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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김치볶음밥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평범한 김치볶음밥만 추구해오다 얼마 전 황금비율 김치볶음밥이란걸 알게됐어요!

그래서 어떤 맛인지 알고 싶어 도전해봤습니다!

김치볶음밥에 황금비율? 과연 맛있을지 저와 함께 알아보시죠!

​재료

​김치, 햄, 양파, 마늘​(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계란, 식용유, 버터, 치즈~​

팬에 기름을 휙휙 둘러 준비해주세요~

조금 많은가? 싶을 정도로 둘러주세요.

중국집 볶음밥할때 처럼 기름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기름 많이 두른적은 첨이네요ㅎㅎ

요렇게 해야한다니 믿고 한번 궈궈!​

고명으로 올라갈 마늘을 얇게 슬라이스해 튀겨주세요. 노릇노릇~~

어두운 황금색이 될때까지 튀겨야 매운기나 쓴맛이 완화된다고 하네요~

타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중간불에 튀겨튀겻

마늘 튀기는 냄새가 은근 좋은데요?ㅋㅋㅋ

마늘을 튀겨준 다음 잘라준 햄을 구워주세요.

햄이 잘 익어갈때쯤 양파를 넣고 휘둘휘둘!

그리고 저는 베이스로 한방에 조리하려고 이때 버터를 잘라 넣어 주었어요^^

나중에 김치를 넣고 하셔도 되는데 저는 성질이 급해서 미리 넣었습니다.

순서야 뭐 만드는 사람 맘 아니겠슴까? 후후

버터가 사르르~

기름과 버터가 들어가면 심하게 느끼하지 않을까 생각하시는데 만들고 나면 생각이 바뀌실 거에요.

냄새부터가 다르거든요ㅎㅎ

고소한 향기가 가득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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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재료를 준비하면서 미리 잘게 잘라준 김치를 휙휙 기름과 섞이게 볶아주시구요.

김치의 신맛을 잡기 위해 설탕 투하!

설탕이 김치 맛을 적당하게 잡아줘서 더 맛있어져요.

김치의 신맛과 양을 염두해서 넣어주세요~

(녹아든다... 녹아든다.. 내 몸이 녹는다고 무시하냐?)

설탕이 김치와 양파, 햄에 잘 녹아들고 익었다 싶으면 밥밥밥ㅎㅎ 밥을 넣습니다!

역시 한국인은 밥힘이짓!

밥과 김치 등등을 잘 볶아주세요! 김치를 더 넣어줄껄 그랬나? 색이 옅어보이네요ㅎㅎ

기름을 충분히 둘러준 덕인지 후라이팬에 눌러붙는 일 없이 부드럽게 잘 볶아집니다!

완성된 김치볶음밥을 다른 곳에 옮겨두고 계란이 빠질 수 없겠죠?

급하게 하나 익혀봅니다..

노른자가 안 터지고 잘 뒤집히기를(;ㅅ;)ㅋㅋ

완성입니다. 완성했어요.

김치볶음밥을 예쁘게 담아보려고 다른 밥그릇에 꾹꾹 눌러담았다가

뒤집어서 꺼내놓고 그위에 마늘을 솔솔~

치즈도 한장> < 요놈에 치즈... 고소고소하니 더 맛나요!

그리고 급하게 익혀준 계란을 올려올려~

김치볶음밥 + 마늘 + 치즈 + 계란후라잇

요것들을 다 한숟가락에 올려 입에 쏙!

아.. 느끼할줄 알았는데 너무 맛있어...미쳤나봐;;

누구나 만들고 먹는 김치볶음밥이지만 조금 다른 방법으로 맛이 변한다니 감동스럽기만 합니다.

이제 저도 팬에 붙어서 긁어먹기 힘든 볶음밥이 아닌 더 업그레이드 된 김치볶음밥을 먹게 되었어요!

황금비율 김치볶음밥!

여러분도 만들어 드시고 황금비율의 황금의 맛 느껴보세욥

맛있어욥 'ㅂ' 추천해욥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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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hanami75/220140153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