어 먹곤 하는데요,
오늘은 구수한 냉이된장국을 끓여 저녁밥상에 올려 보려고
향긋한 냉이를 구입했습니다.
향긋하고 구수한 냉이된장국 소개합니다.
[재료]
냉이 130g, 두부 1/2모, 새송이버섯 1개, 대파 1뿌리, 풋고추 1개,
된장 3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소금
다시 국물(무, 양파, 다시 멸치, 다시마, 물)
냉이의 효능
냉이는 단백질 함량이 많으며 비타민A, C가 풍부하여
춘곤증 예방에 도움을 주고 간을 튼튼하게 하며 눈을 밝게 해주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무기질, 칼슘, 철분이 풍부하여 위를 튼튼하게 하여 소화기관이 약하고
몸이 허약한 사람에게 좋다고 합니다.
냉이 고르는 방법
뿌리가 통통하고 길며 질기지 않고 잎이 싱싱하고 작은 것이 좋습니다.
냉이는 꽃이 피지 않으며 향이 진한 것이 좋습니다.
냄비에 물을 붓고 무, 양파, 다시마, 다시 멸치를 넣고 다시 국물을 만들어주세요.
한소끔 끓으면 다시마는 먼저 건져 내고 끓여주세요.
냉이는 다듬어서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은 후 물기를 빼주세요.
새송이버섯은 밑동을 제거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풋고추는 꼭지를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씻은 후 어슷 썰어주세요.
대파와 마늘은 껍질을 벗겨 씻은 후 대파는 어슷 썰고 마늘을 다져주세요.
두부는 흐르는 물에 헹군 다음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다시 국물의 건더기를 건져내고 된장을 체에 걸려주세요.
된장은 친정어머니표 된장이랍니다.
두부, 새송이버섯, 풋고추를 넣고 끓여주세요.
대파와 냉이를 넣고 끓여주세요.
다진 마늘을 넣고 한소끔 끓인 후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불에서 내려요.
냉이된장국을 그릇에 담아냅니다.
향긋한 냉이와 다시 국물, 친정엄마의 된장 등으로 냉이된장국을 끓여 보았는데요,
냉이의 향긋한 맛이 입맛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습니다.
구수하면서도 담백하고 시원한 국물 맛도 좋았습니다.
비타민A, C가 풍부한 싱싱한 냉이로 향긋한 겨울밥상을 차려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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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향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