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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곤함이 밀려오는 시간.입니다.
바로 전 시간까지 완전 꾸벅 졸음이 밀려왔는데..지금은 다행히 잠을 쫒아내고있답니다. ㅋ
안녕하세요.
요즘 거의 밤 시간에 컴을 하기란 정말 힘 드네요.
이사하고나서..둘째아이학교 픽업때문에
등교에 하교에 좋아하는 태권도 때문에 온 종일 운전에 몰두하고나면
저녁엔 녹초가된답니다. 바로 제가 뻗어버리고 마는거죠.
요기까진 어제 이야기에요.
어제 친정에서 택배를 보내주셨어요.
언제나 늘...제철 식재료들을 보내주시는데요.
멀리살다보니 ...마음은 부모님 곁인데 , 몸이 이리도 멀리있으니..
늘..마음이 아프답니다.
손수 키우신 도라지..제가 일부러 작은 사이즈를 보내달라고 했어요.
오늘은 도라지를 가지고, 오이와 간단한 초무침을 만들어 보았답니다.
새콤달콤..도라지 오이무침
도라지는 결따라 껍질을 벗겨줍니다.
찬물에 하루를 담궈서 쓴맛을 빼 주었답니다.
(하루정도)
다시한번 소금약간넣고, 조물락 만져줍니다.
오이씨를 빼내고 소금약간 넣고 숨을 죽여줍니다.
한달에 한번 만들어 숙성시키는 오미자초고추장..
(요건 제가 만든 특별레시피)
오이, 도라지 초고추장 혼합해서 이리 비벼주면..
새콤함이 감도는 반찬이되죠.
저에게는 밥 도둑..
가을 도라지 정말 맛 있네요.
가을엔 뭐든 다 보약입니다.
아침엔 안개가 자욱했는데..지금은 햇님짱 나왔네요..
아~~~놀러가고싶어요.
이쁜 가을 날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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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앤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