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가 내리는 아침이네요~!~~

이비가 오고 나면 겨울이 더욱 가까이 와있겠지요~!~

몸은 힘들어도 아침에 눈 뜨면 꿈인지 생시인지 주위를 둘러본답니다

익숙하지 않은 집이지만 왠지 좋은 일이 있을 것 같은 이집에서

더 이상 아프지 않기를 바랄 뿐이지요~!~~

우리가 살면서 제일 중요한 것이 건강이라는 것을 새삼스레 느끼는 요즘이었지요~!~~

이제 슬슬 김장도 해야 하고 겨울 준비를 해야 하겠지요

저희 집은 주택이고 넓다 보니 난방비도 많이 들것 같네요

아직 도시가스가 들어오지 않아 기름보일러라 난방비가 제일 큰 문제이겠지요~!~~

심야전기로 바꾸려고 했던 것이 뜻대로 되지 않았지요~!~~

거실에 어떤 난방을 해야 할지요~!~

좋은 의견들 부탁드려요~!~

이곳으로 와서 처음으로 어제저녁에 반찬을 만들었지요~!~

요즘 대강대강 식사해결을 했던것이 조금 미안하여

고등어조림을 했답니다~!~

묵은지나 시래기를 넣고 고등어를 조려야 별미이고 맛있지만

2가지가 모두 없기에 백봉님이 보내준 감자 듬뿍 넣고 조림을 했지요~!~

감자 넣은 고등어조림 전주 제보다 부조제가 더 좋은 거 있지요~!~~

감자는 모두 제가 골라 먹었답니다~!~

포실 포실한 감자가 고등어보다 더 맛난 것 같았지요~!~~

오랜만에 만든 반찬 덕분인지 완전 배 터지게 먹었지요 ㅎㅎ

 재료

고등어2마리 감자3개 양파1개 대파1뿌리 청양고추3개

고추가루1큰술 고추장1작은술 된장1작은술 간장1큰술 다진마늘1큰술 생강술1큰술 생강조금

천연조미료1작은술 매실청1큰술 쌀뜻물

쌀 듯 물에 모든 재료를 넣어서 양념장을 만들어 놓았어요~!~~

뚝배기에 고등어와 감자를 넣고 양파 조금과 대파 조금을 넣고 양념장을 넣어서 끓여줍니다~!~~

양파와 대파 청양고추는 일부분만 넣고 조금 남겨 두었다가

마지막에 올려주면 되지요~!~~

국물이 자작하게 조금 넉넉히 부어줍니다~!~

끓이면서 뚜껑을 열어놓고 끓여야 비린내가 날아가겠지요~!~

짜지 않고 칼칼하게 조림을 만들었어요~!~

오랜만에 고등어조림을 해서인지 만들어 놓고 맛있다며

밥 한 그릇 뚝딱 해치웠답니다~!~

이사하고 그동안 몸도 많이 아팠고 기운이 없어서

조금 잘 먹어야 집안일도 할 수 있겠지요~!~~

이곳에 와서 보니 완전 시골 같아요~!~

마트도 가까운 곳에 없어서 차를 타고 나가야 하네요~!~

운전대 놓은지 1년이나 되었는데 소형차라도 한대 장만해야 할 것 같네요~!~

남편이 없으면 제가 꼼짝할 수가 없겠지요~!~

이제 차츰 동네도 한 바퀴씩 돌면서 길도 익혀야겠지요~!~

언제까지 이곳에서 살게 될지는 모르지만

택배아저씨들이 어디쯤이냐고 물을 때마다 난감하다니깐요 ㅎㅎ

오늘처럼 겨울을 재촉하는 가을비가 부슬부슬 나릴때

ㅁ마당이 정리 되어있는 상태이면 분위기도 있겠지만

창문을 열고보니 썰렁한 마당이 더욱 쓸슬해보이네요~!~~

날씨가 좋은 날은 늦잠도 잘 수 없답니다

안방으로 햇살이 비치어서 눈이 부시니 말이지요~!~

커튼도 해야 하고 할 일은 많고 돈은 없고 ㅎㅎ

이웃님들 집에 안 쓰는 커튼들 있음 택배로 부치셔요 ㅎㅎ

커튼도 한두 군데도 아니고 엄청나네요~!~~

아침부터 쓸데없는 소리로 썰렁하게 했다지요 ㅎㅎㅎ

오늘은 비가 와서 허리는 더 아프지만 ~!그래도 마음이 누워있게 하질 않네요~!~

일찍 일어나서 오랜만에 요리랄 것도 없지만 올려봅니다~!~

여러 이웃님들 10월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네요~!~

한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모두들 힘차게 시작하시고

기분 좋고 즐거운 날 되세요~!~ 

http://blog.naver.com/wjdtj54

http://blog.daum.net/limsu11

​

​

​

​  구독바로가기

http://opencast.naver.com/WB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