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뭐먹지?
주방 아줌마인 클라라도 늘 같은 고민이라죠.
밑반찬 하나 만들어 두면 편하겠죠.
오늘은 매운 고추장 멸치조림을 만들었어요.
중멸치를 사용하여 만들었어요.
멸치는 기름을 넣지 않고 예열된 프라이팬에서 달달 볶아 줍니다.
이렇게 기름 없이 볶아주면 잡냄새도 없어지고, 부스러기들도 떨어내기 좋아요.
볶아 내고 후라이팬에 남은 잔가루를 제거합니다.
제망에 넣어 잔 가루를 털어내도 볶을 때 또 생기지만 이렇게
오일 없이 볶아주면 맛도 모양도 좀 더 깔끔하게 요리할 수 있어요.
재료
식용유 1숟가락. 고추장 2숟가락. 간장2 숟가락. 매실효소1숟가락.
다짐 마늘1/2숟가락. 깨. 후추. 육수나 물 100cc, 참기름 2숟가락을 넣고
잘 풀어서 바글바글 끓여 줍니다.
100cc 넣은 수분이 날아갈 정도로 끓여서 고추장의 날 내가
나지 않고 재료들이 어우러지게 끓여주시고요, 불을 끄고
마지막에 물엿이나 혹은 설탕을 첨가하여 잘 섞이도록 섞어준 후
멸치를 넣어 버무려 주세요.
이 때 풋고추(취향 따라 매운 고추나 쪽파)를 송송 썰어 함께 섞어줍니다.
물론 통깨도 넣어서 마무리하죠.
참참 저는 마지막에 *^^* 조청을 넣었어요.
물엿이나 설탕보다는 비주얼은 조금 덜하지만 ^^
건강한 먹거리를 위하여는 조청이 좋아요.
물엿을 넣어주면 윤기가 좔좔 나고, 설탕을 넣어주면 맛이 훨씬 좋네요.
저녁 상차림 이여요 ㅎㅎㅎ
아프고 나니 귀찮아 그냥 막 상차림이 이래요 ㅎㅎㅎ
생선 굽고, 남은 김치에 ㅋㅋ 음식도 팬에 담긴 그대로
설거지도 않아고 요즘 막 그러고 살아요. ^^
http://violetclara.blog.me/22011666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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