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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1+1 행사에 눈이 멀어 사온 소세지가 있어요ㅋ
우리집은 햄이나 소세지 같은걸 별로 좋아하진 않는데,
어쩌다 가끔 생각날때가 있잖아요~
특히 반찬 없을때 후다닥 만들기 좋은 메뉴기도 하구요 ^^
냉장고속 자투리 채소 정리겸 해서 오랜만에 소세지 야채 볶음을 만들었어요~
근데 케첩 넣고 달달하게 볶아낸 일명 쏘야볶음이 아니라,
19금 메뉴ㅋ
매운 소세지 야채볶음이예요~
*재료*
길쭉 소세지 2개, 양파, 브로콜리, 홍고추, 청양고추, 대파,마늘 조금씩.
소금, 후추, 통깨.
소세지는 먹기 좋게 썰고,
데친 브로콜리와 양파, 고추, 대파 등도 먹기 좋게 썰어서 준비해요.
파프리카나 당근 등등 냉장고 속 채소들을 다양하게 활용하면 좋아요.
기름 약간 두른 팬에 소세지 먼저 넣고 달달 볶다가,
양파와 마늘, 브로콜리, 고추,대파 순으로 넣고 가볍게 살짝 더 볶아주고,
소금+후추로 간을 약하게 하면 완성이예요~
마지막에 통깨 솔솔~
끝!
완전 초간단이죠? ^^
양파나 채소는 너무 오래 볶지 말고,
살짝만 익혀 먹는게 더 맛있는것 같아요.
소세지가 짭짤하니 간은 아주 약하게 하거나 안해도 괜찮아요.
청양고추를 듬뿍 넣어서 매콤하게 볶아 냈더니
소세지의 느끼한 맛도 확 잡아주고,
매콤하고 짭쪼름한 완소반찬이 만들어졌어요 ^^
달그락 부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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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블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