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전 쯤 강화도로 펜션여행 다녀왔어요.

금요일밤 8시 넘어 급 떠난 여행이라 아무것도 준비 못했는데

음식만은 푸짐하게 반조리식품 홈밀로 해결했지요 =3

매번 집에서만 홈밀 이용했는데

펜션여행 음식으로 진짜 좋던데요.

나와서 먹으니까 더 맛있는 것 같고

이번 홈밀 구성 엄청 만족스러웠어요 ><

이번 강화도 펜션여행 음식 라인업

레드와인 스테이크

베이컨말이 관자& 새우꼬치

살라미또띠아 피자

단호박 스프

그 중 저의 베스트는 베이컨말이 관자 & 새우꼬치 였어요.

홈밀 이용한 음식 많이 해먹었는데 모든 메뉴를 통틀어 베스트 였다는

펜션여행이나 캠핑 갔을때  꼬치요리는 자주 해먹는 편이예요

보통 베이컨 야채말이를 술안주로 만들어 먹곤 했다는 ㅋㅋ

이번에는 홈밀의 관자베이컨 말이, 그리고 새우꼬치

하아.. 기대도 안했는데 넘넘 맛있더라구요.

관자도 실하고 새우도 탱글탱글한게 재료가 좋았던 거죠

재료다 끼워져서 오고 소스까지 만들어져 있으니

그냥 기름 두르고 굽기만 하면 완성되니까

여행와서 간편하게 해먹기 좋더라구요

펜션에 도착한 시간이 열한시가 다 된 시간이라 홈밀이 더 유용했다는

푸짐하죠

양이 엄청 많더라구요.

관자도 큼직큼직 실하고

최고였어요

개인적으로 홈밀 최고의 메뉴~!!

또 먹고 싶어요!!!!

소스는 안찍어 먹어도 맛있던데 다른 요리에 활용할수 있으니...

그리고 메뉴마다 레시피가 같이 와서 아주

요리 초보자 이신 분들도 쉽게 하실수 있을거예요.

어차피 굽거나 하는 간단한 조리밖에 없지만요

펜션여행 하면 바베큔데

숯불에 구워도 맛날거 같아요

저희는 펜션에 너무 늦게 도착해서 바베큐는 아쉽게 패스~

새우식감도 너무 좋았지만

관자가 정말 맛있었어요. !!!!!!!

최근 어느 맛집에 가서 먹었던 음식 보다 훨씬 생각나는 관자꼬치><

집에 쟁여뒀던 와인도 한병 챙겨갔어요

맛있는 음식에 맛있는 술로 분위기 더해가는 여행..

홈밀은 집들이음식이나 홈파티 등 집에서만

주로 이용했는데 야외에서 더 빛을 발하던데요?

 레드와인스테이크 ㅋ

펜션여행에서 홈밀을 사용하는데 아쉬웠던 점이 있는데

조리공간이 부족하고 후라이팬도 하나라 한번에 하나의 요리만 할수 있었다는거...ㅋ

마셰코에서 본것처럼 팬프라잉방식으로 스테이크를

 만들어 보겠노라며 야심차게 구워줬어요 ㅋㅋㅋ

스테이크 역시 굽기만 하면 되니까 빠른 음식 완성~

홈밀 스테이크는 두번짼데 개인적으로 레드와인 스테이크가 더더 맛있었어요!!

비쥬얼도 꽤 괜찮아서 집들이음식으로도 손색없겠죠

물론 펜션여행 음식으로 분위기 내기에도 좋았어요~

단호박 스프는 급한 관계로 전기밥솥에 넣어서 데웠어요 ㅎㅎ

진하니 맛나더라구요 너무 달지 않아 괜찮았다는.

살라미 또띠아 피자는 지난번에도 먹었던 홈밀 메뉴인데

살라미가 또띠아 위에 가득 올라갈 만큼 실하게 담겨져 있어서 좋더라구요.

이날은 펜션에서 재빠르게 음식하느라 밑을 좀 태웠어요 ㅠㅠ

펜션여행에 빠질수 없는 먹방을 위해 음식을 거하게 한상 차렸네요

스테이크도 맛있었지만 꼬치구이가 가장 생각나네요^^

굽기도 적당한것 같고..

질기지 않고 괜찮았구요.

가니쉬로 곁들여질 야채들도

 다 준비되어 오니 편하더라구요

여행오면서 음식 준비 위해 특별히 챙길거 없이

홈밀 + 식용유, 소금만 챙겼어요~

이번 홈밀 메뉴들은 전체적으로 만족!!

구성도 딱 좋더라구요.

집들이음식이나 펜션여행 음식으로 간편하고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