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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그러고보니 벌써 9월입니다.2014년 가을에는 또 어떤 추억들을 만들게 되실지
정말 궁금한데요.
즐겁고,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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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는 친정에 다녀왔어요.
매번..명절에는 한 번에 시댁과 친정을 가지 못해 이렇게 나눠서 간답니다.
경상도와 전라도 두 곳을 가기에는 그리고..제가 사는 곳이 강원도이니.....ㅠㅠ
상상이 가시나요~~~~
정말 장난이 아닙니다. 전국일주를 해야하니..
주말에 친정다녀왔더니..이렇게 이웃님들 만나뵙는게 좀 늦어졌네요.
명절이 정말 코앞입니다.
저는 매번 반찬담당이라..그런지 이번 명절에는 또 어떤걸 사 가지고갈까.. 고민입니다.
오늘 마트 잠깐 갔다 돼지고기를 좀 사 가지고왔답니다.
집에 소고기약간 있어 동그랑땡을 만들어 보았어요.
저희 시댁엔 동그랑땡을 만들진 않거든요.
명절마다 집집마다 차례상에 올라가는 음식들이 약간은 차이가 있지만.
그래도 동그랑땡은 거의 많이 올라가더라구요.
그래서 , 준비한 동그랑땡 만들기 어렵지 않으니 누구나 도전 해 보시길 바랍니다.
레시피:돼지고기400g, 소고기100g, 양파약간, 대파,두부반모, 계란1개,밀가루
양념(소금약간, 간장1T, 참기름, 후추, 다진마늘, )
두부는 망에넣어 살포시 물기를 짤아주세요.
볼에 돼지고기+다진소고기, 양파다진거, 대파다진거, 넣고 치대어 주세요.
양념 분량을 넣어 한 번더 치대주시구요.
두껍지 않게 동그랗게 만들어주세요.
남는 반죽은 요렇게 넣어 냉동실에 보관하세요.
밀가루 약간 뭍혀주세요.(많이 뭍히면 맛이없어요)
계란물 풀어 소금약간 톡 ~~~~ 달궈진팬에 구워 주세요.
정말간단하죠.
좀 두껍게 부쳐서 오븐에 구워주면 완전 스테이크분위기나죠.
집에서 만들면 번거롭기도 하지만..그래도 가족들 모여 만들면 금방 끝날 것 같아요.
이번 한주 기운 아껴두시는 거 잊지마시구요.
건강한 한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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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앤쿡
