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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굴전, 불금에는 불타는 굴전을 먹자 ~] 부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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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굴전, 불금에는 불타는 굴전을 먹자 ~ | 2014.10.25 | 조회:1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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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샐러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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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 200g
밀가루 적당량
달걀 2개
쪽파썬것 2T, 당근 다진것 1T
소근 약간, 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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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창가로 비치는 아침 햇살이 참 좋네요. 럭키 전용차 빠방이 태우고 ~ 아파트 알뜰시장에 나가보니 오랜만에 안보이던 생굴도 보이고 다양한 해물들이 많이 나와 굴을 한봉지 들고 왔어요. 향긋한 굴 한봉지로 국도 끓여 먹고 이렇게 전으로 구워 먹었답니다.
굴은 바다의 우유로 불리울만큼 칼슘이 많아요. 몸에 좋은 굴, 제때 많이 나올때 종종 구입해 먹어야 겠어요. 굴전 
재료 굴 200g 밀가루 적당량 달걀 2개 쪽파썬것 2T, 당근 다진것 1T 소근 약간, 오일 
굴은 볼에 담아 물을 붓고 소금을 약간 넣어 흔들어 줍니다. 이렇게 하면 굴껍질이 가라앉아 굴만 건져주면 좋겠죠? 파와 당근은 다져 주어요.
달걀물에 다진파, 다진 당근을 넣고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해 주어요. 봉지에 밀가루를 넣고 굴을 넣은 다음 흔들어 줍니다. 그러면 굴이 밀가루에 고루 묻혀 진답니다. 달걀물을 적셔 팬에 오일을 두르고 굴을 구워 주시면 된답니다.
향긋하고 고소한 굴전을 오랜만에 먹으니 굽자마자 한개 먹어 보니 입속에서 스르륵 녹더라고요. 겨울엔 굴국밥으로, 굴밥, 굴떡국등 다양하게 만들어 먹는데 좀 더 가격이 착해 졌으면 좋겠어요.
울딸과 오랜만에 얼굴을 맞대고 맛나게 먹었던 굴전이에요.
겨울이 오면 더욱 종종 먹게 될것 같은 굴전 앞으로 여러가지 다양한 굴요리 만들어 먹고 싶네요. 가을 햇살 맞으러 오늘은 멀리 다녀 옵니다. 럭키아빠도 두고 말이에요 ^^ 옆구리가 조금은 시리겠지만 잠시 뒤로하고 혼자만의 여행 만끽하고 돌아 올게요. 이웃님들도 아름다운 가을날 행~복하게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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