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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장미네 기다렸다 먹는 생선중하나
도루묵~
오돌오돌 알 씹는 맛이 일품이라지요~
요즘 매운탕 타령하는 남편위해
도루묵매운탕 끓였어요~
도루묵매운탕
알이 톡톡 ~ 도루묵매운탕
알이 듬뿍~ 도루묵매운탕
도루묵매운탕 만드는법
도루묵 5마리,
양파 1/2개, 순무 반개, 호박 한토막,
대파, 마늘, 풋고추 1개, 당근 조금, 콩나물 한줌
고추가루 2T, 고추장1t, 집간장 2T
도루묵
알이 한가득~
요즘 도루묵이 수협에서 요렇게 포장되어 나오니 좋네요~
한 포장에 5마리씩~
지느러미 가위로 자르고 미끈한 표면은 깨끗이 씻고
미림이나 청주 뿌려둡니다.
순무 ~ 나박썰고
양파 굵게 썰고~
호박 반달로 썰고~
파,고추는 어슷하게~
마늘은 다져놓고~
홍고추가 없어서 당근 조금 모양내놓고~
요렇게 한번에 재료를 담아 놓으면 빼 먹는 일이 덜하다지요~
요즘 하도 깜빡깜빡해서리...
순무, 양파 냄비에 깔고
다시마 물부어 끓으면
손질한 도루묵 나란히 얹고
고추가루 위에 뿌리고~
콩나물도 한켠에 넣고
고추장, 집간장 양념하고~
바글바글 끓으면
호박, 파,마늘,고추, 당근 얹어
뭉근히 끓여요~
혹시 간이 모자르면 간 더하고~
떠오르는 거품은 좀 건져내고~
냄비째 상에 올려 떠 먹는답니다.
이때~ 두부나 쑥갓 올려도 굿~!
전 장안보고 냉장고 있는 채소로~
한그릇 담아봅니다.
도루묵 본 남편 너무나 좋아하네요~
남편은 알을 오두둑 오두둑~
전 콩나물,호박,등 채소 골라먹구요~
국물도 깔끔하니 시원~
딸내민~ 알이 크고 많아서 조금 징그럽다나 뭐라나~ㅎㅎ
날이 쌀쌀하니
얼큰한 매운탕이 더 맛나네요~
아~ 알이 생선의 반이예요~
어쪄~ 이알들을~~~ㅎ
살들은 어찌나 부드러운지요~
지금 제철인 도루묵매운탕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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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노란장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