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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버섯을 무척 좋아해서 자주 버섯요리를 해먹어요.
이렇게도 볶아봤다가 저렇게도 만들어 봤다가..
조금씩 조리법을 바꾸어서 식탁에 올려놓으면
만날 버섯 요리만 올려도 가족들 모두 좋아해요.
홈메이드 고추기름을 넣어서 끝맛이 살짝 칼칼하게 나는 새송이버섯
볶음입니다.
싱싱한 버섯은 부드러운 고기같은 식감이라서
가볍게 조리해 놓아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반찬이지요.
남편이 있는 시간에 만들어 본 버섯 파프리카볶음이예요.
도담이랑 둘이 있을때 음식을 만들긴 해도
사진을 찍을 여유는 안되거든요.
남편이 쉬는 날을 적극 이용하는 서현마미예요.ㅎ
떨어지기 전에 꼭 만들어 놓는 고추기름.
홈메이드로 만들어 놓으면 안심도 되고, 더 깔끔한 맛이 나는것
같아서 좋아요.
끓이지 않고서도 만들수 있으니 이웃님들도 홈메이드로 이용해
보세요.
.. 재료
..
새송이버섯 2개, 팽이버섯 한 줌, 양파 1/2개, 미니파프리카
2개, 대파 흰부분 1대, 마늘 2쪽, 통깨, 검은깨
고추기름 2Ts, 굴소스 2+1/2ts, 간장 2/3Ts, 미림
1Ts, 후춧가루 약간
 
새송이버섯은 모양을 살려 먹기 좋게 썰고,
소금을 약간 넣은 물을 끓여서 버섯을 넣어 살짝 데쳐내요.
마늘은 얇게 편 썰어주고, 대파는 흰부분만 준비해서 채 썰어서
준비해요.
파프리카, 양파는 한입 크기로 썰어줍니다.
 
고추기름을 두르고
마늘과 파채를 넣어서 향을 한껏 내어줍니다.
잘 볶아준 뒤 파채를 미리 건져내면 좀 더 깔끔해요.
양파를 넣어서 볶다가 파프리카와 버섯을 넣어주고,
굴소스, 간장, 미림, 후춧가루 섞은것을 부어준 뒤
볶아주세요.
살짝 볶아주다가 검은깨와 팽이버섯을 넣고 한두번만 뒤적거린 후
불에서 내려요.
팽이버섯은 생으로도 먹는 버섯이니 가볍게 섞어주기만 해도
되요.
어째 버섯은 보이질 않고 파프리카만 가득한것 같네요.
다 어디 숨었니~~~?
소금간만 해서 볶아내는 버섯볶음보다
이렇게 고추기름으로 간장 간을 해서 볶아내는걸 더 좋아하는 우리
가족이예요.
아무래도 간장과 굴소스가 주는 감칠맛이 더 좋은가봐요.ㅎ
이렇게 한 접시 볶아놓으면 마파람에 게 눈 감추듯 순식간에
사라져요.
넉넉하게 만들어 놓으면 좋겠지만,
약간 부족한듯 해야 더 맛있게 느껴져요. 그죠?
살짝 매콤하게 입맛을 돋궈주는 쫄깃한 버섯볶음~
저녁 반찬으로 준비해 보셔도 괜찮겠어요.
재료도 간단하고 조리시간도 짧으니 가볍게 만들어 드실수
있을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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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MY'S
HONEY
BAKING
따뜻한 덧글과 공감을
나누어주신 이웃님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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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랑
뽀로롱꼬마마녀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